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AVER 뉴스 연예 스포츠 검색 홈 정치 사회 생활 IT 신문보기 TV 경제 세계 랭킹 오피니언 포토 언론사별 섹션 바로가기 열기  메인 추가 이정미 "카카오 카풀, '공유경제' 탈 쓴 '약탈경제' 될 것" 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2019.01.15 오전 10:32 최종수정2019.01.15 오전 10:33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 1 5 요약봇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文대통령-대기업 임원 미팅에 "오해의 소지 큰 만남" 원본보기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이정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9.01.15.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5일 택시기사가 시행에 반대하며 분신해 숨진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와 관련 "이대로 가다가는 플랫폼 기업의 배만 불리는 공유경제의 탈을 쓴 '약탈경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기업의 시장 장악력은 높아지는 반면에 종사자의 노동조건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갈등의 원인이 된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는 이대로 추진돼선 안 된다"며 "시민 안전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는 미비한 반면 플랫폼 기업의 이익 독점은 과도해 기존 교통 체계를 흔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정의당은 공유경제의 취지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하지만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는 자발적인 수요에 의해 서로가 자원을 공유한다는 공유경제 목적에서 벗어나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라도 정부는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며 "카풀 운전자의 자격과 승객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플랫폼 기업의 세금 탈루와 과도한 이익을 막을 방안부터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납금 제도, 노동시간 특례와 같은 택시업계의 구조적인 문제와 대시민 서비스도 개선해야 한다"며 "앞으로 정의당은 공유경제의 취지를 살리고 기존 택시와 상생할 수 있는 교통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 현대 등 주요 대기업 임원과 미팅을 갖는 데 대해서는 "대통령이라면 누구든 만날 수 있지만 시점과 형식에서 오해의 소지가 큰 만남"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국정농단 핵심 피의자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초대됐다"며 "이런 식의 스킨십이 계속된다면 기업에게 '범법은 저질러도 투자만 많이 하면 괜찮다'는 잘못된 신호, 아니 확신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kkangzi87@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네이버에서 뉴시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구독 메인에서 바로 보는 언론사 편집뉴스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길 알려줘" 여학생 차에 태운 뒤 "남친 있어?" 돌변해… '사랑의 도피' 16세 소녀, 가족에 의해 잔혹 살해 '모텔서 기다린다' 신임 여경 성희롱 경찰관 해임 적법 '동성 성폭행 혐의' 40대 여성 집행유예 보이스피싱 가담 10대, 80대 독거노인 집서 500만원 훔쳐 중소기업 먹여살린 기발한 아이템들  베개하나 바꿨더니 온몸이 편안  피로를녹여줘 발마사지50%↓  임상으로 증명된 입냄새제거법?  이게뭐길래? 다들찾는이유?  요즘이거없는 차량 없다던데? AD 고려생활건강 기자 프로필 구독한 기사는 네이버 메인 MY구독에서 볼 수 있어요 구독  강지은 기자 구독자 271 응원수 67 이정미 "밥만먹고 나면 하는 특검·청문회 공방에 세월 다가" 與, 송영길 '원전 재개' 발언에 부글…"부적절" "신중해야" 좋아요 1 훈훈해요 0 슬퍼요 0 화나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이 기사를 메인으로 추천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메인으로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메인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의 댓글 정책은 뉴시스가 결정합니다.안내 전체 댓글5 새로고침 내 댓글 댓글 상세 현황 현재 댓글 5 작성자 삭제 0 규정 미준수 0 댓글 쓰기 댓글 입력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등록 공지사항 댓글 언론사별 선택제 시행 안내 댓글 정렬 옵션 선택 선택됨순공감순 최신순 공감비율순 BEST댓글 운영 기준 안내 lako**** 댓글모음 100%동감 문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똥고집좀버리고 소상공인 택시기사 대리운전 밑바닥 서민경재에올인좀했으면한생각입니다 2019-01-15 10:57:21신고 답글0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seat**** 댓글모음 노회찬의원님이 그립네요! 그분이라면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을 특유의 철촌살인 어록으로 현 정부에 큰 가르침을 주셨을 건데ㅠ 언제나 노동자 편에서 있던분! 쉬 8! 국토부와 쌀마담이 카카오 따까리 였다니? 참나!기가 찬다. 2019-01-15 10:55:46신고 답글0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hshs**** 댓글모음 잘보셨구요 약탈경제당연하죠 교활하고사악한정부와양아치카카오의짜고치는고스톱에배고픈서민들만늘어납니다 2019-01-15 10:53:17신고 답글0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dang**** 좋다 서민걱정 진보적인 더민주는 상상력으로만 정치해도 뻔히보인다.잘못가고있다는걸 알면서도 죽음에길로 따라가는민주당어찌할꼬 2019-01-15 10:53:02신고 답글0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lims**** 댓글모음 카풀은 소상공인 다죽이는 짓이는짓입니다 미용실 대리운전 부동산 택배 택시 화물차알선등 모든곳에 침투해서 비정규직으로 만들것이다 2019-01-15 10:52:02신고 답글0공감/비공감공감0비공감0 댓글 더보기 뉴스홈 정치 생활 많이본 경제 IT 신문보기 사회 세계 언론사 구독 연예 스포츠 메인노출이력 포토 TV 오피니언 언론사별 카드뉴스 연령별 랭킹 발품뉴스 상식in 로그아웃 전체서비스 PC버전 서비스안내 뉴스도움말 문제신고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제공처 또는 네이버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NAVER Corp.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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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글을 끝까지읽어봐요 지금정부 와똑같은 생각을 가지고있어요 그래서 빨갱이당은 아돼요
카풀은 영리 목적이 안닌 호의 목적
카풀이어야만 합법입니다..
돈을 받고 영업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과연 정의당이네 한달에 만원이 아깝지 읺네!
조금 일찍 발언했으면 더 고마웠을텐데 지금 이라도 당의 입장을 밝혀주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