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시 : 로버트 프로스트 / 낭송 : 이필원 이 숲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듯도 하다. 하지만 그 집은 마을에 있어 그의 숲이 눈에 쌓이는 것을 내 이렇게 멈춰 서 지켜 봄을 그는 알지 못하리라. 내 작은 말은 일 년 중 가장 어두운 밤 가까이 농가도 없는 곳에 숲과 얼어 붙은 호수 사이에서 이렇게 멈춰 섬을 이상하게 생각하리라.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듯 말은 방울소리를 한 번 흔든다. 방울 소리 외에는 부드럽게 바람 스치는 소리 그리고 사그락 눈 쌓이는 소리뿐 숲은 아름답고 어둡고 깊다. 하지만 지켜야 할 약속이 있어 잠들기 전에 여러 마일을 가야 한다. 잠들기 전에 여러 마일을 가야 한다.
출처: 이필원과 뚜아에무아 원문보기 글쓴이: 파랑새
첫댓글 겨울에 감상하니 딱입니다.
정말 좋습니다......아련히 떠오르게하는 옛추억 그 시절이...
필원 오라버님의 낭송이 오후 시간 차한잔에 귀기우리고 갑니다...
눈 내리는 창밖을 내다보며, 울 둘이 나란히 서서 손 꼬옥 잡고 들으면 더 좋겠지요? 그런 날이 올라나....
눈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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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창밖을 내다보며, 울 둘이 나란히 서서 손 꼬옥 잡고 들으면 더 좋겠지요? 그런 날이 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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