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경 6-21
그러므로 보광보살이여, 지장보살은 이러한 말 할 수 없이
큰 백 천만 억의 위신력으로 이익을 주는 분임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염부제의 중생들은 모두가 지장보살과 큰 인연이 있으니
중생들이
지장보살의 이름을 듣거나 지장보살의 형상을 보거나
이 경을 석자나 다섯 자, 혹은 한 게송, 한 글귀라도 듣는 자
는 현세에 아주 안락할 것이고 미래세 백 천만 생을
항상 단정한 몸으로 존귀한 가문에 태어날 것이다.
6-22
보광보살이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을 칭찬,
찬탄하시는 것을 듣고 무릎 꿇고 합장한 후
다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는 오래 전부터 이 지장보살이 지닌
불가사의한 신력과 큰 서원력을 알고 있었으나
미래 중생에게 알려 이익을 주기 위하여
짐짓 부처님께 여쭈었나이다.
세존지시여, 이 경의 이름은 무엇이라 하오며
저희가 어떻게 유포하여야 할지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6-23
부처님께서 보광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이 경의 이름은 셋이니라.
하나는 ‘지장본원’이고, 또 하나는 ‘지장본행’이며,
또 다른 하나는 ‘지장본서력경’이다.
이는 지장보살이 오랜 겁 전부터 큰 서원을 거듭 세워
중생에게 이익을 주는 것에서 연유한 것이니
그대들은 이 서원에 따라 널리 펴도록 하라.“
* 지장경의 이름이 ‘지장보살본원경’으로
중생들이 가지고 있는 본원(本願)이 가득 하며,
그 본원이란 부처님처럼 복과 지혜가 있고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배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더불어 본행(本行) 은 중생은 본래 착하고 원만하게
행동을 하며 본서력(本誓力)도 가지고 있습니다,
비유경을 보면 같은 물이라도 뱀이 먹으면 독이 되지만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는 것처럼
사람의 본행은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을 배우고 익히면
지혜와 복이 점점 쌓이게 되어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나로부터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본서력’ 이기에
법당의 부처님 앞에서 더 나은 삶, 행복한 삶을 위하여
기도하고 발원하면 됩니다.
결혼식도 많은 하객 앞에서 하는 이유도
행복하게 살겠다는 젊은 부부의 본서력의 표현이지요.
본원력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 중생은 원래 태어나면서
부처이고 아름다운 생명의 시작이며
부처님 복전에 이미 씨를 심었습니다.
이제 믿음으로 가꾸면 복과 지혜의 수확을
누구나 얻을 수 있기에
지장원력의 마음으로 고통의 담을 스스로 허물어서
자유롭고 안락함을 위하여
우리는 지장경을 독송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 지장시왕도 제 4 오관대왕(五官大王)

* 업칭(業稱) - 업의 무게를 달아보는 저울

송제대왕(宋帝大王)의 판결을 받고 업(業)을 치루고
업강(業江)을 건너면 오관대왕(五官大王) 앞에 서게 된다.
그런데 이 업강(業江)을 건너는 것이 또한 만만치 않다.
업강(業江)은 강폭이 500리 약 2500Km(10리를 50Km로 계산하여) 인데,
고약한 냄새와 펄펄 끓는 열탕(熱湯)이다.
시커먼 물로 되어 있다.
여기에는 쇠톱같은 몽둥이를 휘두르는 악귀(惡鬼)가 있다.
또한 강가에는 쇠톱같은 물고기들이 나타나
망령들을 사정없이 물어뜯어 씹고 있다.
망령들의 몸이 찢겨져 핏물이 강을 이루어 흐르고
독충 같은 물고기들은 망령들을 잡아먹고 있다.
시커먼 물에 피투성이가 된 망령들이 간신히 물가로 나오면
쇠톱 같은 칼을 휘두르고 송곳이 삐죽삐죽 나온 쇠뭉치로
망령들을 도로 물속으로 넣는다.
강을 건너면 저울이 있는데 업칭(業稱)이라 한다.
평생의 죄악(罪惡)을 측정하는 저울이다.
업칭의 한쪽에는 높이가 300자 정도의 산만한 바위가 놓여져 있는데
망령들을 놓으면 죄업의 무게가 재어진다.
죄에 따라 지옥계(地獄界), 아귀계(餓鬼界), 축생계(畜生界)로 보내진다.
4칠일 즉 28일 만에 오관대왕의 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오관(五官)이란
‘생노병사(生老病死), 환생(還生), 몸을 이루는 지수화풍(地水火風), 성(性), 오행(五行)을 주관한다.‘
의 의미가 있다.
오관대왕은 생전에 가는 곳마다 거짓말을 하여
사람들이 서로 배신케 하고 신용을 잃게 한 죄,
전하여서는 안 될 말을 전하여서 서로 반목하게 하고 곤궁에 빠뜨린 죄,
거짓되게 전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킨 죄, 그리하여 서로 앙숙이 되게 한 죄,
남의 싸움을 즐긴 죄. 여기서는 이러 쿵 저기서는 저러 쿵하며 이간질을 시킨 죄 등을 심문한다.
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으므로 검수죄옥의 죄 값을 받게 한다.
지옥에서는 오계(五戒)를 철저히 따지는데
첫째가 불살생계, 즉 함부로 살아있는 생명을 죽였는가.
둘째가 불투도계, 즉 함부로 남의 것을 훔쳤는가
셋째가 불사음계, 즉 함부로 삿된 음행을 하였는가.
넷째가 불망어계, 즉 함부로 거짓되고 망령된 말을 하였는가.
다섯째 불음주계, 즉 함부로 술을 먹었는가 등을 가린다.
검수지옥(劍樹地獄)은 멀리서 보기엔 평범한 숲 같은데
가까이 다가가면 나뭇잎들이 모두가 비수처럼 날카롭고,
풀들은 송곳이나 칼날처럼 뾰족하고 날카롭다.
옥졸귀(獄卒鬼)의 칼에 쫓겨 숲으로 들어가면 입구부터 비명을 질러 댄다.
풀에 베인 망령들의 다리에선 피들이 뿜어져 나오고
나뭇잎들이 떨어져 비수처럼 망령들의 몸에 꽂히고
커다란 나무가 쓰러지면 날카로운 칼로 변해
망령들을 두 동강 낸다.
하지만 시간이 되면 도로 회복된다.
밖으로 나오면 옥졸귀들이 활을 쏘고 칼을 휘둘러
망령들은 도로 숲속으로 피해 들어간다.
우거진 숲길에는 느닷없이 나뭇잎이 비수로 변해
몸을 찌르고 나무가 쓰러져 덮친다.
팔다리가 잘려 울부짖으며 꼬꾸라지며 숲을 지난다.
이것은 생전에 남의 험담이나 무심코 뱉은 말에
상대는 느닷없이 찔려서 고통 받는 것과 같다.
망어(妄語), 기어(綺語), 양설(兩舌), 악구(惡口) 등
남의 험담과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들이
세상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비수처럼 사람을 찔러서
얼마나 상하게 했는가 하는 벌이다.
숲이 온통 숲으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가다보면 꽃밭도 있다.
화사한 꽃들에 망령들이 순간이나마 불안과 고통을 잊고
웃음 지며 다가가면 꽃잎이 휘날려 눈을 찌르고
잎들이 비수가 되어 망령들을 난도질 한다.
기어(綺語)란 아름답고 화사하게 꾸몄으나
교묘한 말이란 뜻으로 그 말 뒤에 숨어 있는 것이
사람을 방심케 하고 비수처럼 찌른다는 의미이니
이런 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
큰 길이 나 있고 칼 나무들도 없어 안심하면
허방으로 모두 빠지는데 웅덩이 속에는 날카로운 대나무들이 창처럼 꽂혀 있고
대나무에 떨어져 꽂힌 망령은 한마디 비명도 지르지 못한다.
이는 살아생전에 늘 여기 큰 길이 있다 나를 따르라며
대도(大道)를 운운한 자들이 받는 죄과이다.
사이비 종교 교주들이 이에 해당한다.
온 몸에 칼이 박히고 다른 망령들이 혀를 빼어 잡아당긴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나모지장왕보살 마하살
감사합니다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
귀한 글 감사합니다 ~~^^♡
나무 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
감사합니다.
죄 짖지말고 살도록
최선을 다하고싶슴니다.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지옥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잠시 지옥세계 필름처럼 그려뵈엇습니다
이 계기로
더욱도
오계
십선
잘 실천하겟슴다
나모명양구고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
감하합니다
나무지장보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주셨어 ...
말을 할때는 한번더 생각해보구 실천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
망어, 기어, 양설, 악구. 참회 합니다 .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조심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