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장자산(장산봉) 해발(225m)
산행일:2011년 06월 04일 가족 산행
산행 코스:동생말-구름다리-이기대-광장-용호부대-농바위-바다해변길-오륙도해맞이공원-스카이워크-
동생말-광한대교-하산 거리 6km 산행 시간 2시간 40분 소요 된다
네비: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공원로 269 "이기대공원 큰고개 쉼터"
*** 장자산(장자봉) ***
장자산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하는 공원으로
흔히 "이기대"라고 부르고 있으나
정식 명칭은 '이기대 도시자연 공원'이며
오랜 세월동안 군사보호 지역으로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으로 이기대 공원은 해안 일대에 걸쳐 특이한
모양의 암반들이 약 4km 정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파랑길
1구간의 일부로 다이아몬드 릿지인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마린시티와
국내 최고층 아파트인 엘시티의 조망과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동래영지'에 의하면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의 무
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며 수영의 향토 사학자에 의하면 임
진왜란 때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시키고는 주변의 경치 좋은 곳에서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그 때 수영의 의로운 기녀가 자청하여 잔치에
참가하여 왜장에게 술을 잔뜩 권하여 술에 취하게 한 후 왜장을
안고 몰 속에 떨어져 죽었다는 것인데 그래서 이기대(二妓臺)
가 아닌 의기대(義妓臺)가 맞는 이름이라고 전하고 있다.
*** 오륙도 ***
오륙도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로
부산만의 승두말에서 남동쪽으로 약 6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두말에서 부터 우삭도
(방패섬 높이 32m) 수리섬 (32m) 송곳섬(37m) 굴섬
(68m) 등대섬(밭섬 28m) 등 5개의 해식 이암(離岩)으로
이루어져 있고 본래 간빙기 이전까지는 육지인 승두말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었으나 간빙기 이후 수직적인 파식작
용으로 절리면을 따라 해식동이 생기고 이것이 더욱 확대되면서
해식 이암으로 분리되어 지금처럼 5개의 섬이 되었으며 동시에
구성암석의 굳기에 따라 차별 침식이 수평적으로 진행되어 섬
들이 모두 파식대를 쌓아 올린 듯 하며 '오륙도'라는 이름은 우
삭도가 간조시에는 1개의 섬이 되었다가 만조시에 바닷물에
의해 2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보이는 것에서 유래된 것이며
동래부지에도 오륙도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
래 전부터 불러온 것으로 여겨지며 부산항의 관문으로
등대섬에 유인등대가 있고 나머지 섬에는 무인등대
가 설치되어 있으며 부산광역시의 상징이며 경승지
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오
륙도를 일주하는 관광 유람선이 남구 민락동에
서 운항되고 휴일에는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