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雲霧臺 운무대
산지: 통영(한산 추봉)
규격: 32 x 6 x 20
소장자: 이창희
위 산수경석은 구름과 안개가 무성한
돈대를 말하며 황갈색의 모암은 바다가
선물한 자연석으로 파도에 갈리고
닦여서 이단석으로 빚어졌는데 위에는
조그마한 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단과 두 번째 단의 크기가
황금비율에 가깝고 첫째 단은 높고
둘째 단은 낮아서 대비를 이루고 있으며
상단에는 운무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구름이 덮여 있는 경관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구름 속을 거니는 듯 황홀
하기만 하고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에 철새들이 날아다니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맑고 깨끗한 바람이 불어오는
운무대에 다가서면 평안함에 젖어
드는데 모든 애석인들이 다 좋아하는
경석입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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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雲霧臺 운무대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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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7
24.11.01 09:1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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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석질에 아름다운 경관 입니다~^^
장동봉석인 댓글입니다
적당한 크기에 단이 잘잡히고 강돌을 연상캐 합니다
감사합니다
예. 통영에서 특이하게 경석이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