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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무현대통령은 49재(7월 10일)를 마지막으로 작은 비석 하나를 남겨 놓은 채 안장됨으로써 영면에 들었다.
장례 기간동안 국민장 역사상 유례가 없는 무려 500만명이 넘는 국민이 분향소를 찾아 애도와 추모를 하는 것을 보고, 대다수 국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원칙과 상식을 존중한 인권 대통령, 권위주의를 타파한 서민적 참 대통령으로 부활하였다고 한다.
부활이란 타살당한 예수의 부활에서 나온 말인데 저는 아직도 그 분의 진정한 부활을 꿈꾸는 사람으로, 자진서거(투신자살)에서의 부활이 아니라 타살에서의 부활을 믿는 사람의 입장으로 이 글을 씁니다.
타살이든 자살이든 죽고나서 선지자의 무덤에 꽃이나 꽂는 우리 자신의 악어의 눈물에는 동의할 수 없어서 냉철하게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노무현은 대통령중임제한으로 권좌있을 때든 물러날 때든 팔자가 기구하다 못해 처참하기 이를데 없었습니다. 국민의 생존과 국가운명이라는 중차대한 책무를 두 어깨에 짊어졌던 전직 국정 최고지도자로서의 명예가 하루아침에 오욕과 수치로 점철되었다.
그나마 정치 사법적 수모가 여기에서 끝나면 좋았으련만 강금원 리스트,정대근 리스트까지 사정폭탄으로 총동원되면서 측근,친구,의리의 후원자까지 도매금으로 엮여 감옥에 강제 동반 투숙 당하였다. 이른바 정치탄압사에 유례가 드문 진기록을 남길 고약한 처지에 몰렸었으니 오장육부가 끊어지는 장단의 아픔이 말로 형언할 수 없었을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한마디로 노무현 정치가문의 멸문지화가 한국정치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낳기에 이르렀다. 당연한 사법적 심판이든 정치적 악용이든 상관없이 당하는 입장에 있는 노무현전대통령 측근이 더욱 가슴을 아프게 만드는 것은 국민여론 마저 우호적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법처리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겉으로 드러난 핵심쟁점 사안은 박연차 회장이 제공한 640만달러이다. 그외에 후원자인 강금원 회장이 노 전 대통령과 친노인사들에게 사심없이 도와준 수십억원, 노 전 대통령의 형님 노건평씨가 박연차회장과 정대근 전 농협 회장들로 부터 받은 돈을 모두 합쳐봐야 1백억원을 조금 상회하는 액수다.
다음은 노무현 서거전, 4.30 대검소환 이후에 불거진 천신일 정치자금 흐름의 핵심인맥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노무현 국민장 이후 6월2일, 이명박친구 천신일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는 무혐의로 기각됐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78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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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의 정치자금이 노무현에게는 어떻게 관련되었는지는, 법원의 천신일구속영장기각으로, 당사자 노무현의 불상사로 알 수 없으나 노무현이 박연차로부터 대가와 무관하게 사심없이 받은 돈이 적고, 나머지 돈과 관련해서도 특별히 이권이 개입된 정황이 드러나지 않는데다 한나라당의 차떼기 대선자금(당사자들의 주장 통치자금)에 비해 적은 돈이라는 것은 사실이었다.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은 정책적 특혜,이권을 제공하거나 관치경제의 위세를 이용, 반강제적으로 기업들로 부터 거두어들인 권력형 부패자금이 무려 1조원에 이르렀는데도 기업들로 부터 한푼도 받지 않았다고 진술한 전두환전직대통령의 발뺌에 대해서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
[출처] 전두환비자금 2천억이 아닌 1조원|작성자 또한쇄이 노태우대통령의 비자금은 ? 노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중 대기업 총수 등 40여 명으로부터 410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드러나 95년 11월 전직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구속되는 수모를 당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노 전 대통령은 대국민 성명을 통해 재임 중 기업체로부터 5000억 원가량을 받아 사용하고, 1700억 원가량이 남았다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20090306104520746&p=ilyo
또 아직도 그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김영삼대통령의 1000억원대 비자금은? "강 의원과 김 전 차장은 지난 95∼96년 지방선거와 총선을 앞두고 1197억원의 안기부 예산을 당시 신한국당과 신한국당의 후신인 민자당에 불법 지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에 추징금 731억원과 징역 5년에 자격정지 2년, 추징금 125억원이 각각 선고됐다." http://www1.chosun.com/politics/news/200402/200402060177.html
'DJ 비자금' 의혹은 97년 대선정국 이후 지금까지 10년 넘게 여의도 정치권과 미국 교포사회 주변에서 확대·재생산되고 있는 대표적인 정치 비자금 미스터리 중 하나로 남아 있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20090306104520746&p=ilyo 노(노태우)씨 비자금 사건은 민자당내 권력 투쟁에서 불거졌다. 이번 사건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리라고 판단한 김윤환 대표가 청년포럼 발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북경에서 이 발언이 자기를 겨냥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20억 수수 사실을 서둘러 시인했다. http://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0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들의 불법자금에 관련된 구속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는 한보 비리, 불법 정치자금 등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씨와 3남 김홍걸씨는 청탁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런 전 정권의 불법자금들에 비해 노무현의 받은 돈의 성격은 권력형 부패비리라기보다 사적 거래라고 볼 수 있음에도 국민여론은 달갑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국민여론이 이처럼 차거웠던 것은 우선 재임기간 도덕적 우위를 강조하고 부정과 부패에 연루된 사람은 패가망신 시키겠다고 공언한 이후, 남상국 전대우건설 사장,안상영 전 부산시장,박태영 전 전남지사등이 사정수사와 관련 목숨을 끊은데 대한 한국민 특유의 정서가 방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삼성그룹 기업구조조정본부장인 이학수가 한나라당 관계자 및 노무현대통령 후보 비서 안희정 및 자민련 김종필 총재에게 불법정치자금 각각 340억원, 30억원, 15억원 4천만원 (총액 385억 4천만원)을 제공했다. (다른 재벌에 비해 가장 많은 액수임) 이건희 회장은 기소는커녕 단 한차례의 소환 조사 없이 무혐의 처분으로 수사 종결(2004.5). 이학수 구조조정 본부장은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 (2004.9.17). 이후 사면 (2005.5.13)됐다. 더 큰 문제는 검찰이 380억원대의 불법자금의 출처가 단순히 이건희 회장 개인재산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여 회사 재산을 빼돌린 횡령(혹은 배임)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고 면죄부를 주었다고 참여연대는 지적했다
http://cafe.daum.net/minjuvision/7ZRG/9 ..........................................................................................................................
저는 여기서 "똥묻은 개, 겨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을 뒤집은 한국인의 비이성적인 정서를 비판하고자 합니다. 권양숙여사의 10억상당 사적거래 금품수수, 정전비서관의 특별활동비횡령의 경우에 경위야 어떻든 적지않은 돈을 받았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낀 대다수 국민들의 정서를 어떻게 비판하여 이성적인 정서로 만들어갈 것이냐 하는 고도의 고민이 생깁니다. 현 정권의 언론전략에 부응한 조중동문등 친정부 언론들의보도 노무현전대통령의 10억상대 수수시인에 대해 권여사에게 책임을 전가한 파렴치범이라는 식의 대대적인 여론 세뇌식 매도, 흥미위주 보도, 기타 언론,방송들까지 울며겨자 먹기식 따라가기식 언론 보도. 이런 수구언론들에 의해 부채질당한 비이성적인 국민의 정서를 어떻게 이성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인가? 하는 사후 약방문식의 고민은 저를 비롯한 모든 노사모의 고민이었습니다.
이런 고민이 노무현측근(비서관)의 주군암살후 투신위장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한국사회에 만연된 연예인들의 자살증후군을 이용한 정치적 타살이 아니냐는 반문입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은 1997년 대선전 김대중 전 대통령 진영에 합류한 이래 국민의 정부시절 해양 수산부 장관을 역임한후 새천년 민주당 대선후보로 2002년 대선에 출마,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노 전 대통령은 비록 대통령에 당선되긴 하였지만 반호남,반김대중 정서가 뿌리깊은 자신의 고향인 영남지역으로 부터 배신자라는 비판에 시달렸다.
부산출신 문재인 전 비서실장과 영남 친노 인사들이 '노무현정권은 부산정권'이라며 지역감정을 노골적으로 자극하고 영남인사 중용, 부산 신항만 건설지원등 다각도로 영남 민심얻기에 나섰지만 한나라당 철벽산성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저는 여기서 정권을 잡은 주군과 가신 사이에 서로 다른 정책방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대통령중임제한으로 오는 정권재창출의 한계에서 오는 젊은 가신(정치지망생)들의 생각은 주군노무현과는 확연히 달랐을 것이란 추측입니다.
타의든자의든 노무현집권자는 당선과 동시 이러한 영남 민심에서 인정 받는 걸 정권의 성공으로 본 노 전 대통령은 영남의 비토대상이면서 자신의 정치적 보금자리인 민주당과 국민의 정부 죽이기를 통한 도덕적 차별화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상정하였다.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문희상의원으로 하여금 2003년 1월15일 대선기간 한나라당이 제기했다가 용도폐기한 대북송금건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론화하도록 하였다. 이어 한나라당과 정치적 야합을 통해 대북송금 특검극을 벌여 역사적인 6.15남북 정상회담을 뇌물회담으로 규정하고, 현대 비자금 사건으로까지 확대하여 정몽헌 현대회장을 자살로 몰아넣었다
이어 남북 정상회담에 관여했던 박지원, 한광옥 비서실장, 임동원 국정원장,권노갑의원등을 사법처리함으로써 호남과 전통적 지지층으로부터 격렬한 반발을 불렀다.
노 전 대통령은 대북송금 특검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동교동에 정치적으로 가택연금을 시킨후 영남중심 친노정당 건설이라는 정치적 목표를 지역주의 타파, 전국정당 건설이라는 명분으로 포장하여 민주당을 두 동강내고 친노정당인 열린우리당을 창당함으로써 범민주진영을 분열시켰다는 비난을 받았다.
노 전 대통령은 부산출신 문재인을 사정 사령탑인 민정수석에 앉혀 국민의 정부와 호남출신 정치인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획사정을 전개하는등 인위적인 도덕적 차별화에 몰두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099474
이어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을 구속하는등 정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정치 이벤트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세계적 민주,인권 지도자의 명성에 치명적 타격을 가했다. http://blog.naver.com/yiga0109/20015658456 실제 정권말기에는 당시 대선후보 이명박의 형 이상득의원과 현직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가 만나 이명박 후보 묵시적 지원, 노무현 대통령퇴임후 안전보장을 주고받는 '노열 패밀리 서로 건드리지 않기'밀약도 사실이 아니었나하는 의구심을 사기에 충분하였다. 검찰의 이명박후보 BBK 무혐의발표는 이명박후보 BBK유죄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던 민주당 정동영후보의 뒤통수를 쳐버린 결과가 되어 민주당의 대선 패배로 이어졌던 것이다. 여기까지는 고인의 명예가 다소 훼손되더라도 주군과 가신의 군신유의관점에서 지난 정치지향을 설명하였습니다. |
다음부터는 다른 각도로 고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제 글에 대해서, 있을 때 잘 하지 죽고나니 죽은 자에 대해 너무 미화한다는 지적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죽은 자(특히 불상사의 고인)는 말이 없기 때문에 고인에 대한 최대한의 예의를 가지고, 죽은 자와 산 자의 사이를 구분할 수 밖에 없어서 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을 거듭 밝혀드립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짧은 정계활동기간이 만큼이나 권모술수가 판치는 정치세계에서는 떼 묻지 않은 순진한 어린양이었습니다.
고졸출신의 젊은 변호사노무현이 힘없고 빽없는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서 발벗고 뛰어들었던 게 그 분이 한국정치권의 내면을 보기 시작한 계기였습니다. 금권정치, 학벌정치, 지역정치의 실상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정치구호가 지역주의/권위주의타파였습니다.
이런 노무현의 정치구호는 지역/학벌위주로 고착화된 한국정치와는 무관한 사람이라는 증거였습니다. 한 마디로 그 분은 현실정치의 명철보신을 모르는 사람(바보)였습니다.
* 명철보신:총명하고 사리에 밝아 일을 잘 처리하고 요령있는 처신으로 몸을 보전함
그런데 노무현대통령서거진상규명한다는 어떤 부류의 네티즌 조차 노무현과는 다른 성격의 명철보신을 앞 세워 자신의 논리를 합리화하는 것을 다음 글로 알 수 있습니다.
유족과 측근의 침묵에 대한 제 추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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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노통님이 살해당하셨다고 믿습니다..그렇지요?
그리고 암살을 지시한 범인이 아키누구라는 심증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지요..
그럼, 살인극의 주최측이 바라는건 무엇이었을까요?
노무현 한명만 죽여 없애면 족했을까요?(정말 그랬을지도 모르지요. 매우 단순한 사람이니...)
그런데 노통을 죽이면 다른 사람들은 가만히 있을까??
당연 가만히 안있을텐데, 걔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유족 및 측근이 타살을 제기하면 어떻게 하자는 계획이,,,과연 없었을까요??
그런데 예상외로 유족과 측근들은 급하게 자살을 인정하고 유서대로 후딱 화장까지 해버립니다.
이거,,,어쩌죠?
계획이 틀어진 겁니다.
정치적 타살이다, 포괄적 살인이다,,,뭐 그런얘기로 오히려 자기네들이 공격을 당합니다.
국민들은 노무현을 재조명하고 그리워하더니 급기야 자기네들과 비교를 합니다.
측근들 입에서 타살이란 말 나오게 하려고 분향소 때려 부수고 타살한 티 팍팍내도 절대 낚이지 않습니다..
원래 계획이요??
뭐 그거야 전 모르죠..하지만 그런 계획하나 안세워놓고 일 저질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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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 대한 주후70강림의 반론---
위글 내용 전체를 한마디로 좋게 반론하면 명철보신의 논리, 나쁘게 반론하면 겁장이의 자기합리화의 글이다.
심하게 표현하면 마치 개독교의 설교 서두로 " 우린 노통님이 살해당하셨다고 믿습니다..그렇지요?"
개독교의 혹세무민 설교 말미로
"원래 계획이요??
뭐 그거야 전 모르죠..하지만 그런 계획하나 안세워놓고 일 저질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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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호랑이 노무현의 명설교---
전두환 전 대통령을 향해 명패 하나가 날아들었다. 떨어진 명패에는 ‘盧武鉉’(노무현)이란 이름 석자가 선명했다. 그 명패는 한국 현대사를 바꾸는 신호탄이었다.
광주학살 문제를 파고드는 영남 출신 의원에게 전라도 민심은 한없는 신뢰를 보냈다
이런 순진한 분을, 국민들은 좋아했고, 그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정치세계에서 만큼은 명철보신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자칭 똑똑하다는 일명 지식인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49재 때 안치된 고인의 비석입니다
비석: 일반적인 기둥형식이 아닌 둥글 넓적한 바위, 가로2m 세로2m 높이40cm의 크기
비문: 대통령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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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의 글귀는 비석밑에 받치는 강판에 새겨넣은 글이다.
사람이 밟고 지날 수 있는 바닥 글귀도 비문에 해당하는가?
이런 논란을 떠나서 유족측이 고인의 "원칙과 상식"주의에 따라서 일반적인 형식의 비석을 세우려다가 측근(노사모)의 정치적 의도(노통 암살/투신위장)를 간파하고, 고인을 밟고 지나가라는 뜻에서 비상식적인 둥굴넓적한 비석에 달랑 "대통령노무현"이라는 비문만 새겨 넣은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그것도 애칭으로 사용하는 노통(노무현대통령)을 뒤집은 "대통령노무현"으로 말입니다. 유가족이 대노(대통령노무현)한 것인가?
둥굴넓적비석 밑에 있는 강판은 벌써 이렇게 부식되어 비석에까지 녹물로 더럽혀지고 있다. 이런 현상이 바로 뇌사모의 투신자살 인정에 따른 결과입니다.
노무현암살/투신위장에 가담한 측근(노사모)의 앞 날을 예견한 것이다.
고인의 측근(노사모)들은 갑작스러운 노무현의 비명횡사(뜻밖의 사고를 당하여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음)를 경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안 했는데도 투신자살(정치적 타살)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의 불상사를 현정권에서 밝히는 것은 어렵고, 자칫 역공을 당할 우려가 있으니, 현재로는 우선 정치적 타살로 규정짓고나서 정권이 바뀌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는 아주 그럴 듯한 명철보신입니다.
권모술수가 판치는 정치세계에서 정치인들의 명철보신을 탓할 문제는 아니지만 제가 아는 노무현의 성품과는 너무 다른 측근(노사모)가 있다는 현실을 보면서, 성인군자에게는 악처가 있다는 명언이 새삼스레 떠오릅니다.
청문회때 군사독재자 전두환을 향해 발포쟁점부터 밝히라고 외치는 노무현의 정의감과 노무현측근(혹은 민주당)의 명철보신을 비교해 보면서 걱정이 될 정도로 비관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49재를 기점으로 점점 시들어가는 노무현서거정국이 100재를 기점으로 예전처럼 500만 추모객의 제2의 울음바다 물결에 의해 노사모와 민주당이 연합한다는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가정으로, 다음 대선을 준비한다고 합시다.
그 때 가서는 현재 투신(자살)로 규정한 공언을 스스로 뒤집어 암살(타살)로 규정하려 한다면 그 어느 누구도 일구이언하는 노사모(민주당)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게 될 것인데 어떻게 할 것인가? 자문해 봅니다.
현재 야당 및 재야 단체들은 노통의 죽음을 투신자살로 여겨야만 다음 대선을 기약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너무나 위험한 생각이다.
누구나 느끼는 타살의혹을 해소하지 않은 채 만들어지는 친노신당이든 범야권통합이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상누각일 뿐이다. 서거의 진실(진상)이 새벽처럼 밀려오면 어두움(투신자살)은 사라질 것이 자명한데도 무슨 허튼 수작을 부리는지 답답할 뿐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다음대선에서도 현재의 지역주의정치지형이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리 민중은 또 다시 예전 대선처럼 절망적인 패배를 맛보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미리 하게 됍니다.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 보고 알아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노무현타살 의혹에 대해서 고인의 측근(노사모)이 침묵하는 정치적 행보(노무현투신자살정국)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되먹지 못한 성격을 갖고 있어도 장래에는 종교적 회심을 통해서 성인군자가 될 수 있다는 개독교의 전철을 밟고 있으며, 고인의 뜻을 기리다보면 기적(정권교체)이 있을 것이니 현재의 비상한 계획을 믿어보라는 혹세무민하는 사이비교주의 말잔치 처럼 고인의 측근(노사모)들도 똑 같이 하고 있음을 분명히 경고해 둡니다
오늘 없이 내일이 있을 수 없고, 어제 없이 오늘이 있을 수 없다는 진리가 있습니다.
이런 진리에 반하는 노사모의 공언 내지 침묵은 썩은 나무가지를 붙잡고 있는 것과 같다. 언젠가 무저갱(밑없는 구렁텅이)으로 추락할 위험에 직면해 있음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최후까지 남은 노사모)가 있사옵니다."
(물길의 방향이 급하게 바뀌는 울둘목같은 정국지형은 노무현암살/투신위장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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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 사기정권에서는 침묵이 최선의 상책이라고 생각하는 저들과는 달리, 공권력이 아니더라도, 견찰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그 누구보다도 노무현서거 진상을 충분히 알아낼 수 있었으며, 개인적으로는 모든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그동안 저의 긍금증을 알아내는데 사용된 다음아고라(공개수사장소)에 드러난 피의사실때문에 피의자들(경호관, 비서관, 측근)이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하더라도 떳떳한 정도 이상으로 기쁨입니다.
찾아낸 범인을 형사처벌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말입니다.
속담 그대로 선무당이 사람 잡듯이 제가 범인을 찾아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저에게 지역과 학벌, 그 어떤 소속 단체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오로지 한국정치사에 강림한 예수의 명예 곧 노무현의 명예를 걸고 매진했기 때문에 가능했었습니다.
앞으로도 주후70강림은 목숨을 걸고, 노무현전대통령의 인생 최후의 결단이라는 자진서거(투신자살)로 이명박정권의 표적수사에 따른 수모를 일거에 잠재우고, 참대통령으로 부활함으로써 범민주진영에게 희망을 주었다는 궤변에 대해서 고인의 원칙과 상식으로 철저하게 비판할 것입니다.
노무현은 정치에 입문하면서부터 줄곧 외쳤던 지역주의 타파를 고향에 돌아오고나서 실현하였습니다. 지역을 초월한 수십만의 봉하마을 방문인파는 영호남화합의 실현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지역주의 향수를 누리며 집권한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까지 사분오열시키는 진앙지(震央地)가 곧 노무현이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읊으며 거주했던 봉하마을이었던 셈이다.
이런 노무현에 대해서 국민들은 참여정부시절에도 당연히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비자금의 사용처에 상관없이 권모술수가 판치는 정계를 떠난 노무현을 사랑하고 존경했다.
"과거 대선자금이 조 단위에서 수천억 원, 수백억 원대로 점차 작아졌다.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와 나는 모두 간이 작아 과거와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8월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던진 발언이다. 2002년 대선자금 수사가 종결된 이후 내친김에 97년 대선자금도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자 반대 논리를 펼치면서 한 말이었다.
2002년 대선자금 수사를 통해 대선자금 전모가 이미 공개됐고 시대가 흐르면서 대선자금 규모도 대폭 줄어든 만큼 더 이상 과거 대선자금 문제로 소모적인 정쟁이 지속돼서는 안 된다는 노 전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20090306104520746&p=il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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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통령의 단임기 5년을 채우고나자 급격히 달라진 정치지형으로, 이미 권력을 놓은 상왕의 그늘 밑에 있었던 고노무현 측근들의 심정은 좌불안석이었을 것이다.
"지난 연말 노 전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인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정화삼 씨를 구속시킨 서슬 퍼런 검찰의 칼날은 또 다른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과 대선 때 자금을 담당했던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을 겨냥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 비자금과 연계돼 있을 개연성이 높은 '후원자 3인방'과 핵심 측근에 대한 사정 드라이브가 궁극적으로 참여정부 비자금 수사를 본격화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아니냐는 의혹도 증폭되고 있다. "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20090306104520746&p=ilyo
또 노무현 측근들은 참여정부시절에 있었던 비자금의 사용처 특히 대북송금에 쫓겼을 것이고, 비서관들 역시 젊은 정치지망생으로 봉하마을에서 마냥 썩기에는 초조한 나이이고, 다른 정치인이 보더라도 아까운 40대 나이이다.
게다가 저들은 노무현의 후광에서 자랐으니 주군노무현 못지 않은 학식과 학벌이 있는데 촌구석에서 언제까지 살 것인가 고민하다 일을 저지른 것이다.
마치 가룟유다가 주군예수를 정치적으로 팔았던 것처럼....
그동안 순진한 국민들은 노전대통령의 재임기간에 있었던 대통령탄핵에 대해서 그 실상을 잘 알 수 없었지만 지금은 노무현의 불상사가 암살 후 투신위장이었다는 여러 정황을 보면서, 그분의 죽음을 통해서 정치계의 권모술수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저는 향후, 눈에 보이는 노무현의 타살증거에 대해서 어떤 항의도 하지 않고, 자진서거로 결론지은 측근(노사모)의 움직임을 예의주실 할 겁니다. 삼척동자도 의아해하는 노전대통령의 불상사에 대해서 침묵하다가 언젠가 기회가 오면 어떻게 해 보려는 측근(노사모)의 명철보신에 대해서 말입니다.
2. 불교철학이 깃든 컴퓨터유서 사전준비
비서관이 제출, 경찰이 발표한 컴유서에는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불교적 생사관: 生死一如)라는 글 귀가 있다.
불교관련 노무현
권양숙 여사는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으로부터 대덕화라는 법명을 받기도 했다
[2009년 05월 24일 (일) 07:55:40]
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57417
천주교관련 노무현
대선 후보 시절 평화방송과 가진 인터뷰, “성실하게 기도 생활을 하지 않는데 어떻게 신자라고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고해성사가 필요한 사람이다. 섭섭했다면 용서해 달라”며 “정치 소용돌이를 벗어나면 다시 믿음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2009/05/25, 10:56:56] 주간 미시간
http://michigankoreans.com/news.php?mode=view&num=2454
개신교관련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시절 김준곤 목사를 만나 자신의 부친과 자신이 교회를 다녔다고 말한 것은 사실이다 . [2006-04-13 14:03:08]
http://www.advkorea.com/sub/sub1_read.asp?accountid=1379§code=4§id=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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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들은 종교에 관련하여 노무현의 열린 기독교 사상을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컴유서 내용에서는 전적으로 불교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기독교와는 다른 불교 사상이 컴유서에 있다는 것이 그 동안 들었던 의구심 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의심되는 컴유서를 분석하던 중 노무현대통령이 서거이전에 언급한 불교철학 기사를 찾기 위해, 모든 포털 사이트를 모두 뒤져 보았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가톨릭관련 기사 이외에는 한 군데도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유독 네이버에 두 군데 불교관련 네티즌의 글이 있었습니다.
아래 네이버 댓글(의견)을 날짜 중심으로 곰곰히 보아주세요
*네이버 질문1 노무현 대통령의 종교는 뭐죠?
답변 : earthshin 2003.04.20 18:28
* 네이버 질문2 노무현은 종교가 머유?
답변: dndus1122 2003.03.08 16:57
이번 대통령 노무현의 종교는 일단 무교입니다.노무현씨의 종교에 대해서 말이 많은것은 노무현의 어머님이 보살님으로 불릴만큼 부처를 신봉하는 불교신자입니다.
위 두 네티즌 질문 작성 년도를 제세히 보면 2003년이다. 그런데 노무현 서거(2009/5/23) 이전까지 무려 6년동안 댓글(의견)이 하나도 없었다. 인터넷 역사 이래 질문(답변)과 댓글(의견)사이 6년의 간격은 인터넷 상식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런 모순은 글쓰기 날짜까지 조작하였다는 의구심을 들게 합니다.
네이버 관리자가 노무현서거 직전에 컴퓨터글작성 날짜까지 조작하여 노무현불교관련기사를 집어넣었다는 사실은 명백한 사전 범행 모의였습니다.
이런 사전 준비작업 중 노무현 서거전 5월 22일 조선일보 노무현서거 로고 제작은 가짜 컴유서의 간접증거였습니다
이런 사전 범행 준비를 마치고 노무현의 불상사가 발생하자마자 모든 수구언론이 컴유서를 근거로 노무현의 투신자살(컴유서)을 미화하여 온 국민을 속였다는 생각을 하니 걱정이 앞 섭니다.
네이버포털사이트와 삼성, 그리고 수구언론 및 개신교가 노무현암살을 투신자살로 대체 위장하여 언젠가 노사모의 몰락은 물론 개신교의 부흥까지 기획/획책하고 있으며, 현 정권은 제2의 이승만의 길에 들어선 모습을 미리 보게 됍니다.
3. 언론악법대리투표와 노무현암살의 투신위장
우리는 언론악법 국회통과에 대해서 분노하면서도 동일한 범행수법으로 자행된 전직대통령 노무현서거사건은 간과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민의를 수렴해야 하는 국회에서
다수당(한나라당) 김형오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은 1차 불법행위이며,
한나라당 단독표결처리 과정에 발생한 대리투표는 2차 불법행위에 해당합니다.
노무현서거사건도 가짜컴유서때문에 타살이 자살로 위장된 명백한 2차 3차 추가 범행사건입니다.
고노무현 500만 추모객의 곡소리가 전국에 울렸던 것을 다시 생각해 봅시다.
저를 비롯한 야당지지자들이 여당단독 언론악법국회통과를 항의하러 500만의 인파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나가기를 바라는 것은 망상에 불과합니다. 어쩌면 우리들은 저들의 물타기(다른 곳으로 시선끌기)작전에 이미 말려든 것이 아닌가하는 염려까지 아니 할 수 없습니다.
현재 야3당이 언론악법 한나라당 단독표결처리결과를 법적으로 무략화시키는데 대리투표의 불법성을 집중거론하고는 있지만 현정국의 뇌관에 해당한 노무현암살/투신위장사건에 대해서는 서거 당일부터 다들 잠잠하여 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야 3당은 정국주도권을 이미 상실하였던 것입니다. 설령 헌재가 야3당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받아들여 또 다시 표결처리한다한 들 거대 여당의 입법통과를 막을 방법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용산참사, 언론악법통과, 제 2의 용산참사로 치닫는 쌍용자동차 옥쇄파업
절체절명의 한국 민주주의위기에 우리는 노무현암살/투신위장의 형사사건을 수면 위로 부각시켜야만 합니다.
민주시민이 평화적으로 현 정국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전직대통령 노무현암살/투신위장사건을 다루는 길 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합니다.
아시다시피 노무현서거사건에는 암살후 투신위장(가짜 컴유서)에 맞추어 또 다시 3차, 4차 추가범행(은폐)이 있습니다.
위장차량의 부엉어바위출발시간(07:59)과 세영병원도착시간(07:00),
세영병원환자진료기록시간(07:04)과 주경호부장(경호최고책임자)의 세영병원도착전 경호처보고시간(07:10),
컴유서 대리발견자(P비서관), 장례기간 내내 성이 같은 문비서관을 부각시켜 컴유서발견자 M비서관을 숨겨준 사건,
리시버낀 현장재연대리자 등이 노무현암살/투신위장사건의 추가범행사실이라 여깁니다.
이 추가범행사건들은 들끓는 여론으로 쉽게 밝혀낼 수 있는 것으로, 마치 이순신장군의 전술, 들끓는 좁은 해협(조류 潮流 )을 이용한 명량(울둘목)해전이 될 것입니다.
물살이 빠르고 물길의 방향도 급하게 바뀌는 울둘목같은 정국의 지형은 노무현암살/투신위장사건입니다
4. 리시버 낀 현장재연 대리자
다음은 논란이 된 CCTV 공개 사진 중의 일부입니다.
이 사진의 날짜가 사고당일이냐 아니냐의 논란을 떠나서 현장재연할 때 또 다시 대리자를 앞세웠던 것도 추가 범행에 해당합니다. * 범행장소에 있었 이경호관(혹은 J경호관)의 현장 대리역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95047(돌멩이님글에서 사진펌)
현장재연 동영상 주소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324854&feed=DM,
5. 미디어법 외국어명칭의 가면과 우리
미디어법? 미디어법국회통과? 헷갈립니다.
(7/22표결, 신문법:찬성 152명, 방송법: 재투표 진통 끝에 찬성 150명, 의결정족수 148명으로 3~4명의 대리투표가 확인될 경우 표결의 적법성 논란)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_list.html?newsid=20090723030510478&clusterid=26721&clusternewsid=20090723041605971&p=khan
노무현서거의혹처럼 미디어법명칭부터 아리송하네요. 나같은 무식한 한국어인(한글사용자)에게는 그 뜻이 얼른 다가 오지 않네요.
미디어(media)란 매체(媒體)를 뜻한다. 그 쓰임새로는 전자매체, 언론매체, 대중매체, 신문/방송매체 등이다. 이 중에 우리에게 익숙한 신문/방송매체는 제3의 권력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그 힘이 막강하여, 여러 방면에서 국민여론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대다수 국민들은 어느 권력(정치, 자본)보다도 신문/방송사에 대해서 외경심을 표시하여.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사회를 선도하는 숨은 권력자로, 신문/방송사와 기자를 존경해 왔습니다.
이런 제 3의 권력자들은 제 1, 2의 권력자(정치인/자본가)와의 공생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정치인/자본가들은 신문/방송매체를 앞세워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였던 것을 사실이다.
현재(7/22, 오전) 일명 미디어법이란 신문/방송/인터넷 관련 여러 법률들을 개정하려는 법안으로 국회에서 여야가 극한 대립 중에 있습니다.
어떻게 결판날지 궁금도 하고, 인터넷애용자로서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해결책은 무엇인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노무현서거 관련 투신위장/암살사건을 다루면서 노무현만큼은 그 호칭에서 부터 정치역정에까지 그 흔한 외국어를 남용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노통, 노짱....이런 친근한 우리 말로 자신을 불러주기를 바라셨던 노무현은 분명 민족주의자이셨습니다.
저는 그 분의 불상사가 투신위장/암살이라는 진상을 알면서 현재 국회에서 극한 대립 중인 일명 MB악법의 명칭부터 한글로 고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대립 중인 미디어법은 신문/방송법에 새로운 인터넷법이 추가된 개정안이기때문에 "언론법"이라고 하거나 신언론법이라고 표현하였더라면 어떻게 되었을 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개정되는 언론법에 관심을 갖고 여론으로, 노무현대통령탄핵때처럼 여당의 직권상정 만큼은 사전에 막았을 것이라는 생각(직권상정 전/후 시간에)하면서 이 글을 썼습니다.(그러다보니 현재형과 과거형이 뒤섞인 글이 되었습니다)
한국어의 다양한 표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어(미디어법, MB악법)를 사용하였다는 그 자체에서부터 이미 사대주의에 사로 잡힌 지식인들의 농간에 의해 다수 국민들의 눈과 귀가 어두어 졌다는 뜻입니다.
특히 국민의 눈/귀를 가리우는 수구언론의 외국어 술책에 야당은 물론 반이명박시민단체까지 소위 "미디어법"이라는 외국어에 말려들었다는 뜻입니다.
서양 사상사에 유명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다"라는 표현에 있는 이성(로고스)은 말(언어)을 뜻했습니다.
각자가 무심코 내뱉는 말이 화자(말하는 사람)의 사상과 됨됨이를 나타내며, 헷갈리는 외국어는 정반대로 청자(듣는 사람)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는 뜻(말은 사람을 지배한다는 뜻)으로, 상기 명언을 해석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노무현서거 이전에 노무현대통령 취임후 1년여 만에 동지였던 야당까지 대다수 국민의 신임을 받는 노무현대통령을 탄핵한 여야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으며, 대선 기간에 발생한 유명대학 출신의 배신(노무현후보측근)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최근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고급두뇌인재로 자처하는 의원, 기자, 공무원 등의 의식구조와 민초들의 의식구조는 서로 달랐다는 깨달음은 인생의 산 교훈이었습니다.
특히 정치인이라는 양반들은 옛부터 자신들의 권력욕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갖가지 권모술수를 써가며 백성들을 속여 왔으며, 오늘날도 양반의 가면을 쓴 그 누군가는 민초들의 뼈까지 우려먹고 있다는 것이죠.
여야를 막론하고 말입니다. 이에 대해서 힘 없고 백없는 백성들은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고도 아는 척.
힘 없고 백없는 서민들의 애닲은 사연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이때 그나마 생각나는건 힘없고 백없는 서민의 한 사람이었 그 분이 생각납니다.
친숙한 한글로 노짱, 노통인 그분이 더욱 그리워 집니다.
정신을 차립시다.
현재 국회에서 여야대치 중에 있는 언론법개정안(일명MB악법)도 민중을 속이기 위한 전략일 뿐, 통과되지 않았더라도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독재정치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짝퉁언어 "하나님"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당명까지 "한나라"당이라고 명명한 고소영내각은 국민을 속여서, 결국 언론악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대해서 제1야당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4일 의원직을 사퇴한 가운데,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민주당을 아끼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정국변수의 핵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원내투쟁과 장외투쟁을 병행하기로 한 대여투쟁 전략으로 봅니다.
그러다보니 정국주도권을 놓친 결과가 바로 언론법개정안 여당단독 표결처리였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국회의장의 언론악법 직권상정은 한 마디로 2004년 노무현대통령탄핵때처럼 한나라당과 타협하려다 토사구팽당한 민주당의 자업자득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제1야당민주당이 정국주도권을 잡을 방법은 국회에 등원하여 노무현투신위장 /암살사건을 국회대정부질문에서 거론하는 길 밖에 없다는 것을 거듭 알려드립니다.
이런 절체절명 야당의 위기에 맞춰 우리 민중이 우선 해야 할 일은 우리 자신의 위장 가면부터 벗겨내는 일입니다. 우리들의 부엉이바위투신가면, 고노무현측근들의 삼성비자금가면, 비서관들의 컴유서가면부터 벗겨내야 합니다.
노무현서거사건은 암살사건과 투신위장사건이 합쳐진 전대미문의 희비극사건입니다. 이런 정국 흐름의 핵심을 소홀히 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권력욕 가면을 완전히 벗겨내지 않으면 절대로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가 없습니다.
정치인들아! 이거 이거 무슨 짓이냐?
역사적으로 정치사에는 서로 다른 이념때문에
정적을 암살했을 지라도 고인을 거꾸로 매고 가지는 안했쟎느냐?
고인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지........, 니들도 다 공수래 공수거 인생인데.....
공중파로 고인을 개망신 주려고
거꾸로 어깨에 맨 장면을 현장재연하였으니
마치 나라꼴이 거꾸로 된 것과 비교하여
무엇이 다른가?
전직대통령타살의혹에 대해 침묵하는데서 온 한국 민주주의 누란의 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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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장면을 보고도 침묵하는 야당, 민주당, 노사모, 고노무현대통령측근들의 가면을 누가 벗겨 낼 수 있을 것인가? 이해타산이 없는 민초들 뿐입니다.
6. 노무현(혈액형 O)은 자살할 성격의 사람인가?
위의 의문에 앞서 야당과 재야에서 '정치적타살'로 규정된 '자살'의 종류 부터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음독자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인 가정에 절망이 올 때 인생을 포기하는 심리에 의해서 주로 발생한다.
분신자살; 사회 공통체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심리에 의해서 주로 발생한다. 예로 전태일열사
목매는 자살; 이 경우에도 분신자살의 경우처럼 사회 공통체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심리에 의해서 발생하나 여기에는 반드시 박종태열사나 강희남목사처럼 강한 호소력이 담긴 흔적이나 유서를 남긴다.
칼등에 의한 자결; 이 경우는 주로 훼손된 명예때문에 종종 발생한다. 예로 전쟁에서 패한 장수,
투신자살; 이 경우에는 여러 종류의 투신이 있어서 투신자의 심리를 파악하기는 복잡하다. 강물(바다)투신, 아파트투신,
경찰은 노무현전대통령서거사건을 투신자살로 발표했다. 고인의 투사기질을 염두에 둔 자결이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노무현의 성격이 투사기질인가? 투사기질이라면 주로 장수에게 있는 기질인데 노무현은 변호사시절부터 국회의원시절, 대통령재임까지 투사기질만을 발휘했는가?라는 질문이다.
이를 알기위해 노무현의 인생역정을 주의깊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노무현은 법률가로 있을 적에 시시비비를 가리는 판사직을 그만두고
화합을 강조하는 변호사직을 선택했으며,
정치에 입문하면서부터는 동서화합을 부르짖었으며,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남북화해를 선도했으며,
게다가 한나나라당에 대연정까지 제안하셨던 분이다.
대통령 퇴임 후에는 봉하마을주민들과 지역을 초월한 방문객들과의 대화하기를 좋아셨던 분이다. 한 마디로 노무현에게 있는 기질은 원칙과 상식을 기초로 한 화합형 기질이다.
이런 화합형인 사람에게 극단적인 투신자살이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비상식적인 행동이다.
그렇다면 주군의 죽음을 한점의혹제기 없이 투신자살로 발표하는 노통측근들에게 많은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역사에는 전쟁에 패한 장수가 자결을 위해서 부하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전쟁에 패한 장수가 또 다시 적군에게 불명예를 당하느니 차라리 자결하는 극단적인 행동. 이런 자결은 전쟁에 패한 장수에게 마지막 희망인 셈이다.
패장은 갑옷때문에 자해하기가 힘들어 투구를 벗고 부하에게 명령하여 목을 쳐달라고 명령한다. 이때 패장의 마지막 유언을 받드는 부하 역시 눈물을 흘리며 주군의 명령에 따라서 주군의 목을 친다.
노무현전대통령은 사고 직전에 불명예스러운 패장이었는가? 아니다. 그분은 검찰의 압박 수사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들에게 그분의 명예는 높아만 갔다.
설령 노무현이 불명예스런 주군이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측근들이 주군의 자결을 돕기 위해서 칼을 준비하지는 못하고 유서라도 작성해 주었다는 말인가?
유서진위여부나 타살의혹을 떠나서, 원래유서에는 "돈 문제에 대해서는 깨끗하다" 는 출처불명의 내용이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비서관(측근)들은 주군의 명예를 지키려고 애를 쓴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아니면 타살의 의혹을 떠나서 노무현의 명예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정치세력이 원본유서를 공개하므로 발생하는 파장을 막으려고 "돈 문제에 대해서는 깨끗하다" 는 내용을 뺀 것인가?
이렇게 유서 일부 내용의 삭제여부는 공개된 유서의 존재(진위)여부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공개된 유서만을 가지고 자살의 증거로 삼기에는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려 봅니다.
7. 노무현의 죽음을 타살일 경우로 우리의 생각을 집중해 보자.
노무현전대통령서거 49일째 되는 49재(7월10일)까지 고인에 대한 추모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었습니다.
먼저 가신 님의 얼을 기리는 추모는 경찰발표 투신자살/ 네티즌의 타살의혹에 관계없이 당연한 도리라고 여깁니다. 앞으로 49재 이후에는 그분의 불상사, 즉 타살의혹에 대해서 한점 의혹없이 파헤쳐 그 진상을 아는 것 또한 살아남아 있는 자의 당연한 도리라고 여깁니다.
살아남아 있는 자의 당연한 도리에 의해서, 노무현전대통령 불상사에 등장하는 "경호관과 비서관"을 의심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이치에 해당한 원칙과 상식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우리는 경호관과 비서관, 경호처 소속 경호관과 노통측근 비서관, 더 넓게는 경호처와 노통측근, 그리고 수구언론, 야당과 재야의 반응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이명박정권의 실세는 이명박정권의 상황실을 청와대지하벙커로 옮긴 경호처이고,
지난 노무현정권의 실세는 비서진(일명 코드인사)이며, 이들 중 일부는 감옥에 가 있고, 일부는 아직 감옥에 가지 않은 비서진들이다.
이런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노무현전대통령의 불상사에 누가 관련되어 있는지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옛부터 비서관과 경호관은 동일한 주군을 보호(보좌와 호위)하는 동지관계라야 하는데 노통의 경우는 반동지관계라는데서부터 노통의 불상사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습니다.
(수행비서관이라고도 부르는 주영훈 경호부장)
(가운데 정토원 선법사, 선법사의 구면인 주영훈 경호부장)
# 6.5 경남경찰의 종합수사결과 발표 전문 중에, 혼자 온 경호관을 먼저 알아 본 정토원 선원장이 “무슨 일이지? VIP 오셨어?”라고 물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그날 선원장을 만나기 이전부터 주영훈 경호부장과 선원장은 일면식이 있어서 서로 잘 아는 사이라는 것임을 뜻한다.
아무도 없이 새벽에 혼자 온 낯선 남자에게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왔냐고 바로 물었다는 것은 바로 그 사람이 노통 곁에 언제나 있어왔던 주영훈 경호부장이기 때문이다.
(아고라 경제방, 소나무 글중 일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12889
(사설경호원을 채용하지 못한 가난한 노무현 옆에 있는 경호처소속 주영훈 경호부장)
노무현을 보좌하는 비서관은 3명인 반면, 청렴한 노통이 사설 경호원을 채용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정적의 주군 이명박의 경호처소속직원 20여명이 노통의 신변 경호를 하였다는 사실에서부터 문제는 발생하였다는 뜻입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위험한 길에 노무현는 서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노통의 신변을 미리 염려하지 못한 것에 대해, 노사모로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감옥에 갈 각오로 고인의 불상사만큼은 철저하게 파헤쳐 보았던 것입니다.)
게다가 현재 감옥에 안 간 노통측근들(3명의 비서관 포함)에게 먼 훗날을 기약(정권재창출)할 수 있는 동지는 퇴임한 주군 노무현이 아니라 이미 감옥에 간 노통 측근들이라는데서 또 다른 불상사 발생원인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대통령단임제단점의 문제점(대통령 중임제한에 의한 정치적 불구)이 그대로 노출된 사건이 바로 노무현불상사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경호처소속직원들과 주군(이명박현대통령)의 동지관계는 재임기간 동안에는 불변하는 현실,
또 노통이 봉하마을에 내려간 후에는 매일 출근하여 노통을 보좌하는 사저비서관들과 매일 숙식하며 노통을 지근거리에서 호위하는 경호관들 사이에 자연히 생기는 친밀한 관계,
이런 상황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과 김해서부경찰서는 20일 오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입구에서 김정규 김해서부경찰서장과 윤창수 김해중부경찰서장, 노 전 대통령 비서진과 경호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하마을 경비숙소 준공식을 가졌다. 2009/1/20----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gyeongsang/view.html?cateid=100008&newsid=20090120110715416&p=yonhap
정권을 잡으면 주군과 가신의 관계는 한 몸(군신유의)이지만 .
정권을 놓고 나면 주군과 가신의 관계는 두 몸, 세몸으로 분리될 수 밖에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노통불상사의 원인을 찾아 보자는 것입니다.
참여정부시절 노통은 한 몸이 된 실세가신들의 조언을 듣고 그 의견을 반영하여 중요한 사안마다 정치적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은 일명코드정치로도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실예로, 전정권의 말년에 있었던 큰 사안 BBK 무혐의처분(시민단체에서 제기)과 삼성비자금사건 무혐의처분(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서 제기)에는 당시 집권자노통과 가신(비서관)이 한 몸으로 관련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런 전정권의 정치적사안 중 하나인 현정권과 관련된 BBK사건 무혐의처분에 대해서, 노통은 퇴임후에 어떤 생각을 했을 까? 측근들의 감옥행, 아직 감옥에 안 간 측근들의 불안한 앞날에 대해서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했을 까?
게다가 헌정사상 초유의 전직대통령 대검소환에도 불구하고, 귀거래사(歸去來辭)에 함께 했던 가정의 마지막 보루, 사랑하는 권양숙여사 검찰재소환날 아침에 봉화산에 올라 노통은 무슨 결심을 하려고 했을 까?
만약 독재정치로 신음하고 있는 국민에게, 현정권과 관련된 BBK사건 무혐의처분이나 삼성의 정치자금 혹은 천신일의 정치자금을 솔직하게 까발려서 양해를 구하려고 했다면 가장 난처하게 될 사람들은 누구인가를 알고 고민하였을 것이다.
이명박은 현직대통령인데다 검찰이 일사부재리 법원칙을 적용하면 그만이고, 노무현 자신은 대통령재임기간에 이루어진 사안인데다 제2의고해성사로 인기는 짱이 되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국민들의 이명박정권에 대한 반감(명박퇴진)으로 노무현의 인기는 높아만 갔을 것이다.
이에 반해 노통과 함께 국정을 운영했던 측근들(아직 감옥에 안간 측근)은 주군대신에 검찰에 의해 발목이 철저히 잡힐 것이 불을 보듯 자명하였다.
한 사건에 여러 범죄 사실이 있는 경우, 측근들 중에 이미 감옥에 간 비서진들은 형량의 문제에 해당하여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감옥에 안간 측근들은 독박督迫에 해당한 형량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노무현은 잘 알고 고민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노통이 BBK 밀약설(삼성의 정치자금, 천신일의 정치자금)을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까발릴 적에 가장 피해를 볼 당사자는 현재 감옥에 안 간 측근이 되는 정치 현실에서, 감옥에 안 간 측근들이 자신들도 살고, 이미 감옥에 간 옛 동지(측근, 친인척)들을 살릴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었겠는가?
위 물음에 대한 대답은 나중에 내리기로 하고,
노통의 불상사는 헌정사상 초유의 전직대통령 검찰소환 후에 사랑하는 아내 권양숙여사의 검찰재소환 날 아침에 발생했다.
비서관은 최소한 사고 전날에는 주군의 심리상태를 당연히 알았을 것입니다. 투신자살할 것인지 솔직하게 BBK 무혐의 내막을 까발릴 것인지를 당연히 알았을 것이다.
알지 못했다고 하면 비서관의 자격이 없다.
위기 때마다 노무현이 보여주었던 기질은
투사기질로 나타나는 자결인가? 화합형 기질로 나타나는 솔직함인가? 노무현은 솔직한 분이다. 노무현은 고졸출신까지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분이다.
보통 고졸출신들은 학력 열등감으로 각종 졸업장및 명예졸업장을 받는것을 좋아하지만 말입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의 측근선택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노무현자신처럼 성공한 고졸출신들은 없고 유명한 문과대학출신들만 수두룩하다는 점이다.
옛부터 주군과의 의리는 문관보다 무관이, 고학력자(문과생)보다 저학력자(고졸출신이나 이과대생)들이 높다는 사실을 노무현은 간과했던 것이다.
설령 비서관의 말대로 투신자살이라고 가정해 보자.
비서관 정도의 측근이라면 주군의 투신자살 결심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주군의 투신을 도와주고나서 비서관 자신은 목매는 자살이라도 했어야 동지이고, 충신이 아니겠는가? 이말입니다.
노무현도 사람인지라 비서관 선택에는 문제가 있었기에 귀신이 곡하는 불상사가 발생한 것이다. 노무현의 영원한 동지 권양숙 아내와 같은 저학력, 무명대학 출신들은 가까이 하지 않고, 고학력 유명대학 문과출신들만 가까이한 결과로다!
우째 이런 불상사가 일어난 근본적인 원인을 여러 가지로 생각해 봅시다.
현재 감옥에 안 간 측근들이 자신도 살고 감옥에 간 측근들도 살리는 방법,
유명대학 문과출신 노통측근과 이명박 신실세(경호처)가 힘을 합쳐 검찰을 치는 방법이 무엇이 있었겠는가?
한마디로, 이이제이로 노무현암살후 투신자살위장전술이었습니다. 생각만해도 끔직한 정치세계입니다.
현정권에는 여러 실세들이 있다.
이명박대통령 취임이후에 새로 형성된 실세(경호실에서 경호처로 격상)와 예전부터 정권의 모태로 있었던 검찰
이명박정권의 신실세(경호처)가 참여정부의 영향을 받은 검찰(노통 서거전에 신영철대법관에 반기든 사법부)를 토사구팽해야 할 절호의 기회를 찾고 있을 때,
노무현 전정권영남실세들과 현 이명박 영남정권의 화합차원을 염두에 둔 영남뭉치기는 물론 공포정치(공안통치)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이 있었겠는가?
한 마디로 노무현암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뿐이었습니다.
"노무현암살과 노무현투신자살위장 그리고 투신자살미화"
노무현 암살 후 투신자살로 위장한 다음, 그 투신자살을 수구언론에 의해 아름답게 꾸며 주었기 때문에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형성된 야당도 어쩔 수 없이 그 보답(?)으로 이명박하야(명박퇴진)대신에 "정치적 타살(대통령사과)"라는 정치구호를 외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지역기반으로 형성된 영호남정치세력들에게 가장 눈에 가시 같은 존재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노무현이었던 것이죠. 지역주의 타파는 민주당의 존재근거지 까지 흔드는 굉음소리였고, 영남분열의 진앙지가 곧 봉하마을이었던 셈입니다.
이런 봉하마을의 주인인 노무현을 제거한 대가(노무현의 자살로 생기는 수익)은 현 정치인들에게 골고루 돌아갔습니다.
노무현전대통령의 국민장비용은 총45억6800만원이라는 정부발표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2006년 최규하전대통령의 국민장비용은 3억3700만원)
또 극렬노사모들이 사바세계(봉하마을)에 노짱을 영원히 붙잡아놓아야 하는 근시안적인 생각도 노무현의 불상사를 암살보다 붕엉이바위 투신자결로 미화하는 쪽을 마다하지 않았다.
마치 앞을 보지 못한 심봉사가 효심이 극진한 심청이를 바다로 내몬 것처럼 극렬노사모들 또한 불상사로 돌아가신 노짱을 영원히 부엉이바위에 묶어두고 싶어 했던 것이죠.
극렬노사모와는 정반대인 조중동 언론은 어떠했는가?
노무현에 의해서 이루어진 인터넷 소통/정보 문화로 기득권상실의 1 순위였던 수구언론 마저도 노무현의 불상사를 한점의혹 제기없이 노통의 서거를 부엉이바위 투신자결로 미화하여 주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수구언론(신문/방송)이 노무현의 타살의혹을 다룬다는 것은 현정권의 실세인 경호처와 맞부딪치는 일이며, 그런 일을 한다는 자체가 무모한 짓이기도 하고, 노무현의 타살의혹을 굳이 밝혀서 백범김구선생처럼 민족의 정신적 지도자로 만들고 싶은 의향이 조금도 없었기 때문이다.
제1 야당 민주당은 어떤가? 저들이 노통의 불상사에 타살의혹을 제기하는 즉시 그 불똥이 민주당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묵묵부답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 민주당의원들도 한 때 참여정부시절 노통 측근들과의 연관성때문이다.
타살의혹이 제기 되면 될 수록 민주당의 지지율은 한나라당의 노통자살정국 지지율 급락처럼 될 수 밖에 없다는데 고민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은 국회차원에서 은근 슬적 노무현서거 진상규명을 요구한다고 하지만 검찰의 압박수사에 따른 노무현 투신자살을 전제로 한 진상규명일 뿐이다.
노무현의 투신자살로 지지율이 올라가서 속으로는 너무 너무 좋아 죽을 맛인데 민주당이 긁어 부스럼 나오는 국회차원에서 타살의혹을 제기하겠느냐 이 말입니다.
민노당이나 소수야당은 어떤가?
힘없는 소수 야당으로 행정부소속인 경호처와 부딪친다는 것은 처음부터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것을 저들은 너무나 뻔히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불상사를 민주당의 문제(남의 일)로 넘기며 타살의혹을 제기하지 않는 자신들의 비겁한 행동에 대해 스스로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어떤가?
한 마디로 공포정치(정치적 탄압)가 무서워서 말조심하느라 에둘러 정치적타살로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신문/방송으로 알려졌던 소위 지식인이라는 유명인들도 노무현시절 자신들의 지식과 철학을 자유롭게 떠들어 대던 좋은 시절은 갔는지 진작 언론의 자유를 만들어주었던 노무현대통령의 불상사에 대해서는 입을 다문 채 있다.
이런 한국지식인들의 태도는 서양로마 문화로 보면, 제일 큰 덕목인 용기의 부족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 한 마디로 겁쟁이들이다.
불교단체들은 어떤가?
컴유서에 삶과 죽음을 윤회설로 표현한 몇마디를 가지고 불교인 특유의 열반 적정(涅槃寂靜)에 들어간 듯이 보입니다.
불교계가 흥분하는, 삶과 죽음이 하나라고 표현된 컴유서는 누구나 조작 가능한 유서다. 일찍이 석가는 진리를 선택하는 정안법(스스로 증명하고 나서 믿는 正信)을 설명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으로, 문자로 기록된 "경전이라도 진리라고 믿어서는 안된다." 는 교훈(갈랍마경)을 하셨습니다.
문자는 시간이 지나면 낡아지고 그 의미 변한다는 언어의 역사성과 동일한 교훈이다. 그런데 사고당일 아침에 순식간에 바뀔 수 있는 컴유서를, 불교계가 전적으로 받아들인다(믿는다)는 자체가 모순이다.
2003년 조계종 종정인 법전 스님으로 부터 '대덕화(大德花)'라는 법명을 받은 권양숙여사이라 할지라도 불제자의 입장에서는 모두 위배된 행동들이다.
천주교는 어떤가?
전세계적인 가톨릭 조직 특성상 그동안 수 많은 한국 정치의 위기마다 앞장섰던 종교는 천주교였는데 한국천주교의 시각으로 보면 노무현은 -- 유스토라는 영세를 받은 천주교인인데도 냉담자(정례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천주교인)라는 이유로-- 천주교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민간인이 아닌 정치인이라는 견해였을 겁니다.
게다가 노통재임 말년 BBK사건 무혐의처분, 김용철변호사(정의구현사제단과 함께)의 삼성비자금 폭로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렵사리 노무현대통령의 특검수용으로 검찰 수사는 이루어졌으나 참여정부인사를 비롯한 수 많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뇌물의혹은 배제한 채 삼성이건희 회장 사퇴로 종료되었습니다.
진작 중요한 삼성이건희 회장의 외아들 이재용전무의 불법/탈법적 삼성승계에 대해 무혐의처리한 대법원 판결(2009/5/29)에 대한 천주교의 응답이었었던 것이죠.
천주교내 정교분리를 주장하는 현 정진석 추기경의 눈에 노무현의 불상사는 단지 정치적인 사건으로만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에게는 노무현 한사람의 타살보다 용산철거민 다섯 명의 타살이 더 큰 종교적인 의미가 있었기에 노무현의 타살에는 관심이 덜한 것이다.
유족측의 입장은 어떤가?
노무현전대통령 서거사건은 전직대통령 검찰 수사과정에 발생한 불상사이다.
고인의 죽음이 자살이든 타살이든 유족에게는 말그대로 불상사였다. 과연 유족측은 고인의 불상사의 진상을 투신자살로만 생각하고 있을 까?
장례기간이 지나서 유족측이 최초로 고인의 불상사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다음과 같다.
'사인에 이의가 없으니 불필요한 의혹이 일지 않도록 수사를 빨리 끝내달라'는 답변뿐이다.
고인의 투신자살 사건을 수사하는 경남경찰청이 유족측에게 보낸 이의서 제출요구서의 유족측 답변이다. 현장감식(6/1)직전에는 투신장면 재연까지 유족측은 거절했고, 화장전에 부검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서조작논란에도 불구하고 유언(혹은 가짜 유서)대로 화장을 했다.
여기서 권여사나 아들노건호씨가 알고 있는 최종사인은 두부손상(두부골절, 두정부 11cm열상, 뇌좌상)이다. 이런 사인을 알고 있는 유족측이 바라는 경찰수사의 원칙과 상식은 투신장면 재연도 아니고 부검도 아니다.
30~45m 높이에서 떨어진 장소에서 두부손상으로 흘린 다량의 피를 찾을 수 없다면 투신자살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은 상식으로 너무 당연하다.
유족들은 가장(家長)의 죽음이 누군가의 "강력한 타격"과 그로 인한 엄청난 출혈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래서 굳이 부검에 대한 집착이 없었던 것이다.
유족들은 500만명의 추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모든 삶은 절망의 나락으로 무너졌다. 이런 절망에서 고인의 몸을 절개하여 사인을 찾겠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었던 것이다.
게다가 공권력(경호처, 신문방송, 비서관)에 의해서 사랑하는 아버지(남편)의 불상사를 일사천리로 투신자살로 발표하고, 대다수 국민이 눈물 흘리며 추도하는 분위기에서 유족들은 경찰에게 다량의 피를 찾아내라고 대놓고 요구할 수도 없었던 것이다.
부검을 하려는 조금의 힘도 의지도 남아 있지 않았고, 그 가해자가 누구인지간에 상상하는 것 자체가 무서웠을 것이다.
현재 경호처는 전관법에 근거 "본인의 의사에 반하지 아니하는 경우에 한하여" 권양숙여사와 노건호씨를 내년 2월24일까지만 경호를 하게 되어 있다. 또 전직 대통령을 수행했던 비서관 3명은 전직대통령사망으로 철수한다.
봉하마을 4박5일 체류에서 느낀 점은 노통서거 전부터 경호처의 경호는 경호가 아니라 감시였다는 주민들의 의견으로 보아 현재 권양숙여사와 노건호씨는 감시를 당하고 있다고 여겨 졌습니다. 가장(家長) 노무현의 죽음에 타살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입막음으로 노통측근들과 경호처에 의해서 경호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예감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전직 대통령이 사망하면 수행했던 비서관 3명도 철수하는데 아직도(6월 중순경) k비서관은 봉하마을 노통사저 비서실에서 전화를 받는 것 자체가 마음에 걸린다. 전화로 경찰발표를 믿으라는 식의 전달 내용도 그렇고......
7월초 봉하마을(봉화산) 3차조사 5박6일 동안 민의를 자세히 살핀 결과 부엉이바위와 세영병원에 대해서 잘 아는 진영읍 주민들은 자신들의 경험상, 노무현투신자살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고, 십중 팔구는 타살을 믿고 있다고 PC방 직원이 전해 주더군요.
저들은 현재 공포정치때문에 쉬쉬하고 있을 뿐입니다. 민초들이야 바람이불면 잠시 바람따라 기울었다가 바람이 그치면 다시 일제히 일어서죠....절대 꺾이지 않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노무현 암살 사건을 파헤치는 네티즌을 연행하지 못하는 속사정이 있었습니다.
연행하는 그 순간부터 "노통암살후 투신위장은폐 사건"이 법정으로 비화되어 현정권의 실세 경호처(국정원)가 검찰에 의해 발목이 잡히는 상황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뒤돌아보면 김구암살때에도 지금까지 언급한 여러 야당과 재야, 종교, 시민단체들의 반응과 심리들 역시 크게 다를 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백범김구암살범 안두희의 배후에는 당연히 반민족 친미세력인 이승만인데도, 특히 이승만정권의 지지세력인 개신교인들의 침묵으로, 반민족 이승만정권을 퇴진 시키지 못한 민중에게 6.25 전쟁의 화마가 찾아왔습니다.
김구암살 60년이 지난 오늘 2009년 5월23일 노무현암살후 투신위장사건을 접하면서 또 다시 화마가 찾아올 것을 염려해 봅니다. 숭례문(남대문) 전소로 미리 보여준 민족의 운명에는 전쟁의 화마를 피할 길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 혼란된 정국을 민중의 힘으로 돌파할 수 있는 관건은 무엇인가?
혼란된 현정국을 올바르게 정리정돈해 나갈수 있는 정공법, 노무현대통령 탄핵때처럼 절체절명의 정국을 민중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열쇠가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 아닌 전대미문의 희비극이었던 노무현암살/투신위장사건의 관련자, 주군노무현을 배신한 측근(노사모)를 찾아내는 일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친미세력인 측근들(연대출신 비서관)의 컴유서공개와 연대출신 참여정부 모대변인의 사후 승인.
수구언론들(연대이사장=조선일보회장)의 일방적인 투신자살 보도(조선일보 서거전5월 22일 노무현서거 로고 제작)
양심있는 판/검사로부터 사퇴압력받은 신영철대법관의 6월거취표명(5/21)
쌍용자동차 옥쇄파업 개시일(노무현서거일 5/23)
대법원의 삼성불법승계 무죄판결(노무현영결식 당일 5/29)
천신일정치자금 관련 검찰의 구속영장청구는 무혐의로 기각(국민장이후6/2)
이상득(현대통령의 형)의 노무현국민장 이후 정치 2선으로 후퇴 천명(6/3)
한미정상회담(6월 16일)
대선약속 후 약 1년 반이 지난 이명박대통령의 재산 사회헌납(49재직전 7/6)
이런 정치적인 일련의 사정에 대해 민중은 아직도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49재(7월10일)까지 계속된 노무현전대통령추모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속담 그대로 귀신이 곡하고 있는 현상, 민초들이 처음부터 마음으로 느낀 타살의혹으로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
현재 야당 및 재야 단체들은 노통의 죽음을 투신자살로 여겨야만 다음 대선을 기약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너무나 위험한 생각이다. 누구나 느끼는 타살의혹을 해소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친노신당이든 범야권통합이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상누각일 뿐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다음대선에서도 현재의 지역주의정치지형이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리 민중에게는 다음 대선에서도 예전처럼 또 다시 절망이 오지 않을 까 심히 염려가 됍니다.
이런 모든 야권의 문제를 해결한 분이 김대중전대통령뿐인데 김대중 대통령은 연로 하시고 현재 병환 중에 계시니 한국민주주의 백척간두의 위기가 실제 눈앞에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빨리 쾌차하셔서 49재이후에 전개되는 노무현암살정국의 해결사로 김대중전대통령께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마지막으로 할 일을 하는데, 지역과 정당, 종교를 초월한 아고라인들의 조금만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병환 중에 계시는 김대중전대통령처럼, 김대중 전대통령을 대신할 행동하는 양심인이 절박하게 필요한 때입니다. 노무현의 타살의혹을 제기하여 노무현암살 정국을 이끌고 갈 용감하고, 양심있는 자는 누구인가?
신이여! 나의 님이여! 양심있는 제 2의 노무현을 보내 주소서!
첫댓글 노무현은 썩은 냄새 진동하는 한국정치에서 보기 드믄 분이지만 이명박 정권창출의 1등공신임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 명박이 나라를 송두리채 말아먹은 것도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