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2.09.22. 제목 : 하루의 방향을 정하라 읽을 말씀 : 잠언 3:1-6
잠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일본 전국시대 오와리 지역의 영주였던 오다 노부나가는 매일 새벽 4시면 말을 타고 무작정 달리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한참을 달려가다 동이 틀 때쯤에 말머리를 돌려 집으로 돌아왔는데 당시 기록을 검토하면 대략 20km나 됐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몇 시간씩 말을 타는 오다 노부나가의 행동을 이상히 여긴 측근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매일 아침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노부나가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말을 타고 나가는 것이네. 말을 타고 떠나는 동안은 할 일을 생각하고 돌아오는 동안은 결단을 내리기 때문에 지금까지 승리할 수 있었네.” 20여 개의 세력이 난무하던 전국 시대를 ‘오와리의 멍청이’라 불리던 노부나가가 통일할 수 있었던 것은 매일 아침 생각을 정리하며 곧 행동으로 옮긴 결단력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기도로 결단하는 사람만이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주님의 음성을 따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길이 아닌 주님의 길을 따라가겠다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매일 결심하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