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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자유 게시판◀ Seder Olam Rabbah (세데르 올람 랍바) - 만세보
하토브. 추천 0 조회 245 11.01.28 21:0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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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28 22:41

    첫댓글 이 글은 난이도가 최상급이네요 소화시키기가 버겁습니다. 일부 동의가 안 되는 부분도 있고요. 하지만 좋은 정보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1.28 23:20

    저도 쉽게는 수긍이 안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실물을 보고 충분히 읽고나면 이해가 완전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저와 교제하는 유대인들이 설명하는 부분이고 제가 그들과 교제할 때는 우리가 통상 이해가 안가던 부분들이 이해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의 사고세계는 다른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 작성자 11.01.28 23:37

    사사기 19-21장에 보면 어느 노인이 첩과 같이 기브아에 갔다가 첩이 강간당하고 죽임을 당하자 그 시체를 도막내어 이스라엘 전역에 보내고 베냐민 지파에 대하여 전쟁을 벌이는 과정이 설명됩니다. 이 사건이 일어난 때가 옷니엘 사사시대라는 것이 이 만세보에는 언급됩니다. 오늘날 존재하는 만세보는 연대 계산을 후대에 걸쳐서 주관적으로 했기때문에 상당한 오류를 갖고 있다고 믿어집니다. 그 옛날 원래의 만세보는 여러 사람들이 대대로 조금씩 자기 시대의 연보를 작성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 11.01.29 23:30

    유대인들은 외경에 들어있는 책들을 한번도 하나님의 영에 의해 영감된 책으로 인정하지 않았다지요..
    짤막하게 알고 있는 저는 그래서 요세푸스는 구약의 정경을 결정할때 이 책들을 정경에서 제외시킨걸로 알고 있습니다..
    로마 교회는 16세기가 될때 까지는 외경을 인정하지 않았다가 오늘날에 와서는 그것을 정경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로마교회는 이젠 요세푸스를 다시 비난해야만 하는 입장이 된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리스 정교회나 개신교회들은 외경을 정경으로는 인정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 작성자 11.01.30 14:47

    이 세데로 올람 랍바는 그 책을 직접보고 이해하기 전에는 쉽게 인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제가 아는 일본인은 이 문제를 좀 달리 해석했습니다. 산위에 올라가서 봉우리들을 보면 웬만큼 높은 산봉우리들만 봉우리로 인정되고, 낮아서 꺼져 있는 봉우리는 비록 봉우리 일지라도 계산에 안들어간다고 해석하였습니다. 과거 유다 왕국의 연대 기록들을 직접 보기전에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유대인들과 대화하면 그들의 사고방식에 우리의 것과 차이가 있음을 느끼게 하는 대목입니다.

  • 작성자 11.01.31 09:38

    이 세데르 올람 랍바를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중의 하나는 이사야 서의 기자인 이사야가 바로 요아스의 아들 아모스의 아들이었다는 것, 아마샤 왕의 조카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사야 또한 다비드왕의 자손임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웃시야 왕과는 사촌간이었다는 사실이지요.
    이 족보에서 중요한 사실은 여호사밧이 오므리의 딸과 결혼한 사실과 아합이 여호사밧의 처남이었고, 아달랴는 아합의 딸이었으며, 여호람은 다비드의 씨로 인정되었음에도 아달랴에 지배당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달랴와 여호람은 내외종 사촌간이었습니다. 아달랴와 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는 오므리의 자손들로 인정되었습니다.

  • 11.02.01 18:00

    저는 세데르 올람 랍바의 의미를 그다지 충분히 깨닫지는 못했습니다만 마지막으로 쓴 글에서 이사야가 웃시야 왕과 4촌간이었고,
    아마샤 왕은 3촌이요, 요아스 왕이 바로 이사야의 할아버지 였다는 말이네요..흥미있는 사연들입니다..

    예를들면 바벨탑의 분산사건으로 펠렉의 아우 욕단이 이 사건이후로 동진하여 새벌을 만난 것이 시베리아(새벌)이었으며 그 후손들이 동진하여 한국까지 이동해왔다는 설이 상당한 타당성을 갖는다는 설들도 참으로 재밋습니다..

  • 작성자 11.02.01 21:34

    창 10:30 욕단의 거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동편산이었더라- 파미르, 알마아타, 시베리아 지역으로 분별됩니다.
    그들이 동진해올 때는 알이랑(엘이랑)을 불렀습니다. 알이랑(하나님이랑) 가지 않으면 발병난다고 믿었지요.
    이들이 붉은 흙을 매장지로 선호한 것은 붉은 흙이 시체를 잘 썩게 하고 뼈만 잘 보존한다고 믿었던 까닭으로 보입니다. 오클라호마는 붉은 흙의 땅이라고 하지요.

  • 11.02.02 15:44

    점점 더흥미로운 설명이 나오는군요..알이랑...의뜻이 그렇기도 햇군요..그렇다면 예수님이 구약인용 구절중에
    제가 듣기로는 37개 정도라고 들었는데...이모든 구절들이 벤하임 맛소라 편제를 읽으셨다고 봐야 하는지요?

  • 작성자 11.02.02 21:55

    정확히 벤하임 맛소라를 읽으셨는지는 모릅니다. 약간의 차이들이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그 경우에는 벤하임 맛소라의 Vorlage (선행사본)을 읽으셨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인들의 눈에는 그 성경이 그 성경처럼 보이고 비슷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눈에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 70인역과 헬라어 신약성경입니다. 루카 24:44과 마태 23:35은 예수님이 벤하임 맛소라와 동일한 편제의 성경을 읽으셨음을 알게해줍니다.

  • 11.02.05 21:39

    제질문에 하토브님은 이렇게 답하셨습니다..<정확히 벤하임 맛소라를 읽으셨는지는 모릅니다. 약간의 차이들이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사람들에 대해 말씀하셨다시피 저는 다른편제의 성경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이해가 안가서요? 벤하임 맛소라경우 선행사본이 또 있나 봅니다? 암튼 제궁금증은.....

  • 11.02.05 21:40

    이70인경이 히브리어 성경의 정확한 번역이 아니란거 자기들도 알더군요..그럼 이문제에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예수님이 인용한 구약의 구절중에 33개 정도는 본래의 히브리어 성경이 아닌 70인경에 나오는 구절과 같다는 말을 들어서요?
    그것도 글자하나 틀리지 않다고 해서 의아스럽기까지 하네요?

  • 작성자 11.02.06 13:50

    그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직접 대조해보았느냐고 물어보셔요. 저는 직접 대조해보았습니다. 모두 일치하는 구절은 하나도 없습니다! 대조해보지도 않고 대충 짐작으로 하는 거여요!

  • 11.02.05 15:23

    글고 제가 알고 싶은것은 눅4:18절이 70인경에서 인용되어졌다고 하던데 아닌걸 증명할수 있는지요?

  • 작성자 12.03.01 10:03

    제 블로그에 대조 해놓았습니다. 루카 4장 18절이 70인경을 번역한 것이라고 하는 자들이 대개 신학 박사들이지요. 그들은 눈이 썩어 있어요! 그래서 대조해보면 금방 차이가 있는 것을 대조해보지도 않으면서 똑같다고 주장합니다!

  • 11.02.06 23:34

    그럼 제가 갖고 있는 책내용이 잘못되었단 말이네요? 잘알겠습니다..

  • 12.03.13 17:27

    한번읽어서는 내용이 쏙들어오지 않아 읽고 또읽고 인쇄해서 읽었습니다
    여호사밧왕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였는데 왜 그리허망하게 죽었을까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우상숭배자와 연합하지 않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였군요^^

  • 작성자 12.03.13 19:24

    이사야가 웃시야 왕과 사촌이었다는 사실도 흥미롭지요. 그런데 이 만세보는 알렉산더 무렵부터 끊어지고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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