만어사 어느 까페의 발자취를 보고 더듬더듬........... 벌써 지난해가 되었지만 만어사와 가까운 무척산 모은암 갈 때 익혀두 길을 따라 간다고 마음 놓고 대구부산 신고속국도를 이용하여 부산방향으로 내 달린다. 옆에 친구가 급한 볼일로 청도 휴게소에서 잠시 ................................ 만어사 갈려면 삼랑진 나들목을 이용하여야 하는데 아뿔싸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데 정신을 팔고 지나쳤다. 으이그 어쩔수 없이 다음 나들목 까지 가야 했다. 왕복 약 40km를 돌아온 셈이다. 하여튼 운전할때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것을 그래도 여가 선용이니 ................ 동해 용왕의 아들이 미륵부처가 되고 따라온 수많은 물고기는 바위로 변하여 너덜지대가 되었다는 전설이 서린곳 그 저 한번 보고 싶은 마음에...................... 꾸불꾸불 산길을 오른다 산중턱에 왠 촌락이 그 것도 장삿집 들이다. 오나가나 산골로 접어들면 닭요리 염소요리등등....................................... 속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나도....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 (만어사 들어가는 입구) 아름드리 느티나무와 계단식으로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잘 다듬어 놓았다. 뒷 산은 보기에 밋밋한 산으로만 보였다.
(만어산 어산불영)
만어산은 그 옛적에는 자성산, 혹은 자시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만어사 앞에 펼쳐진 너덜지대다 과연 수 없이 많은 바위들이 널부러져 있다. 이것을 보고 동해의 수만마리 물고기가 깨우침을 터득하지 못하여 크고 작은 돌무더기 되었다는 전설속의 너덜지대다.
(만어산 어산불영 안내판)
(만어사앞 너덜지대와 만어사) 만어사앞 너덜지대와 절집이 삐죽이 내다 보인다.
(절 바로 앞 넓은 뜰에서 바라본 하늘) 작은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경 저 멀리 삼랑진 들과 검푸른 하늘이 더욱 푸근하게 느껴진다.
(절 집 안으로 들어가는 계단) 절 집 안으로 들어가는 계단 양쪽에 서 있는 배롱나무가 많은 세월을 보낸듯 하고 옆에 있는 감나무 누가 더 만어사를 지켜 보았을까?
(이상하게 생긴 돌) 감나무 밑에 크고 넓은 바위 위에 꼭 거북이 등 같이 생긴 돌을 올려 놓았다. 수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 소원을 빌면서 이 돌을 돌려 본듯 그 흔적이 뚜렷하다. 보통의 우리들이 흔히 해 봄직한 일이다 나와 내가족을 위한 마음이 앞선 탓이리라.
(만어사의 대웅전) 절집이 큰 줄만 알고 왔는데 아담하게 멀리 남쪽을 내려다 보는 위치에 세워져 있었다. 언제 누가 창건하고 중건하였는지는 안내가 전혀 없어 알길은 없고.....................................
(대웅전 부처님) 대웅전에 들어가서 예를 올리고................ 대웅전이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주존이시고 양쪽 협시를 보니 보관에 사자와 코끼리라 문수와 보현보살이 모셔져 있구나. 우리 아닌 또 다른 내 방객이 부처님전에 절을 한다.
(절 집에 왠 백구) 그러고 보니 우리가 차에서 내리자 마자 부터 주변에 와서 어슬렁 거리며 따라 다닌다. 니 이름이 뭐꼬? 그저 쿵쿵 거릴뿐이다. (어느 까페에서 본듯한 이름이 대철이라던가?) 조금 겁이 나도 별일이야 있겠나 순둥이 길래 풀어놓고 있겠지....................
(약수) 대웅전옆에 있는 약수를 벌컥벌컥 야 쉬원하다 이 겨울에 먹으면서도 쉬원하다????????????
(미륵전) 동해 용왕의 아들이 미륵부처로 변하여 계신곳, 전각은 2층으로 안으로 들어가보니 1층과 2층의 구분이 없이 통층으로 지어진 전각이다. 밖에서 보면 일층과 이층사이는 좁은 공간으로 보이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밖에서 햇빛이 들어올수 있도록 유리로 창을 내어 밝게 보이도록 하였다.
(미륵바위) 미륵전안에 있는 미륵바위다. 부처상을 새긴 흔적은 없었다. 또한 자연적으로 상이 만들어 진것도 아니다 그저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바위다. 그러나 불제자라면 모두가 참배를 꺼리지 않는 것은 우리 조상님들의 영향이 클것이라 생각한다.
이 미륵바위를 보는이의 마음에 따라서 부처의 형상을 띄고 있다고도 할수 있겠다. 나의 눈과 마음으로는 형상을 그려보고 느끼는 바 있다. 절미하고.............. 미륵바위에 흰 점들은 무엇일까 바위 자체의 색상은 또 어떻게 여러 색깔을 볼수 있을까?
(대웅전에 그려진 벽화)
(만어사 요사체) 만어사 요사체가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나 만의 기우일까? 당우앞에 이쁘게 꾸며진 조경미 대나무로 살짝가려 놓은 공양간 시설들............ 높이 지어놓은 까치집 까치들은 멀리 만행을 나간 것일까? 그 앞에 세워 놓은 물개 혹은 돌고래 모양의 바위 조형물까지 너무나 잘 어울린다 내가 보기엔!!!!
(만어사 절집 풍경) 만어사를 지켜온 오래된 탑과 세운지 별로 오래지 않은 대웅전 앞의 두기의 석등이 조화롭지 않게 보인다.
(만어사 삼층석탑) 보물 제 466 호로 지정된 삼층석탑
(靈 - 영묘할 영자 가 새겨진 바위, 어떤 깊은 뜻이 숨겨져 있을까?)
범종각은 지어져 있으나 종이 없네................ 아~하 그래서 범종 불사중이 였구나!!!!!!!!!!
(내방객과 백구) 내 방객이 다니는 길을 졸졸 따라 다니는 백구 왜 객을 따라 다닐까. 수 많은 물고기들의 지킴이 역활, 개 에게도 불성이 있는가(?) - 어디서 들어본 소리져.............. 백구 앞에 바위의 색깔이 주변보다 틀리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오간 흔적....................... 여기 오시는 분들은 고기 소리를 들어 볼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크고작은 바위를 두드려 본 결과며 쇠소리가 나는 바위가 있어 종소리라고 음미도 해보고.....(광수 생각이 아닌 나 혼자 생각..........) 돌아가는길에 청도 와인 터널도 가 봐야지~~~~~~~~~~~~~~~~~~~2008. 1. 3 |
출처: 뜬구름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뜬 구름
첫댓글 뜬구름님 감사합니다. ()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고마워요 뜬구름님!! 님 덕분에 고요한 만어사 순례 잘 하고 갑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만어사 아름다운 모습 순례 잘 하고 갑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요사채사 너무 시원스럽습니다 _()_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