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칼국수 제주본점
보말칼국수 !! 아주 오랜만에 먹고왔어요.
한림칼국수 제주본점은 뭐 엄청 유명해서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텐데요.
항상 궁금해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다녀오게 되어 리뷰 남겨봅니다 !
테이블은 약 9개 정도 있었구요. 주방이 좁아보였는데 그 안에서 계속 열심히 요리 하시는 분이 대단해보였어요.
한분이서 계속 만드시는것 같고 , 홀 직원분들 계시고 했어요.
늘 대기가 있는곳이구요. 오전 7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합니다.
' 보말도 궤기다 '
제주말로 궤기는 고기예요.
보말이 고기만큼이나 영양가가 가득하다는 말인데요.
보말은 저도 어렸을적부터 많이 먹기도 했고 즐겨먹기도해서 거부감이 1도 없긴한데
처음 드시는분들은 약간 생소하실수도있어요.
오전 11시 10분경에 도착했는데 딱 테이블이 하나 남아있어서 대기없이 착석이 가능했어요.
그뒤에는 계속 대기를 했어요~ 제가 운이 좋았던것 같구요.
키오스크가 바로 앞에 있는데 거기서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 그때 자리를 안내해주세요.
△ 메뉴예요.
보말칼국수랑 닭칼국수를 먹고왔는데요.
보말칼국수는 10,000원, 닭칼국수는 8,000원이예요.
그외 영양보말죽이랑 매생이바당전 9,000원이예요.
반찬은 이렇게 나왔어요 ▲
김치, 깍두기, 젓갈, 무말랭이장아찌?
짭잘하니 칼국수랑 다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였어요.
그리고 주방에 혼자 계신것 같긴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문하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요.
아주 오래 기다리는건 아닌데 ~ 살짝 기다림의 시간이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시간을 정확하게 재어보지는 않았지만 10분 미만인것 같아요.
보말칼국수 입니다 !!!
보말칼국수에는 메생이도 함께 들어가 있더라구요 !
바다향도 솔솔 나고 맛도 깔끔했어요. 보말이 들어가서 농도가 짙을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고
아주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의 육수라고 느껴졌구요.
비린내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해도 이게 비린내로 확 느껴질만큼의 향은 아니였어요.
바다의 향기. 그런느낌^^
면도 부드럽더라구요. 약간 오동통한 우동면처럼 보이긴하는데요.
쫀득거리는 식감도 있고요~^^
양도 아주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고 저에게는 딱 맞았습니다.
메생이때문에 호불호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바다향을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닭칼국수 !!!
누구나 먹기 좋은 그런 맛이 아닐까해요. 호불호가 아예 없을것 같아요.
어른도 아이도 다 무난하게 먹기 좋은맛이라는 생각이 들고 후추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간도 딱 맞고 입에 찰싹 붙는 느낌이였구요.
조미료맛이 조금 느껴지긴 하지만 식당에가서 그런맛이 안나는것도 이상합니다 ㅋ
하루에 300명이상 방문을 한다고 알려진 한림칼국수 제주본점 위치는 ▽ 아래 참고하시구요.
확실히 매출이 많은 집은 뭔가 좋은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
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을것 같으면서도 돌아서고 나서 생각나는 그런맛 ~^^
저는 본점으로 갔지만, 체인점들도 있으니 가까운곳으로 방문해보세요!
선일양봉원
한림칼국수 제주본점에서 보말칼국수랑 닭칼국수 먹었던날엔
제주 벌꿀을 구매하러 ' 선일양봉원 ' 에 방문했었어요.
선일양봉원은 제주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구요, 윗 사진이랑 아래 사진은 양봉원에 저번에 놀러갔다가
찍어온 사진들입니다. 아무나 방문은 안되고 ㅎㅎㅎ
저는 단골이라 꿀을 사기위해 직접 방문을 한번 했었어요~
일반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 전화 (064-711-7597), 공항근처에 있는 선일양봉원 방문구매
이렇게 세가지로 가능합니다.^^
선일양봉원은 대대로 양봉을 직접 해오고 있어요.
순수 벌꿀, 벌꿀집 ,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벌화분 등 착한 가격대에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보니
수십년된 단골손님들도 많고 새로 생기는 단골손님들도 무척 많은곳이랍니다.
찐 벌꿀집을 구매하러 오시는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돈주고도 이런제품은 못사간다고 어르신들이 앉아서 이야기하던걸 들은적도 있어요 ㅎㅎ
벌꿀 같은경우 소 / 중 / 대 사이즈별로도 판매하시는데 엄청 큰 통에 구매하시는분들도 많으세요.
지나가다 보면 택배를 보내기위해 상품들을 앞에 꺼내놓으시는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엄청 큰 통에 가득 담긴 꿀들이 줄을지어 서 있더라구요.
그때 알았죠. 와 대용량도 엄청 잘 팔리는구나!
벌꿀 제품들 외에도 제주 꽃송이버섯 , 말뼈환 도 인기리에 판매된다고해요.
저는 여기에서 꼭 사는게 오미자차 인데요.
제주 벌꿀을 옹기에 숙성시켜서 만든거라 새콤달콤 장난아니예요
아이스커피 대신 핫 커피대신 하루에 한잔씩 마시곤해요^^
사모님께서 무척 다정하시고 정도 많으셔서 서비스도 잘챙겨주세요.
단골손님들에게 엄청 잘 챙겨주시는데 처음 구매하셔도 많이 구매하시는분들껜 서비스 챙겨주시더라구요^^
저도 오래된 단골손님으로 ㅎㅎㅎㅎ
저번에는 직접 농사지으신 귤도 한박스 선물로 받았었답니다.^^
제주에서 여행선물을 사거나 특산품을 사고싶으신분들이 있으시면 방문해보시거나 전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