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귀는 꾸덕하게 말려놓으면 좋지만 그럴 시간이 없다면
20분 정도 만이라도 소량의(중요한 단서다 소량)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서 방치한다
(그래야 비링내~ ㅡ,.ㅡ가 엄서진다누만요)
콩나물은 통통한넘으로 꼬랭지와 머리을 확~ 딴다 ㅡㅡb
각종 야채를 준비하고...(사실 머 각종 야채라 해봤자 세가지넹...
하여간! 있는건 다 때려넣자고 미나리도 추가 ㅡ,,ㅡ)
20분정도 방치한 아구를 육수를 조금 넣고 겉이 읽을정도로만 먼저 끓인다
(여그서 육수는 밥그륵~ 한개정도 ㅡ,.ㅡ 삶기면서 물을 품두만그려)
머리와 꼬랭지 날린 콩나물도 살짝 데쳐놓고
육수붓고 삶은 아귀가 살짝 익으면 거그서 나온 궁물을 쪼깨 따른다
(이 궁물에 양념을 맹글것 이니깐)
따라낸 궁물에 고추가루 적당히 ㅡㅡ;
파다진것, 마늘다진것, 생강즙 역시나 적당히
간장 1숟가락, 설탕 조그만 1숟가락, 후추조금, 들깨가루,청주조금(엄으면말고ㅡ..ㅡ)을 때리 넣는다
(뭐 양념은 하다보믄 대충 더 넣어도 무방함ㅡ,.ㅡ;; 그러다 내는 피 봤지만서도)
준비한 양념과 미더덕을 삶던 아구에 때리 붓고 끓인다.
적당히 끓이다가 찔퍽~하게 물이 생기면 찹쌀가루로 농도를 조절한
(녹말가루도 되지만 그건 먹다보면 금새 풀어져서 물이생긴다카네~
걍 시키는데로 찹쌀가루 써~! ㅡ..ㅡ)
하여간 아주 상세한(??) 요리 메모를 봐가면서 맹글었다쥐~ ^..^v
적당히 뻑뻑해진 아구찜에 불을 끄고 적당히 참기름을 넣고 뒤적여 묵든가
들깨가루를 팍팍~ 뿌려묵으면 된다네~
참!!
통깨 숑숑~ 잊지마쇼~~ ^..^
짜쟌~~ 오늘의 요리~ 아구찜 때려잡기~!!!!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