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또, 생각을 해 봐도 KT라는 기업, 정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제 tistory와 네이버블로그에다 푸념이라도 올려서 스트레스를 좀 안정시키고자 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tistory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 가운데는 저와 같은 경험을 한 차례도 한 적이 없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이곳 환경 상 KT라는 기업 외에는 가입할 수 없는 처지여서, 인터넷이나 TV 등, 모든 통신 기기를 KT라는 기업에 의존하고 있는데, 근간에는 Gigaeyes 때문에 속이 상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는데, 오늘은 아침까지도 멀쩡하게 로그인을 잘해서 평상시와 같이 사용하다가 외출 후 돌아온 후 Gigaeyes를 로그인하고자 하니까, 비밀번호를 3개월 이상 사용 하였기에 변경하라고 해서, 새로운 번호로 변경을 했으나 수차레에 걸쳐, OTP가 오래되었거나 미인증 단말이라는 오류가 계속되어, Gigaeyes 고객센터 전화번호 1588- 0112로 연결이 되었으나 2020년 이전 가입자는 100으로 연락하라는 안내가 나와서 100으로 수차례 시도한 후에 100의 상담사(김 X영 - 031-100)와 연결이 되었지만, 이미 오후 6시가 넘었기 때문에 오는 월요일(4월 3일) 이후로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고 해서, Gigaeyes CCTV 작동은 그 후에 가능할 것으로 얘길 하기에 통신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회사가 타 업무와 같이 쉴 것 다 쉬고 가입자들이 무슨 봉 인가라고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다른 방법을 찾을 수가 없느냐고 수 차례 요구를 하고, 또, 하였더니, 7시 이후에 기술부에서 연락을 하게 조치를 하겠다고 하더니, 정말 7시가 넘은 시간에 기술부에서 연락이 왔어요(전X윤 - 031 - 100).
기사와 통화가 된 후로 기사가 시키는 대로 컴퓨터를 몇 번 재부팅하면서, 조작이 이루어진 후에 정상화가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우리 사회의 보통 사람들은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도 귀찮다는 핑계로 저같이 따지는 일이 별로 없는 탓인지 동일한 오류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실감합니다.
예를 들면, 다른 얘기를 한 가지 예를 제시한다면 제가 살고 있는 인근에 국가 예산으로 작은 콘크리트 교량을 하나 건설한 후 교량 명을 동판으로 새겨놓았는데, 본명은 지명을 따서, 명명했기 때문에, "넙빌레"라고 해야 할 것을, "넘빌레"라고 붙여놓았기에 한 동안은 곧바로, 고치겠지 하고 기다렸지만 통 그럴 기색이 보이지 않아서, 늘 산책을 하면서 눈에 거슬리기에 아내에게 아무래도 내가 도청 홈페이지에 올려야겠다고 했더니, 아내 왈, 왜 당신이 그걸 고치라고 하느냐고 그냥 두라고 했지만 제가 바로, 고치기를 청원하였고, 시정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런 것이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라고 여겨집니다. 아마, 건설과 공무원 양반은 저를 두고, 별난 사람 취급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보자에게 일언반구도 없었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비단 KT라는 기업만 갑질을 하겠습니까?
예전에 시골에 살 때 마을 어른 분들이 일제 강점기에, 순사와 면 서기가 한 가닥 유세를 부리든 시절이 있었다는 얘길 종종 하셨는데,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있는 사회인가 싶기도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