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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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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류가 있는 주막 찬란한 유산.
플레져 추천 1 조회 124 13.10.29 22:1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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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30 08:56

    첫댓글 중앙극장 뒷골목이라 ㅎㅎㅎ
    진짜 매일들락거렸는데
    그리고
    묵호의 욕쟁이 할머니 횟집의 조밥과 욕이 그립군요
    할머니 살아계실려나 아마 돌아가셨겠지
    요리학원 다닐적에 잡냄세 제거용으로 정종
    선생몰래 안주요리 할때면 한 두잔 ㅎㅎ

  • 작성자 13.10.30 06:17

    안녕하세요,중앙극장 뒷골목 많이 다니셨다면 미전 국수집도 혹시 기억이 나실런지요?
    주말마다 군인들의 싸움도 많이 일어났죠
    특히 12월 로얄호텔 앞 퇴근하려고 지나가면 "아가씨 고고 장 같이 갈래요?" 하고 파트너 구하는 젊음들도 많았지요. 아! 옛날이여 . . . . .

  • 작성자 13.10.30 08:07

    청자다방은 위치가 로열호텔 건너편 아니였나요?
    꽃다방은 코스모스 백화점 대각선 방향 코너2층에 있던 대형다방 이였죠.
    명동극장도 있었고요.
    공유하는 추억 꺼리가 있어서 반갑습니다.

  • 13.10.31 05:56

    맞고요 맞습니다
    로얄호텔앞이 청자다방
    옆으로 조금올라가면 YWCA다방
    아래 명동극장앞이 꽃다방
    명동파출소 피해다니느라고 ㅎ
    장발단속
    왜 그리 길으고싶었던지
    그시절이 그립군요
    플레져님이 명동진출할때는 군 생활 중
    지금은 아주 별볼일 없는
    병들고 쭈구리 중 늙은이 세월이 무상함이어

  • 작성자 13.10.30 09:55

    말씀하신곳은 제가 더 아는 곳이고 오비스 케빈 골목은 유명한 싸롱화 골목이였죠.
    명동 순두부집은 없었졌구요 따로국밥집은 몇년전 까지는 있었는데 확인해보겠습니다
    술은 입으로만 마시는게 아니라 눈으로도 마실 수 있습니다 번개하면 오세요 뵙고 싶습니다.

  • 13.10.30 08:13

    즐거운 글이네요
    명동은 제겐 많은 추억이 깃든 거리지요.
    지금도 가끔은 명등을 거닙니다만
    이제는 일본인 또는 중국인들덕에 주말엔 발디딜틈이없어요.
    추억!!
    참 감미로운 단어지요.

  • 작성자 13.10.30 10:01

    방장님. 쉘 위 비엔나 커피 명동 가무 ?

  • 13.10.30 09:19

    커피도 좋구. 말걸리. 소주.맥주.양주 등등 목먹는 것이 없는 이 잡식 동물도 건강앞에는 다소 수춤해지라구요 많은양의 술보다는 적은양으로 줄길줄 아는 애주가 만세 만만세 오는도 행복하소서

  • 작성자 13.10.30 10:03

    장소불문.안주불문. 시간불문 하시나요 ?

  • 13.10.30 12:09

    우와! 님의 등장으로 이방 주모의 지위가 흔들리게 생겼네요, 주모님 워쩌요? ㅎ~ 반깁니다...

  • 작성자 13.10.30 14:00

    주모는 아무나 하나요.가무에 능하지도 못하고 "매창" 이나 "홍랑"을 스카웃 해올 능력도 못되고요
    외도 했수다 하셔서 이렇게 만천하에 공개 할 스캔들이 뭘까해서 달려갔더니 책이시더군요
    제가 구입한 과학 관련 책은 정재승님의 과학콘서트가 몇년전인데요
    인문 관련책 많이 읽으니 서점에 가면 구입하겠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 13.11.01 04:27

    옛추억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는 글입니다
    저도 공감하구요 추억의 거리 명동 지금도 오비스 캐빈을 살아 있나요?
    꽃다방도 그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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