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7. 주일
임은미(유니스 )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주님!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시편 123편
나의 책 "주님으로부터"가 출간된 이후에 많은 사람이 이 책에 대한 평가를 SNS에 올린 것 같다. 나는 어디에 들어가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모르는 아날로그 사람이다.
그런데 나의 최고의 날 묵상 식구 중 한 사람이 사람들이 달아준 댓글을 나한테 옮겨 주기도 해서 그 댓글들을 가끔 보게 된다.
얼마 전에 내 책에 대한 댓글이 아래와 같이 올라온 것을 보았다.
***
"주님으로부터"라는 제목이 마음에 울림을 주어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힘들 때 슬플 때 화날 때 그 마음을 기도로 하나님께 얘기할 때 저의 마음에 주신 소리 없는 생각과도 같은 말들과 깨달음이 진짜 주님께로부터 온 위로와 사랑이었구나!
책을 읽으며 확인받는 시간이 되어서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
나는 이 댓글이 무척이나 반갑고 기뻤다.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라는 책 제목처럼 그 책은 내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음성들을 글로 적은 것인데 이것이 꼭 나 한 사람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주님으로부터 음성을 들려주신다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나는 나의 책이 꼭 “나”라는 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셔서 내가 영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 특별하거나 더 깊다는 그러한 생각들을 글을 읽는 사람들이 갖게 되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위에 옮겨 놓은 댓글처럼
아! 나에게도 했던 말씀을 선교사님에게도 하셨구나!
역시 내가 들었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 맞구나!
이렇게 생각되면 참 좋겠다 하는 마음이 나에게 있다고 하겠다.
어제는 내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음성을 나의 묵상에 그대로 올렸는데 아래와 같은 글이 왔다.
***
선교사님 오늘 묵상 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는 많은 사람을 구원받도록 기도해야 하는 시간도 모자라는데, 어느 사람이 섭섭하니.. 그런 기도로 시간을 버리느냐
그러지 말아라...
그 말씀은
제게 어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었습니다.
"너는 나와 가까워지고 자녀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해, 건강한 가정, 교회, 사회를 위해 중보기도를 해야 할 때인데 환경과 사람을 위한 원망으로 묵상하고 열을 내야 하느냐?
너는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내가 기뻐하는 자녀가 되기 위해 애써라!
그리고 너의 실력을 기르는 데 힘을 쓰거라!
환경과 사람은 내가 하리라!
나는 내 일을 할 테니 너는 네 일을 하여라!
시간을 아껴라!"
***
그러니 이 묵상 식구도 내가 어저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음성하고 거의 동일한 음성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니 이러한 이야기는 나 혼자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사람의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나는 우리 모든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내가 쓴 책 "주님으로부터"를 통하여 많은 사람이 각자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확인받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또한 아직도 하나님의 음성 듣는 것이 어렵다면 그 책을 통하여서 아!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되는구나!
그렇게 하나님과 소통하는 방법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개역한글 시편 123편
2.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
As the eyes of slaves look to the hand of their master,
as the eyes of a female slave look to the hand of her mistress,
so our eyes look to the LORD our God,
till he shows us his mercy.
나는 어제부터 40일 작정 새벽 기도를 시작했다. 특별히 내 가족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지인들의 가족 구원을 위해서 이번에 40일 기간을 따로 작정했는데 내 묵상을 읽고 감사하게도 " 따라 하기"하는 사람들이 항상 있다. 그래서 이번에 40일 기간을 정하고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서 특별히 기도하겠다고 나에게 문자를 보내온 사람들이 많이 있다.
오늘 내 묵상 말씀은 "긍휼을 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대한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딱히 그 어떤 것도 간절하게 기도해야 하는 상황은 그렇게 많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니 긍휼을 구하는 기도들보다는 "하나님! 하나님께 내가 무엇을 해 드릴까요?" 그렇게 기도하는 것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어찌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은 생각으로 매일같이 내 묵상의 아래 후렴 구절에는 "오늘도 우리 주님 나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이러한 기도문을 올리니깐 나는 사실 그다지 큰 죄를 짓는다거나 자책감에 빠진다거나 우울증에 빠진다거나 무엇을 크게 후회한다거나 그런 일은 별로 없다고 하겠다.
그러니 나는 어떤 일 때문에 간절하게 긍휼을 구하는 기도는 별로 안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오늘 성경 말씀을 대하면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긍휼은 내 모든 가족이 구원받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자꾸 눈물이 난다.
나는 나에게 고마운 일을 해주는 사람들에게 꼭 그대의 기도 제목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내가 딱히 갚아줄 것은 없지만 하나님께 그 사람의 기도 제목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답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에게 고마운 일을 해주는 사람들에게는 잊지 않고 오늘 그대의 기도 제목은 무엇입니까? 이러한 질문을 하곤 한다.
어떤 분이 나의 그 질문에
예수님 재림하시는 그날에 나와 내 모든 식구가 꼭 들림 받기를 원한다고 그것이 가장 간절한 기도 제목이라고 기도 제목을 보내왔다.
가족들의 구원에 대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이 정말 필요한 것 같다.
나는 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또한 나의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고 이웃을 섬길 수도 있지만 내 가족들은 나의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그들에게 암만 전도를 한다 하더라도 그들은 그들의 자유 의지를 가지고 나의 전도를 거부할 수 있고 내가 믿는 하나님을 끝까지 안 믿겠다고 말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가족들에 대한 구원을 기도할 때는 우리는 정말로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이 모두 다 구원받도록 꼭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불신하는 마음들을 쫓아 주시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저희의 기도를 통하여서 꼭 우리들의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들어가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자기 자신을 위한 죽음이라는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있도록 주님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은 주일입니다.
제가 오늘은 설교하는 날입니다.
저희의 예배 드리는 시간에 함께하여 주시고 우리 모든 성도님이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한글 시편 123편
2.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11. 17.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희는 잠잠하라.
내 앞에서 잠잠하라.
그리고 기도할 때
기대감을 가지고
나를 기다리라.
여호와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릴지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릴지니라.
그가 만든 시간이
가장 완전하고
그가 만든 시간이
가장 너를 위함이오.
또한, 여호와의 영광을
위한 것이니라.
그러니 기도할 때 절대로
낙담하는 말 하지 말라.
원망하는 말 하지 말라.
짜증 내는 말 하지 말라.
누구를 탓하는 말도 하지 말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께 새 찬송을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할지니라.
네가 감사할 때, 나는
네가 마땅히 받아야 할
그 기도의 응답, 그것을
준비하고 있음이라.
다시 한번 너에게 말하노라.
네가 감사할 때
나는 너를 구원할
너의 그 상황에서
너를 건져낼 그 구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라.
사랑하는 나의 아들
사랑하는 나의 딸
오늘도 아자!
나와 함께 동행하는 거
잊지 말지니라.”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 귀한 주일
주님 앞에 멋진 예배드리는
그대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