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에 대하여
성찬이란?
성찬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기념하는 거룩한 예식으로, 주의 만찬(Lord's Supper)이 기초가 된다. 세례와 함께 중요한 기독교 의식의 하나이다.
성찬식에서 나누는 떡은 주님의 몸을, 포도주는 주님의 피를 상징한다. 주님께서는 이 예식을 직접 제정하시고 대대로 기념하도록 명령하셨다(마26:26-30; 고전11:23-26).
성찬은 '보이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한다.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맛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된다(고전 11:27).
성찬의 의미?
① 성찬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으심을 기념(remembrance)하는 의식이다(눅22:19; 고전11:24-25). 즉, 성찬에는 주님의 마지막 만찬과 갈보리를 향한 회고가 있다.
② 성찬은 그리스도와 연합(communion)하여 한 몸이 되는 의식이다(고전10:17). 즉, 성찬식은 죄에 대하여 죽고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 그리스도와 연합하며 지속적으로교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③ 성찬식은 그리스도의 거룩한 희생과 드림(offering)을 나타내는 의식이다(마26:28; 눅22:19; 히10:10-12).
④ 성찬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것이다(마26:26-28).
⑤ 성찬은 감사의 의식이다. 즉, 구속주의 이름을 고백하므로 드리는 교회의 감사와 봉헌이 담겨 있는 의식이다.
⑥ 성찬은 완성된 하나님 나라 안에서 가질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대한 대망이 담겨 있다(고전11:26).
성만찬의 유래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정하신 것으로, 그리스도의 최후 만찬으로부터 유래되었다(마26:26-29; 막14:22-25; 눅22:15-20; 고전11:23-26). 일명 '성찬'(Communion), '주의 만찬'(Lord's Supper), '성찬식', '성찬예배(예식)'라고도 한다.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예배의 현장에서만 베풀어지는 성만찬은 세례와 함께 교회 공동체를 가장 기독교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예식 가운데 하나이다.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인침받은 사람은 누구나 이 성만찬에 참여할 수 있는 특권과 의무를 지닌다.
성만찬의 제정에 관한 역사적 사실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그 장소는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마가 요한의 가정으로 추정)에서 이뤄졌다.
② 그 시간은 저녁 혹은 밤에 진행되었다.
③ 그 만찬은 옛 언약과 새 언약에 언급된 유월절과 관계가 있었다.
④ 예수님과 함께 참석한 자들은 그의 제자들이었다.
⑤ 사용된 기본요소는 떡(빵)과 포도주였다.
⑥ 그리스도는 예배하는 정신으로 아버지께 감사드렸다.
⑦ 그리스도는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고, 그 후에 잔을 가지사 그들에게 돌리셨다.
⑧ 그리스도는, 제자들이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시면서 그들이 떡과 포도주에 참여하도록 명하셨고, 또 그 같은 행위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반복되도록 명하셨다.
⑨ 만찬에 참여한 자들은 만찬 뒤에 찬송을 불렀다.
⑩ 그리스도와 제자들은 감람산으로 나아갔고, 그곳 동산에서 그리스도는 십자가상의 고통과 죽음을 준비하시는 가운데 기도드리셨다(마26:17-46).
그리고 최후의 만찬을 성례전으로 제정하신 과정은 다음과 같다.
① 먼저 주께서 떡을 취하셨다.
② 축복하셨다.
③ 그 떡을 떼셨다.
④ 뗀 떡을 제자들에게 나눠주시면서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고 하셨다.
⑤ 그 후에 잔을 드셨다.
⑥ 감사의 기도를 하셨다.
⑦ 그 잔을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말씀하셨다(마26:26-28; 고전11:23-26). 이는 기독교 성례전의 최초 모델이며 가장 근원적 형태이다. 이 성례전을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 행하는 것은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의 거룩한 임무라 할 수 있다
성찬논쟁에 대하여
중세에 들어서 성찬시 사용되는 떡과 포도주 자체를 숭배하거나 미신적인 사상들이 침투하여 성례를 오염시켰고, 이에 종교개혁을 전후한 때에 성찬의 해석 문제로 논쟁이 발생하였다. 대표적인 견해는 다음과 같다.
① 화체설(化體說, transubstantiation) : 로마 가톨릭의 견해로서, 성찬에서 성물 곧 떡과 포도주가 실제로 예수의 살과 피로 변한다고 믿는다. 천주교 사제가 축사하여 떡을 나눠 줄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가 떡과 피로 변하여 희생되어진다고 주장하는 희생교리를 내세운다. 천주교 성당에는 사용하고 남은 떡과 포도주를 보관하는 장소가 있다.
② 공재설(共在說, co-existentialism) : 루터의 견해로서, 성찬에서 그리스도가 실제로 임재하신다는 사실을 믿으면서도 화체설은 부인한다. 즉, 떡과 포도주는 성별의 기도 후에도 주의 살과 피로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있지만 떡과 포도주 속에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이 함께 실제적으로 임재하신다고 믿는다.
③ 상징설(象徵說, symbolism) : 쯔빙글리의 견해로서, 성찬에서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임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성찬은 단지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한 기념이며 상징이라고 주장한다. 즉, 그리스도가 하나님 우편에 계실 뿐 성찬의 질료에는 임재하시지 않는다면서, 성찬은 단지 그리스도의 은총을 교인들이 함께 모여 기념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④ 영적 임재설(靈的 臨在說, spiritual presense) : 칼빈의 견해로서, 성찬에 그리스도께서 영적으로 임재하신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것들을 믿음으로 받을 때, 그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성령께서 그 떡과 잔을 통해 그리스도의 살과 피의 공로와 능력을 전달해 준다고 한다. 즉, 눈으로 보이는 실재와 형식의 깊이에 있어서 영적 실재를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점에서 이를 '버추얼리즘'(virtualism)이라고도 한다.
성찬에 참여하는 자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기념하는 거룩한 예식인 성찬에 참여하는 자들은 다음과 같은 자세로 성찬에 임해야 한다.
① 세례는 일생에 단 한 번 받지만 성찬은 때마다 꼭 지켜야 하는 성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성찬을 통해 영적인 은혜를 주신다.
② 그리스도의 속죄구원을 위한 수난과 희생을 눈앞에 되새기며 우리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여 깊은 회개를 가지는 시간이어야 한다.
③ 동시에 그 사죄의 은총을 몸으로 체험하고 장차 올 주의 날을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④ 성찬에 참여하는 마음, 정성, 믿음이 중요하며 부끄러운 생활로 은밀한 죄를 회개하지 않고 성찬에 참여하는 일은 더욱 가증한 죄를 짓게 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⑤ 성찬은 무흠 입교인 및 세례교인이 참여하는 거룩한 예식이어야 한다.
가. 성찬이란
세례가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라는 표로 받는 의식이라면 성만찬은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이 나는 주의 피로 여러분들과 함께 된 형제이며 함께 참여하고, 함께 교제 하고, 함께 나눔을 가질것입니다하고 외적으로 표하는 의식이다
그런 이 성찬을 용어로 살펴보면 고전10:16에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라는 의미가 있다
그런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되었으며 이제 한 형제이며 한 몸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에대해 성찬을 행한다는 것은 나는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하여 그리스도인과 함께 행하고 교제하며 함께 할것입니다 하는 외적인 의식이다
나. 성찬의 제정
마26:17-29, 막14:12-25 눅22:7-38로 주님이 제정하셨는데 이것을 제정하신 것은 주님이 우리 대신에 찔리신 살과, 우리대신에 흘린 피를 기념하기 위하여 이것을 시행하라고 제정하시었다.(우리는 이것을 행하므로 일평생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
다. 성찬의 의미
성찬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은 떡 또는 빵과 포도주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주님이 우리의 죄대신에 죽으신 그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럼으로 이것을 행할시는 이것을 깊이 생각하고 먹어야 한다 헛되이 이것을 먹지 말고 아무 생각없이 먹지 말아야 하며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신 것을 기념하며 거룩하게 이 예식에 참여해야 한다)
라. 성찬의 효력
1) 언약이 담겨진 구원이 있다. 구약에 보면 그 피를 보고 믿는자마다 주의 진노를 면하게 하시었다 주님의 피를 믿는 자들에게는 주의 심판에 날에 구원을 얻는다는 언약이 담겨있다
2) 요15장에 보면 주님과 신령한 연합을 이루어서 우리가 주님의 제자가 되며 주님의 사랑을 받는 자가 되며 주님의 피를 나누엇고 주님의 몸안에 거하였기에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은혜와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된다
마. 성찬에서의 임재의 문제
1) 로마교회: 화체설을 주장한다 곧 떡과 포도즙이 그것을 먹는 즉시 그것이 주님의 몸과 피로 변한다고 주장한다.
2) 루터교회(감리교): 공재설을 주장한다 공재설이란 떡과 포도주안에 주님의 몸과 피가 공재한다는 것이다 곧 그것을 먹는 것은 떡과 포도주안에 주님의 살과 피가 있기에 주님의 살과 피를 먹는 다는 것이다.
3) 개혁주의(장로교): 상징설과 영적임재설을 주장한다 상징설이란 쯔빙글리의 주장이며 영적임재설은 칼빈의 주장이다 이것은 단지 주님의 몸과 피를 의미하는 것이지 실제적인 주님의 피와 살이 잇는 것이 아니다라는 설이다 그리고 영적 임재설이란 실재적 주님의 살과 피가 우리에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주님과 우리가 한몸이 되었다는 것이다
바. 결론
성찬식은 주님이 이것을 먹고 마심으로 나를 기념하라고 제정하신 의식이다
우리는 이 의식을 행할 때 내가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먹음으로 살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고 이 것에 동참하여야 한다
그리고 나는 이제 주님의 몸과 피로 살게 된 나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하며 그리고 함께 교제하며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이것에 동참하여야 한다
우리는 성찬식을 통해서 이러한 의식을 행하는데 실제로 성찬을 행한 사람은 행실로도 성찬식을 행하는 것처럼 행해야 한다
곧 그리스도인으로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참여하는데 열심인 사람이 되어야 하며 그리고 함께 교제하며 말씀을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함께 떡을 떼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의식으로만 성찬을 행하는 사람이 진정 주님과 하나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적인 면에서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모든 예배에 참여하며 함께 교제하며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야 진정한 성찬을 행하는 사람들이다
여러분들 의식적으로만 성찬을 행하지 마시고 진정 주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고 함께 교제하며 함께 생활하여 진정한 성찬을 행하는 우리가 되엇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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