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봉민근 하나님이 남인가? 왜 우리는 하나님과 거리를 두고 사는 가? 원수도 아닌데 왜 하나님의 말씀을 피하고 멀리 하는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산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하나님이 늘 곁에 계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처럼 불행한 그리스도인은 없다. 어느 순간에도 부르면 응답하실 주님을 실제적으로 체험하며 사는 사람의 삶은 가야 할 그 방향과 목적이 분명하다. 말로만 믿는다고 하면 무엇하겠는가?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가는 사람이다. 성경이 인도하는 대로의 삶을 사는 것이 믿음의 길이다. 믿는 자는 주님이 보시고 계시는데 결코 죄 가운데 빠질 수 없다는 사고로 사는 사람이다. 딴전을 피우며 제 멋대로 살 수가 없다. 하나님이 곁에 계시기에 늘 묻고 대화하는 것은 일상이요 당연한 일이다. 기도가 왜 힘이 드는가? 하나님과 거리를 두고 살기 때문이다. 주님이 곁에 계심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늘 피부로 느끼며 산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 싫어하시는 것을 분별할 줄을 안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성도다. 그것이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다. 가족은 서로 모른 체 방관하지 않는다. 늘 같이 하면 삶이 닮아가고 성품도 닮아간다. 서로 돌아보지 않는 것은 관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와 남처럼 느껴진다면 나의 믿음에 빨간불이 켜져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언제나 내 피부에 와닿는 삶을 살아야 한다. 무엇을 해도 하나님이 먼저 생각나는 삶이 아니라면 나 중심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살아도 죽어도 주와 함께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자신에게 물어보라! 하나님은 남이 아니라 나의 아버지이심을 늘 체휼 하며 사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