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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Diet 요리법(음식) 공유 스크랩 계란이랑 고구마가 만난 폭신한 햄버거..^^
2쁜 정미니 추천 0 조회 1,046 10.01.07 09:2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쿨캣을 많이 아껴주는 울 형아들 얘길

 

제가 한번씩 드렸었죠..?

 

 

철딱서니 없는 동생  만날 이해해주고

 

좀 잘못한게 있어도 그러려니 너그럽게 눈 감아 주는

 

넘  넘 고마운 울 형아들..^^

 

 

 

 

 

 

 

 

 

그중에서도 욕심 없이 퍼주기만 하는 형아가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요번에도 고구마를 보내 왔어요.

 

형아꺼 시키면서 제 것두 하나 더 시켰다는데..

 

 

평소에도 김치나 과일 등등..

 

뭐든 나눠 주려는 형아덕에  맛난거 많이  먹어 좋긴 하지만

 

매번 받으려니 고마우면서 한편으론  좀 미안하네요...

 

 

 

  

 

 

 

 

제가 요리 블로그 하는걸 아니까

 

그걸루  맛있는거 만들어서 올려봐.. 그러는데

 

뭘 좀 만들어 봐야 할까용..?

 

 

고마운 형아를 생각해서라도 뭔가 근사한걸

 

만들어야 할텐데..ㅜㅜ

 

 

아~~고민 된다..ㅠㅠ

 

 

 

 

 

 

 

일단 받은 고구마는  언능 한판 쪄 묵공..ㅎ

 

 

음..음..마시쪄..마시쪄..^^

 

 

걍 이래 묵는기 젤루  편하고 맛나구먼.. ㅋㅋ

 

 

그래도 이러면 안돼겠죵..? ㅋ

 

  

 

 

 

 

 

 

 

쿨캣이 고민 ?에 만들어 본 고구마 요리(?)는

 

약간 정체가 불분명한 고구마 햄버거 입니다..^^

 

처음엔 로시티나 해시 포테이토처럼 만들어볼까 하구

 

시작을 했는데 만들다 방향을 급선회..

 

 

고구마 햄버거가 되었다는..ㅋ

 

 

일단 한번 보시죵..^^

 

 

 

 

 

 

 

재 료

 

 

고구마 중간 크기3개, 크리미 5줄, 계란 1개, 토마토 약간,

 

햄버거번, 스프레드 치즈, 양상추..

 

소스 :  땅콩 버터, 마요네즈, 허니 마스타드, 케찹..

 

 

 

 

 

양상추는 반드시 손으로 찢어줘야 하는 것 다 아시죠..?

 

양상추를 칼로 자르면 금방 갈변해 버려요..ㅜㅜ

 

 

그러니 귀찮아도 반드시 손으로..^^

 

 

 

 

 

 

볶은 고구마에 물을 조금 넣고 센불에서 마구 휘저으면

 

전분질로 인해 점성이 생깁니다.

 

그러면 따로 밀가루등을 넣지 않아도 지들끼리

 

대충 어우러져 뭉쳐 집니당..^^

 

 

글구 햄 좋아하시는분은 햄을 채썰어 함께 볶아  주시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계란이 엄청 큰것 같지 않으세용..?

 

 

요번에 유기농 특란을 함 사봤는데 정말 댓따 크드라구요..ㅎ

 

 

 한개만 깨트려도 한접시가 될 것 같다는..ㅋㅋ

 

 

 

자..이젠 준비한 재료를 햄버거번에 넣어 줘야겠죠..?

 

 

 

 

 

 

땅콩버터 - 양상추 - 토마토 슬라이스 - 허니 마스타드 - 스프레드 치즈

 

고구마 패티 - 계란 - 다시 스프레드 치즈 한번 더 - 케찹 - 마요네즈 ..

 

 

 

쿨캣은 이런 순서로 넣어 봤습니다..^^

 

 순서는 상관 없습니다.

 

편하신대루~~~ ㅎ

 

 

 

 

 

 

 

 

그러면 요렇게 완성..^^

 

 

햄버거번에 땅콩버터 발라보긴 처음인데 .. ㅎ

 

고구마랑 땅콩버터가 참 잘 어울리는데요

 

 

고소하면서 달콤하고 또 부드럽고.. ^^

 

 

 

 

 

 

 

제법 두툼~하죠..? ㅎ

 

 

 

 

 

 

 한 손에 꽉~ 들어차는 크기.. ㅎ

 

 

 

 

 

 

 

반숙된 계란이 고구마 속에 부드럽게 녹아 들어가

 

햄버거가 퍽퍽하지 않고 촉촉~~!!  ^^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 마냥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용..ㅎ

 

 

 

 

 

 

 

처음에 요렇게 만들려구 한 거 였는데.. ㅋ

 

 

요것두 팬케이크 마냥 파근 파근..

 

제법 부드럽고  맛있었다는..^^

 

 

 

 

 

 

만드는 방법은  거의 비슷해요.

 

단지 계란 대신 치즈를 올려 구웠다는 것.. ^^

 

 

 

 

 

 

 

 

 

두 가지 모두 곱게 채를 썰어 만든 것이라

 

사이 사이 생긴 공간으로 인해 고구마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폭삭하게 느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식으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ㅎ

 

 

 고기 넣은 것 보단 덜 부담스런 요런 햄버거..

 

한번쯤은 괜찮지 않을까용..? ㅎ

 

 

시간 나실때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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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08 10:37

    첫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침흘렸어요

  • 10.01.16 20: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 10.01.08 22:41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까요? ㅎㅎㅎ

  • 10.01.16 20:42

    일반햄버거가 먹고싶을때 먹으면 좋을꺼같은데요~ ㅎㅎ?

  • 10.01.11 18:30

    으앙 ㅠㅠ맛있겠다~~배고파요 ㅠㅠㅎㅎ

  • 10.01.12 12:19

    고구마랑 야채가 들어가 좋긴하지만 .. 햄버거는 그다지 도움안될걸요

  • 10.01.14 12:59

    카칼로리가ㅠ

  • 10.01.14 21:39

    고구마랑 계란이 같이 들어가니까 괜찮은 음식인것 같아용ㅋㅋㅋㅋ근데 칼로리 괜찮을까용??ㅋㅋㅋㅋ

  • 10.01.16 19:02

    엄청 맛있어 보여요. ㅋㅋ

  • 10.01.20 02:58

    칼로리가... 좀 .....

  • 10.01.23 12:07

    버거킹 와퍼보다는 칼로리가 적겠져 ^^

  • 10.01.23 14:39

    칼로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란에다가 고구마....그리고 소스............빵.......
    적어도400칼로리는 될듯....ㅋ

  • 10.07.19 16:13

    소스가...대박인듯 ㅋㅋ 칼로리를 생각하지 않고 햄버거를 마구마구 지르고 싶을때는 햄버거 보담은 나을듯 하네요...
    소스만 빼도 칼로리가 많이 줄어들것 같은데요?? 고구마는 달작지근하니 소스없이 한번 먹어볼까 해요 ㅎㅎ

  • 10.11.03 18:02

    대박.. 맛있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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