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어둠이 찾아들고 밖은 쌀쌀하게 기온이 떨어집니다.
노란색 꽃 산국이 점점 더 활짝 피여 보라색 가을꽃색을 노란색으로 바꾸며 일손을 재촉하는 요즘
광대싸리, 족제비싸리, 산초, 모감주 나무 씨앗을 받고있지요.
광대사리는 벌써 열매가 터져 떨어진것이 더 많아 빨리 받지 않으면 1년이 또 그냥 흘러갈것 같아
선순위로 받고있지만 양이 조금밖에 되지 않네요.
봉이들은 마지막 한방우링라도 더 모으려
오늘도 향유꽃 구절초 등을 찾지만
피어있는 꽃이 많지 않으니 월동을 나야 할 우리 봉이들 공연히 고생만 많이 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매년 씨앗을 받아 밀원을 조성하고 우리 봉이들이 일 할 터전을 늘려주는 것도
우리 양봉가들의 몫이라는 생각에
부지런히 씨앗을 받아 직파도 하고 내년에 모종을 길러야 할 것은 바짝 말려 보관함에 넣고
서리가 내리면 대부분 우수수 다 떨어지고 마니
이렇게 할 수 있는 날짜도 몇일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내일은 미국미역취 씨앗받고 백일홍 씨앗도 챙기고
부지런히 확보를 해야 겠습니다.
첫댓글 미국 미역취 씨앗 받으시면 착불로 조금만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네 알겠습니다.
저도 광대사리 씨앗 한되는 받아 농앗습니다 꼭 광대싸리 군락을 이루어 볼참입니다
좋지요, 나중에 신나게 웃을수 있도록 미리미리 조치하는것도 희망을 부풀게 하는 일이지요. 씨앗 많이도 받으셨습니다. 통후추씨같은 것이 터지면 3개 이상 나오니 받으신 씨앗의 1/10만 성공해도 화분 주체를 하지 못하게 되겠습니다. ㅎ ㅎ
미국미역취 지금도 가지고 계신가요? 꽃이 참 이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