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트로트계 강자 신유, `일소일소 일노일노`로 8월 트로트 차트 1위 등극

[분홍토끼]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 - 신유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출처 :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4080410131063706

트로트계 강자 신유, '일소일소 일노일노'로 8월 트로트 차트 1위 등극

기사입력 2014-08-04 10:18:04

'가요시대'에서 8월 트로트 차트 1위에 등극한 신유/사진 MBC 뮤직

[스포츠투데이 이다희 기자]가수 신유가 MBC뮤직의 세대 공감 차트쇼 '가요시대'에서 8월의 트로트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3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가요시대'에서는 8월의 '트로트 차트 Hot 30'을 소개하며 요즘 가장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음악들을 소개했다.

이날 8월의 트로트 차트 1위를 차지한 영광의 주인공은 트로트계 신흥 강자로 떠오른 꽃미남 트로트 가수 신유의 '일소일소 일노일노'였다.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신유의 '일소일소 일노일노'는 지난 6월 트로트 차트 Hot 20에서 진성의 '안동역에서'에 밀려 아쉽게 2위에 머물렀던 곡.

'일소일소 일노일노'는 발표된 지 이제 5개월에 불과한 곡이지만 꾸준한 활동으로 늘 트로트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고 라디오 신청곡이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2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MC로 합류한 아나운서 이정민은 현장을 찾은 신유의 팬클럽을 보고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신유는 "6월 이후 또 한 번 1위 후보에 올라 상을 꼭 받고 싶었는데 정말 받게 될 줄 몰랐다. 모두 팬 분들 덕분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숙, 배일호, 박상철, 강진, 금잔디, 홍원빈, 나미애, 연지후, 지원이, 이지민, 신유정 등 성인가요계를 움직이는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총출동해 '가요시대' 무대를 빛냈다.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 - 신유

세상사 스무고개 길 좋은 날만 있을까
이왕이라면 웃으며 살자 말처럼 쉽지 않아도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 쓰여져 감출수가 없는데
한치의 앞날 모르는 것이 인생인 것을
그게 바로 인생인 것을
웃다가도 한세상이고 울다가도 한세상인데
욕심 내봐야 소용 없잖아 가지고 갈 것 하나 없는데

인생사 구비 구비 길
힘든 날만 있을까
마음하나를 내려 놓는게 말처럼 쉽지 않아도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 쓰여져 감출수가 없는데
한치의 앞날 모르는 것이 인생인 것을
그게 바로 인생인 것을
웃다가도 한세상이고 울다가도 한세상인데
욕심 내봐야 소용 없잖아 가지고 갈 것 하나 없는데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