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가는데.....
난 호주를 이야기 하라면
단지 보석 밖에 아는 것이 없다.
(오늘 스케줄에는 관광, 전혀 없음)
호주의 대표적인 보석은 오팔(OPAL)과
일명 호주비취라 불리우는
크리소 프레이스(CHRYSOPRASE)라는
두 가지의 보석이 있는데
아니, 엄밀히 따지자면
보석(寶石) 오팔(OPAL)과
반귀석(半貴石) 크리소 프레이스가
호주에서만 유독 양질이 생산 된다.
이 호주에서 채굴이 되는 돌 중
일명 호주비취라고 불리우는 돌
크리소 프레이스(CHRYSOPRASE)는
전번에 미얀마를 갔을 때 설명을 했기에
오늘은 오팔(OPAL)에 대하여만 일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상식을 전하렵니다.
특히 우리 카페에 여자 동창 분들이 많아져
여성으로서 알아야 할 보석의 기본적인 상식을
올리는 것이오니 참고 하시길......
오팔은 10월의 탄생석으로
일명 단백석(蛋白石)이라고도 하며
그리이스어의 "오팔리오스(Opallios)"에서 온 말로
귀한 돌이란 뜻을 가지고 있담다.
이 오팔은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
색의 변화를 볼 수 있는데 이런 색상의 변화를
'색의 유희' 또는 '유색 효과'라고 부르며,
이와 같은 유색 효과에 의해서
오팔의 품질은 상당한
차이가 나게 됨다..
오팔은 강한 열이나 직사광선을
너무 지나치게 쬐게 되면 유색효과를 잃게 되는데
그렇다고 기름에 담가두면 오히려 오팔의 생명인
찬란한 불꽃같은 빛을 잃게 될 수도 있으며
열을 가까이 하게 되면 균열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 불투명해지기도 하며
유색효과가 줄어 들고 때로는 하얗게
변하기도 한단다.
특히 오팔은 다른 보석에 비해
약품에도 약하기 때문에
황산에 담가두면 검은색으로 변함다.
이런 오팔은 결정체가 아닌 덩어리형으로 산출되는
규산 광물로 6-10% 정도의 수분을 함유한 돌 임다.
오팔의 특성으로 유명한 반짝거리는 색깔은
빛이 다면층의 규석 표면을 통과하면서
무지개 색깔로 분산되며 생기는 현상이라고 함다.
이 오팔은 여러 지역에서 채굴되는데
호주의 주요 오팔 광산으로는
중앙 호주지역 뉴사우스 웨일즈의 라이트닝리지,
남호주의 안다무카와 쿠버피디,
그리고 퀸즈랜드에는 퀼피와 윈튼이 있단다.
그런데 이 오팔은
어느 곳에서는 땅을 파서 채굴을 하고
또 어느 곳에서는 산에 굴을 파 들어가며 캐 내는 등
확연히 각 지역마다 채굴 방법이 틀린 것
또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오팔의 종류로는 천연오팔과
인조나 가공한 오팔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블랙오팔, 화이트 오팔 등, 색깔로 구분도 하며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더블렛 오팔, 트리플렛 오팔 등
값싼 천연의 오팔을 두개 내지는 세개를 감쪽같이 붙여서
색깔을 보기 좋게 하여 비싼 값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함
특히 비싼 값을 치루고 천연 오팔을
반지나 목걸이로 구입하여 애지중지하며
사용하다가 무심코 장롱구석에 쳐 박아 놓는다면
그 사람은 몇달 후 오팔 하나 날려 버린 셈 쳐야 한다.
왜냐구 ?
이유는 간단하다. 이 돌은 수분이 함유된 보석이라
건조한 곳, 그것도 장롱 속 에서는 그 수분이
전부 날아가 찬란한 광채는 온데 간데 없고
마치 플라스틱처럼 희끄무리한 색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