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국미녀들

[白雲]

중국 17개 도시를 대표하는 미녀 스타들의 아름다운 모습

北京-章子怡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대표하는 미녀 스타는 바로 짱즈이. '그녀의 눈매는 아주 빛나면서도 굳건하고 집착이 있다. 그녀의 세계영화계(影?)에서의 지위로 인해 베이징은 국제적으로 그 영향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짱즈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스타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집으로 가는 길>(我的父?母?)로 데뷔해 <무사>(武士), <와호장룡>(?虎藏?), <영웅>(英雄), <연인>(十面埋伏), <모리화 피다>(茉莉花?), <2046>(2046), 최근의 <야연>(夜宴)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그녀만의 매력을 영화 속에서 발휘하고 있다.

山?烟台-范??

산똥 동부 해안도시 옌타이를 대표하는 미녀 스타는 판빙빙. '갸름해 이쁜 얼굴(瓜子?)이며 살구같은 눈동자(杏仁眼), 앵두같은 입술(?桃嘴)이며 아울러 1.68미터의 큰 키에 볼륨이 풍부한 늘씬한 몸매(凹凸有致的高挑身材). 이 표준이 될만한 '미의 자산'(美??本)은 고금을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할 만하다(可?古今咸宜). 게다가, 사람을 유혹하려는 성향이 아주 강하게 드러나니 어찌 남자들의 혼을 뺄 뿐아니라, 여자들의 은근한(暗生) 시샘(?忌)을 받지 않겠는가'라고 했는데, 그 표현이 장난이 아니다. 얼굴이 갸름한 걸 씨에 비유하다니 재밌다. 아오투(凹凸)는 울퉁불퉁하다는 뜻이니 볼륨이라 했는데 적절한 지 모르겠다. 판빙빙은 드라마와 영화에 모두 등장하는 배우다. <환주거거>(?珠格格) 1,2부와 <소년포청천2>(少年包?天2) 등 드라마와 <야연>의 감독 펑샤오깡(?小?)의 주목할만한 2005년도 영화 <셔우지>(手机, 핸드폰)에서 거여우(葛?), 쉬판(徐帆)과 함께 열연했다.

上海-??依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를 대표하는 미녀 스타는 황셩이. '영화 꽁푸(功夫)의 벙어리 소녀 역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으니 그 자질은 물어볼 필요도 없으며(无??疑的), 더우기 용모(五官)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人印象深刻)'고 설명한다. 황셩이는 상하이에서 음악프로그램 진행자 콘테스트로 데뷔한 이후 쩌우씽츠(周星?)가 감독 및 주연한 영화 <쿵후>(功夫)로 2005년 최우수신인상(香港金像?)을 수상하면서 일약 스타로 발돋음한다. 영화 <천국의 눈>(天堂的眼晴)과 드라마 <붉은사과낙원>(??果??)에도 출연했다.

黑?江哈??-李??

동북 헤이룽쟝 셩후이(省?) 하얼빈을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리빙빙. '짜오웨이(?薇)처럼 과장스러워 보이는 아주 큰 눈을 가지고 있다. 그 큰 눈을 부라릴(?起) 때면 아무래도 좀 코미디처럼 보이기도 한다. 비록 그녀가 결코 코미디로 유명해진 것은 아니지만'이라고 한다. 설명 참 촌스럽게도 하네. 리빙빙은 드라마 <화양더년화>(花?的年?)을 비롯, 궈푸청(郭富城)과 함께 <똥간하오칭>(?感豪情)에 출연했으며 영화에는 짱즈이와 함께 <즈후디에>(紫蝴蝶), 양즈치용(?紫?), 런씨엔치(任??)에 함께 <실버호크>(??)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1940년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중국현대사에서 '전쟁 속에 핀 사랑'이란 주제의 12월 개봉예정 영화 <윈쉐이야오>(云水?)에 천쿤(?坤), 쉬뤄쉬엔(徐若瑄)과 함께 출연한다.

浙江衢州-周迅

저쟝(浙江) 성 서북도시 취저우(衢州)를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쩌우씬. '이처럼 영악(精?)한 배우는 좀 색다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그런 미녀는 아니지만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풍부한 연기 감성이 있다'고 한다. 원래, 커수씽(可塑性)이라 했는데 '가소성' 또는 '적응성'이란 말이 부적절하고 재미없기도 하여, 배우이니 다양한 배역소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 '풍부한 감성'이라 해도 무방할 듯하다. 쩌우씬 역시 두말할 나위 없는 배우다. 리야펑(李??)과 열연한 2002년 대륙판 <사조영웅전>(射雕英雄?)과 <대명궁사>(大明??)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줬지만 그녀는 역시 영화배우로서 더 적격인 듯하다. <루궈아이>(如果?)와 최근의 <야연>(夜宴)에서 좋은 연기자임을 선보였다. 더불어 그녀는 가수로서도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重?- ?勤勤

충칭시를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짱친친. '평온하며 고요한 부드러움이 있으며 지혜로우며,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녔으면서도 현대적 분위기를 잃지 않는 배우'라고 한다.  

그녀는 주로 드라마 배우인데, 차이나TV에서도 방영했던 <마지막황비>(末代皇妃)에서 '마지막 황제' 역의 리야펑(李??)과 열연했다. 최근 히트한 드라마 <치아오지아따위엔>(?家大院)의 주인공 외에도 <반생연>(半生?)과 <백발마녀>(白?魔女)에서 열연했으며 '환쭈꺼거(?珠格格)' 3부이기도 한 <천상인간>(天上人?)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녀는 <옥관음>(玉?音)에 출연한 천지엔빈(?建斌)과 결혼했으며 곧 출산할 예정이다. 2004년 차이나TV에서 그녀를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아주 겸손하고 소박하며 친절해 참 '인간적인' 사람이란 느낌이 들었었다.

安徽?湖-?薇

안후이(安徽) 우후(?湖)시를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짜오웨이. '일본군 깃발 착용 사건(?旗?事件)을 겪은 이후 수줍어 하는(羞?) 소녀에서 지금처럼 솔직담백하고 대범한(落落大方) 규수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환골탈퇴(?胎?骨)하니 더 아름답다'고 설명한다. '쥔치쭈왕'(?旗?) 사건은 짜오웨이가 일본제국주의 군대 깃발이 새겨진 옷을 입고 모 패션잡지에 등장했는데 이때 여론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고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자숙했던 일이다. 그 이후 짜오웨이는 공개장소에서 이전에 비해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보다 활달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그녀는 <안개비연가>(情深深雨??)와 <환주꺼거>(?珠格格)로 유명해졌으며 최근 린위탕(林?堂)의 동명소설을 드라마화한 <경화연운>(京?烟云)의 주인공이다. 영화 <소림축구>(少林足球)의 대머리 골키퍼도 기억날 것이다.

江?南通-沈星

쟝쑤(江?)의 난통 (南通) 출신의 미녀스타는 션씽. '그녀는 지성미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야성미도 지녔다. 희롱(挑逗)하는 듯한 그녀의 눈매를 보면 얼마나 많은 남성들이 연연해(迷?) 할 지 모를 일이다'라 한다. 비유가 오히려 남자들을 빤탸오(搬?), 충동질하는 듯하다.

그녀는 배우도 아니고 가수도 아니다. 방송프로그램(???目) 주츠런(主持人), 즉 진행자이다. 베이징광씨엔(北京光?)의 유명 스타인터뷰 프로그램인 <오락인물주간>(??人物周刊)을 후난방송국(湖南??)의 리샹(李湘)에 이어 4번째 진행자가 됐으며 스타 인터뷰 프로그램인 <밍씽싼르탄>(明星三日?)을 진행했다. 베이징TV의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인 <메이리치엔씨엔>(魅力前?)도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홍콩의 봉황TV에서는 <위러펑빠오>(???暴)와 <메이뉘쓰팡차이>(美女私房菜)를 맡는 등 주로 연예 전문 프로그램 진행자로 유명하다.

湖北武?-?亦菲

후베이 셩후이(省?) 우한을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려우이페이. '15살에 처음 데뷔(出道)한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해 끊임없이 언급돼 왔다. 심지어 하늘에는 있지만 땅에는 없다고 할 정도다. 늘씬(高挑)한 몸매와 계란형(?蛋)의 얼굴생김새(??), 탄력 있는 피부로 티 하나 없는(无瑕) 도자기인형(瓷娃娃)과도 같다'고 한다. 과장이 좀 심해보인다. 려우이페이는 만 20살이 안된다.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金粉世家)로 얼굴을 알린 후, 2003년 <천룡팔부>(天?八部), 2005년 <신조협려>(神雕??)로 연이어 출연해 인기스타로 발돋움한다. 영화로는 2004년도 작품인 <우위에즈롄>(五月之?)에서 대만 스타인 천뽀린(?柏霖)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湖南?沙- 瞿?

후난 셩후이 창사를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취잉. '생긴 모습은 도시의 이미지를 풍기지만 그녀의 담백한(坦率) 느낌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호감(喜?)을 갖게 한다'고 표현한다.

그녀는 짱이머우(???) 1996년 영화 <여우화하오하오슈어>(有?好好?)를 통해 '모뉘랑'(?女?)으로 알려졌다. 배우(演?), 가수(歌手), 진행자(主持人), 모델(模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山??南-??

산똥 성후이 지난을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꽁리. '첫번째 모뉘랑이 된 그녀는 일찌기 몸 하나로 총애(??)를 받았다. 그녀의 이목구비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고전미를 지니고 있으며 부드럽기 그지 없는 눈빛과 두툼(?厚)하고 매력적(?人)인 입술, 성숙한 자태(??)야말로 그녀의 아름다움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녀는 짱이머우(???) 감독의 영화 <붉은수수밭>(?高粱), <홍등>(大???高高?), <국두>(菊豆), <귀주이야기>(秋菊打官司), <인생>(活着) 외에도 첸카이거(??歌) 감독의 <패왕별희>(?王?姬)에서 짱궈롱(???)와, <천룡팔부>(天?八部)에서 린칭샤(林?霞)  <당백호점추향>(唐伯虎点秋香)에서 쩌우씽츠(周星?)와 출연하기도 했다. 짱이머우의 여배우 '모뉘랑'으로 다시 돌아온 꽁리는 곧 <황진갑>(?城???金甲)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된다. 

江??州-?雪

쟝쑤의 쑤저우를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한쉬에. '일찌기 한 네티즌(?友)이 그녀를 평한 것처럼 맑은 물에서 피어난 연꽃(芙蓉)이고 자연이 만든 조각이니 눈에서 피어난 연꽃의 성스럽게 그지 없는 청아함을 빼고, 이 보다 더 한 게 어디 있으랴'하 비유한다. 결국 그녀가 자연미가 있고 청순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뜻일 게다. 

그녀는 짱쯔린(?智霖)과 린씬루(林心如) 주연의 <비도우견비도>(?刀又??刀)와 황이(?奕) 주연의 <장한가>(?恨歌) 등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우리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不起我??)의 주제곡, 박효신이 부른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의 중국 버전 <퍄오쉬에>(?雪)를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

江?南京-梅?

쟝쑤의 셩후이 난징을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메이팅. '그녀의 아름다움은 놀랄 정도로 빼어난 절색은 아니지만 온화하고(?和) 단정한(端庄) 얼굴은 사람들에게 아주 편안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그녀는 1998년 짱궈롱과 <홍색연인>(?色?人)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아스피린>(阿司匹林)을 직접 제작, 주연하기도 했다. 드라마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지 마라>(不要和陌生人??)를 비롯 여러 편에 출연했다.

?州??-??

꾸이저우의 꾸이양을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닝찡. '그녀의 눈동자는 깊고 눈꺼풀은 넓은(?) 편이며 눈매는 야성적이다. 신비로운 야성미(野性味道)가 충만한 미녀'라 한다. 그녀는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백은곡>(白?谷)과 황후 이야기를 담은 <효장비사>(孝庄秘史) 등에 출연했으며 2002년 영화 <심창>(??)에서는 유명 배우 쟝원(姜文)과 열연하기도 했다.

 浙江杭州-袁立

저쟝 항저우를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위엔리. '청순하며(??) 세속적이지 않고 짙은 눈썹(?眉)과 큰 눈은 충분히 여성미를 지녔다. 짧고 깔끔한 단발머리는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게 만든다'고 한다. 그녀는 쩐따오밍(?道明) 주연의 <블랙홀>(黑洞), 짱궈리(??立) 주연의 <기효람>(???牙???), <부화배후>(浮?背后), <영불명목>(永不瞑目) 등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대령의 딸>(大校的女?)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大?-董?

랴오닝 성 따롄을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똥지에. '생긴 모습이 아주 영리하고(乖巧) 늘 미소 짓으며, 갸름한 양쪽 뺨이 살짝 드러나면 정말 귀엽다'고 한다. 그녀는 천쿤(?坤)과 <금분세가>(金粉世家), 안짜이쉬(安在旭, 안재욱)와 <아파트>(白?公寓) 등

짜오뻔산(?本山)과 출연한 짱이머우 감독의 <행복한 세월>(幸福?光)에도 출연해 모뉘랑이라 불리고 있으며 <천상의 연인>(天上的?人)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허룬똥(何??)과 함께 새 영화 <양산박과축영대>(梁山伯?祝英台)를 촬영 중이며 씬쟝을 무대로 한 <탕뿌라의 사랑>(唐布拉之?)에도 주연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云南昆明-胡?

윈난 성후이 쿤밍을 대표하는 미녀스타는 후징. '고전미를 지니고 있어서 친근하게(?近) 느껴지는 것 같다. 그녀의 장기인 코를 매만지며 부끄러워(刮鼻子) 하는 행동은 너무 귀여워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준다'고 한다. 그녀는 <대명궁사>(大明??)를 비롯 허룬똥(何??), 쟈오언쥔(焦恩俊)이 출연한 <18나한>(十八??), 쑤여우펑(?有朋)과 차이린(蔡琳, 채림)이 출연한 <양문호장>(??虎?)과 청나라 강희대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황태자비사>(皇太子秘史) 등에 출연했다. [ 출처 : 다음블로그 ]


2006. 11 . 14 / SUNMOON

[이창수]

그림에 떡인 걸요.

[대산박상구]

눈요기 잘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