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털의 검색파트에서 근무중인 L씨는 최근 구글의 한국 연구개발(R&D)센타에서 면접을 봤다. 구글 본사 개발자로 구성된 6명의 면접관이 L씨에게 던진 질문은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했나”, “개발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해당 프로그램을 만들어 봐라” 등 보안이 생명인 주요 기술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2.또 다른 포털사에 근무중인 M씨도 구글코리아 면접을 보면선 매우 곤혹스러웠다. M씨는 최근 이슈가 되고 검색 소프트웨어(SW)에 문제점을 면접관과 함께 풀어본 것은 물론, 핵심 기술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면접은 점심과 휴식을 제외한 7시간이 걸렸다.
#3.L씨와 M씨는 면접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서 ‘산업스파이’가 된 것 같은 죄책감에 빠져들었다. 결국 이들은 구글코리아 입사를 포기했다. 최근 구글코리아에서 면접을 본 대부분의 국내 개발자들도 똑 같은 일을 겪었다고 증언한다.
구글코리아의 한국 연구개발(R&D)센타가 국내 개발진을 뽑는 면접 과정에서 국내 포탈들의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고의적으로 캐내고 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21일 현재 구글코리아가 뽑은 개발자는 20여명. 하지만 지원자는 수백명에 달한다. 구글코리아는 이들 지원자에게 면접이라는 합법적인 틀안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검색기술에 대한 질문만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코리아의 이 같은 행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한국 R&D센터’설립 협약식에 참석한 앨런 유스타스 구글 부사장은 “한국의 우수인력 150여명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또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구글 본사 연구개발(R&D)센터 기술총책임자 캐넌 파슈파티도 “능력 있는 연구 개발자라면 앞으로 수백 명도 채용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현재 국내에서 포털 검색 관련 개발자들은 약 1000명 정도로 파악된다. 구글 측의 발표처럼 지난해 부터 수백명의 개발자들이 이력서를 제출했고, 현재도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면 구글은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거의 다 만나게 되는 셈이다.
구글의 ‘잘못된 면접’에 대해 국내 최대 A포탈 고위 간부는 “구글코리아가 A포탈 출신 개발자에게 ‘A포탈에서 근무하는 개발자 가운데 실력있는 개발자 5명 정도의 명단을 주면 채용에 이익을 주겠다’는 제의를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래도 구글이 한국의 우수한 개발인력을 해외로 빼돌리는 의도가 아니냐”고 얼굴을 붉혔다.
한 보안업체 고위관계자도 “지난해부터 수백명의 개발자들이 지원해 채용된 인원은 고작 20여명 불과하다”며 “채용되지 못한 수백명의 개발자들도 자신이 개발했거나 개발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다 설명했다”며 ‘면접’을 빙자해 ‘정보수집’을 하려는 구글의 고도의 술책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일반 사무 업무가 아닌 R&D센터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엔지니어’를 뽑기 위한 면접이기 때문에 지원자의 실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절차였다”고 변명했다.
구글코리아의 다른 관계자는 “너무 비밀스럽게 인력 채용이 이뤄지다보니 여러가지 나쁜 소문이 도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 구글이 한국에서만 인정받는 일부 포털들의 정보를 빼내려 한다는 것은 모함일 뿐이다”고 잘라 말했다.
첫댓글구글에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보면 타 경쟁상의 기술을 유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해도 거짓이 아닐것이다. 기술 유출이라는 것이 원래 몇십년의 기술들을 몇분안에 전달이 가능 하다는 점 장점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지만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위의 기사와 같은 식의 기술 유출 시도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지원자의 실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한 절차라고는 하지만 그 방식에 있어서 구체적인 설명을 요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더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정말... 참.. 어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저런식으로까지 해서.. 기술을 얻으려고 하는지요.. 구글업체의 입장에서 보면... 기술을 획득하게 되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오랜기간동안 노력했던 연구원들은 무엇이 되는지요.... 그렇게 기술을 얻고 싶다면.. 구글업체 자체내에 연구원을 두고 개발하면 되지 않을까요...정말.. 구글이 세계적인 포털업체라지만... 저런식의 행동은 정말...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굉장히 미묘한 문제네요, 그 쪽 입장에서는 뽑으려는 사람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러 그랬다고 말은 할수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세상이 그리 착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것도 아는 나이이고,,; 이런식으로 기술을 빼낸다는것에 놀라울 뿐입니다. 이것에 대해 법적으로는 문제를 삼을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저 한 회사의 면접시험일 뿐인데; 아직 뭐라고 확언을 할 수는 없지만 매우 위험한 면접인것은 사실인것 같네요.
이런일이 있었다니 놀랍네여. 세계적으로 점유율 1위인 구글이 이럴수가 있다니... 구글이 우리나라에서 유독 입지를 넓혀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그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법 같네여. 앞으로 우리 사이트들도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과 서비스를 더욱더 발전시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면 합니다.
면접이라는 이름하에 핵심 기술에 대해서 묻다니, 치졸하다고 생각됩니다. 면접이라면 면접관이 질문하는 문제가 면접을 받는 자는 사실대로 솔직히 말할 수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면접관이 정말로 기술을 모방하려는 생각으로 위와 같은 질문을 했다면, 그냥 넘어갈수 없는 일인듯 싶습니다.
첫댓글 구글에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보면 타 경쟁상의 기술을 유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해도 거짓이 아닐것이다. 기술 유출이라는 것이 원래 몇십년의 기술들을 몇분안에 전달이 가능 하다는 점 장점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지만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위의 기사와 같은 식의 기술 유출 시도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지원자의 실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한 절차라고는 하지만 그 방식에 있어서 구체적인 설명을 요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더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정말... 참.. 어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저런식으로까지 해서.. 기술을 얻으려고 하는지요.. 구글업체의 입장에서 보면... 기술을 획득하게 되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오랜기간동안 노력했던 연구원들은 무엇이 되는지요.... 그렇게 기술을 얻고 싶다면.. 구글업체 자체내에 연구원을 두고 개발하면 되지 않을까요...정말.. 구글이 세계적인 포털업체라지만... 저런식의 행동은 정말...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굉장히 미묘한 문제네요, 그 쪽 입장에서는 뽑으려는 사람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러 그랬다고 말은 할수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세상이 그리 착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것도 아는 나이이고,,; 이런식으로 기술을 빼낸다는것에 놀라울 뿐입니다. 이것에 대해 법적으로는 문제를 삼을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저 한 회사의 면접시험일 뿐인데; 아직 뭐라고 확언을 할 수는 없지만 매우 위험한 면접인것은 사실인것 같네요.
이런일이 있었다니 놀랍네여. 세계적으로 점유율 1위인 구글이 이럴수가 있다니... 구글이 우리나라에서 유독 입지를 넓혀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그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법 같네여. 앞으로 우리 사이트들도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과 서비스를 더욱더 발전시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면 합니다.
면접을 빙자해서 누구나도 알수 있듯이 정보를 빼내는 것 같네요. 좀 치사하네요. 합법적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을 저렇게 까지 돌려가면서 하는 것이 분하네요. 법적으로 따지자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보았을때는 분하고 안타깝네요
상대 업체의 정보를 캐내는 일종의 정보 해킹 아닙니까? 대기업 구글의 공정한 경쟁이 아닌 치졸한 경쟁이라 한심합니다. 세계 유수의 기업다운 면모는 사라지고 옹졸안 서생의 모습 아닙니까? 저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라는 것입니까?
면접이라는 이름하에 핵심 기술에 대해서 묻다니, 치졸하다고 생각됩니다. 면접이라면 면접관이 질문하는 문제가 면접을 받는 자는 사실대로 솔직히 말할 수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면접관이 정말로 기술을 모방하려는 생각으로 위와 같은 질문을 했다면, 그냥 넘어갈수 없는 일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