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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유토론 원문보기 글쓴이: Mark
안녕하세요. 이렇게 또 글로 찾아뵙게 되어 참으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시간에는 음악의 구성요소들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음악이 하나의 언어이며, 음악을 구성하는 멜로디, 하모니, 리듬 속에 모티브 즉 보디 랭귀지가 담겨있고 또 우리의 몸과 마음이 그 보디 랭귀지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또한 잘못된 음악을 들으면 우리의 몸에서 성호르몬이 발산하기도 하고 우리의 두뇌가 반응하여 오피오이드를 발산하여 그러한 음악에 중독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혹시 못 보신 분들은 http://anonymo198.blog.me/20201681579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이 신묘막측함을 계속해서 깨닫게 되는데요.
음악은 하나님께서 인류의 유익을 위해 주신 귀중한 선물 중에 하나이죠. 성경에는 음악을 올바로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기록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의 마음을 고상하게 하고 고양시키고 하늘로 향하게 하는 음악들을 잘 선별해서 들어야 겠습니다. 오늘은 음악이 인류의 역사속에서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간략하게 살펴보는 첫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바벨탑
성경은 노아 홍수가 있기 전에 세상에 살던 사람들이 너무나 악하였기에 하나님께서 물로 세상을 멸하실 수 밖에는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홍수 전에도 이교의 바알신 또는 태양숭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 입니다.
홍수 후에도 인류는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하여 바벨탑을 쌓기 시작했죠. 늘 그래왔듯이 이교 태양신을 숭배하던 자들과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던 사람들이 분리되어 있었을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너무 빠르게 자멸하지 않도록 바벨탑을 더이상 쌓지 못하게 관여하사 언어를 혼잡케 하셨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세계 방방곡곡에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참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과 이교 태양신을 섬기는 신앙이 세계 방방곡곡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중세기 (AD 450 - 1450)
중세기에 들어와서 기본적인 기보법이 생기게 됩니다. 중세기 이전에는 음악이 기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로 가사가 기록될 뿐이었죠.
성경의 시편 같은 경우도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겠죠.
중세기에는 또한 다성음악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중세기 이전에는 주로 멜로디 뿐 이거나 악기하나로 멜로디를 연주할 뿐 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세기에 들어와서는 하모니를 이루는 음악이 주류를 이루게 됩니다.
음악은 종교에서 언제나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죠. 성경에도 이교 우상숭배를 행할 때 등장하는 음악과 하나님을 섬길 때 등장하는 음악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세기 유럽의 음악은 주로 기독교와 관련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음유시인 (AD 1180)
음유시인들은 AD 1180년 즈음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음유시인들 혹은 사랑에 대해 노래하는 자들'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주로 귀족들을 위해 음악을 노래하였고 주로 현악기의 반주가 함께 했습니다. 그들은 정중하고 기사도적인 사랑에 대해서 노래를 했습니다. 오늘날에 유행하는 저속한 노래들과는 달리 굉장히 고상하고 우아한 남편과 아내 사이에 존제해야할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에 대한 노래들 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왕 앞에서 연주되었을 법한 음악이죠?
멜로디를 연주하는 간단한 악기에 맞추어서 노래를 부르는 굉장히 우아하고 고상한 음악이었습니다.
르네상스 (1450-1600)
르네상스는 '재생', '부활' 혹은 '재탄생'이라는 의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당시에 음악에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작곡가들은 음악을 세가지 장르로 나누어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거룩한 음악, 세속 음악, 그리고 악기들만 등장하는 음악.
거룩한 음악과 세속적인 음악 사이에 별반 차이가 없죠?
왜냐하면 그 당시에 음악은 주로 교회에서 사용되었고 주로 교회에서 음악가들에게 돈을 제공하며 음악을 만들게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일은 악기들을 완벽하게 연주하는 일이었고 음악의 주 목적은 청취자의 마음을 고양시켜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세속적으로 분류된 음악을 만들 때에도 비슷한 보디 랭귀지를 지닌 음악을 만들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은 아름답고 부드럽고 온화한 리듬과 멜로디들을 가졌고 듣는 사람의 마음을 고상하게 만드는 그런 음악들이었습니다.
바로크 (1600-1750)
바로크라는 단어는 '기이한' 또는 '특이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가들은 음악이 듣는 사람을 실제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상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들으신 바로크 시대의 음악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말하고 있나요?
당시에 세속 음악으로 분류된 비발디의 사계를 들으실 때 어떤 생각과 느낌을 음악으로부터 얻으셨나요?
"밤새도록 즐기고 춤을 추자"라는 생각이 드셨나요? 아니면 마음이 고상해지고 고양되는 것을 경험하셨나요?
헨델의 메시아는 너무나 거룩한 음악이라는 생각과 느낌이 음악으로부터 전해져오죠?
1640년대의 미국
영국 식민지 당시에 미국에서 '베이 시편 책'이라는 찬송가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이 미국의 첫 찬송가 책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고전적인 느낌이 강하죠?
고전주의 시대 (1750-1800)
다른 시대들에 비해 굉장히 짧은 기간이었지만 엄청난 양의 음악이 탄생한 시기 입니다. 작곡가들은 피아노를 주 악기로서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음악은 '순진한 사치'로서 받아들여지기 시작합니다. 음악은 왕, 여왕, 귀족과 부자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많은 대중에게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그 당시의 유명한 작곡가들로는 하이든과 모짜르트가 있죠.
그 당시의 미국의 음악은 어떠했을까요? 그 당시의 미국의 세속적인 음악으로 분류되는 음악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굉장히 고전적인 음악이죠?
낭만주의 시대 (1800-1900)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대를 이어주는 작곡가 베토벤은 낭만주의 시대의 시작점으로 보는 교향곡 '에로이카'를 작곡하며 낭만주의 시대를 알립니다.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들은 거의 대부분 가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또는 사상을 담고 있다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낭만주의 시대는 굉장히 큰 변화들이 생긴 시대 였는데, 특별히 자연을 이전 시대들과는 다르게 바람직하지 않은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찰스 다윈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할 수 있겠죠. 낭만주의 시대 이전에도 예외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음악이 마음을 고상하게 하며 고양시키는 음악이었습니다. 예외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작곡가들은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신다고 생각했으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만드셨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윈의 영향으로인해 자연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완벽함의 모형이라기 보다는 신비스러운 힘의 근원으로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윈의 영향으로 인류가 자연에 대해 가졌던 사상에 큰 변화가 오게 되었고 자연을 바라볼 때 "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이구나"라고 하기 보다는 "아... 어떻게 저런게 생겨나게 ?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음악도 그 사상을 반영하여 변하게 되었고 그러한 보디 랭귀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작곡가들은 철학적 사상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상상력과 영감을 전설, 민속 음악, 요정들의 사랑이야기 같은 것들을 바탕으로 하여 음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유럽이 그러한 변화를 격고 있을 때에 1800년대에 미국도 엄청난 변화를 격고 있었습니다. 아프리카의 흑인들이 노예로서 북아메리카에 팔려오게 되었습니다. 흑인 노예들은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팔려올 때 그들의 음악과 종교도 함께 가지고 왔죠.
그들은 부두라고 알려진 종교적 의식들을 행하였었는데 부두 의식들은 원주민 드럼 계열의 악기들을 많이 사용하는 의식들 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인 주인들은 흑인 노예들이 부두 음악을 연주하지 못하게 하였고 그들에게서 드럼을 빼앗았습니다. 그래서 흑인 노예들은 그들의 종교적 음악을 유지하기 위해 발을 구르며 그들이 조상숭배를 할 때 만드는 폴리리듬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고 그것이 탭 댄스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 미국의 음악은 흑인 노예들의 음악과 본래 유럽인들이 미국에 가지고 온 음악과 합쳐져서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음악을 탄생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시작된 현대 음악이 세계로 뻗어나가서 오늘날 세계 어디를 가도 비슷한 류의 음악이 대중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죠.
유럽에서 핍박을 받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미국으로 도망을 가서 미국을 세우게 되고 전세계로 기독교를 전도하는 복음의 중심지가 되었듯이, 사탄도 그의 이교를 전하는 중심지로서 미국을 선택한 것 입니다.
세계의 전통음악들
참고로 오늘날 음악이 이렇게 된 것은 흑인들만의 잘못이 아닙니다. 이 포스트의 시작에 다루었듯이 바벨탑에서 전세계로 사람들이 퍼져나갈 때 그들은 이교숭배의 음악도 전세계로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전통음악들은 모두 흡사한 면들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폴리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 보았듯이 폴리리듬은 (지속적인 싱코페이션도 폴리리듬입니다) 두뇌에 스트레스를 주고, 오피오이드를 분비하게하여 음악에 중독이 되게도 하며, 성호르몬을 분비시키는 리듬이며, 우리의 전두엽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리듬입니다.
전세계의 전통음악들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비슷한 폴리리듬들이 들리십니까? 모두 매우 흡사하죠?
현실은 전세계적으로 이와같은 리듬을 가진 음악들을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점 입니다. 왜냐하면, 이 음악이 이교의 종교 의식의 일부이며 조상숭배와 죽은 영들과 교통하려고자 하는 이교의 종교 의식은 전세계에 어디를 가도 편만한 전통종교이기 때문이죠.
대한민국에도 이러한 폴리리듬을 가진 전통음악이 있을까요?
이미 들으신 전세계의 샘플들과 똑같죠?
폴리리듬을 가진 이런 전통음악들은 죽은 영들(실은 타락한 사탄과 그의 악령들)과 교통하려거나 영들에 씌위기를 바라는 이교의 종교 의식에서 사용되는 음악들 입니다. 그런데.. 이런 폴리리듬들이 현대 음악에 넘쳐나고 있으니.. 안타까운 현실이죠.
부두 (Voodoo)
혹시 아프리카의 부두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까봐 짤막한 네셔널 지오그래피 영상을 하나 올립니다. 저도 대충은 알았지만 영상을 보고나니 좀 섬뜩하네요. 뒷배경에 깔리는 폴리리듬 부두 음악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꼭 한국의 무당이 신내림 받는 것과 같은 현상이죠?
혹시 한국의 무당이 작두를 탈 때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사탄의 악령의 역사를 내 몸 안에 받아들이기 위해 사용하는 음악은 우리의 두뇌를 강제로 알파뇌파 상태에 빠뜨리기 위해서 언제나 폴리리듬이 엄청나게 들어있습니다. 이번 시간의 초반에 들었던 고상하고 우아한 음악들과는 매우 다르죠?
이러한 음악들은 듣는 사람이 악령들에게 문을 열려고 시도만 한다면 악령들이 우리 몸과 마음을 지배하도록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음악들 입니다. 참으로 위험하죠.
콩고 스퀘어와 부두(Voodoo)
1800년대에 미국의 개신교도들은 드럼을 용납하지 않았고 노예들이 드럼을 사용하는 일을 금지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천주교회는 흑인 노예들이 모여서 전통종교적 행위를 벌이는 일을 제한하는데 있어서 덜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덕분에 1817년 뉴올린스 중심부에 있는 콩고 스퀘어라는 곳이 흑인 노예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아프리카 부두의식에 쓰이는 음악에 엄청난 변형이 왔습니다.
흑인들이 콩고 스퀘어에 모여서 벌이는 부두 의식들과 사교적 행위들이 비흑인 대중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고 의식들은 영적이고 종교적 면모에서 비흑인 대중들과 여행자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로 모습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천주교의 교리들이 노예들에게 좀 더 강하게 강요되었기 때문에 부두 영들은 천주교 성자들의 탈을 쓰게 되었고 천주교의 다양한 면들이 부두교에 스며들어와 짬뽕이 되었습니다.
"부두의 추종자는 드럼이 복잡한 리듬을 연주하는 동안 몸부림치고 점프를 하는 춤을 추면서 LOA(그들이 낮은 신이라고 부르는 존제. 성경적으로는 악령) 를 자신과 병합하려고 노력한다. 한 LOA 에게 딱 맞는 리듬이 발견되면 춤추는 자는 그 리듬에 맞추고 LOA 가 그의 영혼 속으로 들어간다. 이 종교는 매우 엄격하게 디오니소스적(성적)이다."
- 존 H. 스틸 'World of the Unexplained(설명되지 않은 세계)' 1977 p9,10
여기서 복잡한 리듬은 폴리리듬 즉 여러가지 리듬이 동시에 연주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교 종교의 의식에서는 세가지 요소를 늘 발견하게 됩니다. - '섹스, 뇌에 영향을 주는 마약, 그리고 최면을 거는 음악'
참고로 로큰롤의 슬로건이 무엇이었는지 기억하시나요?
'섹스, 마약, 로큰롤' 이었죠?
다음 시간은 정말 흥미로워질 겁니다. 현대 음악을 살펴보는 다음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원주민들에게 종교적 예배는 '몸을 이용한 축제'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예배 음악에서 리듬/비트가 굉장히 강조되는 것이다. 아프리카인들의 종교의 목적은 그들의 몸으로 '물질계와 영계의 십자로'를 경험하는 것이다."
- 마이클 벤처 'Hear That Long Snake Moan(저 긴 뱀이 울부짖는 것을 들어보라)', p32
"각 타악기나 보컬 파트는 각각 약간씩 다른 리듬을 가졌다. 이 리듬들은 동시에 연주되며 가끔씩 다른 리듬들과 그리고 가이드 펄스와 중요한 순간에 교차한다. 드러머들은 자주 발로 스탭을 밟거나 몸을 춤추는 것처럼 흔들며 주된 비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특별히 리듬의 싱코페이션이 심할 경우에 더 그러하다. 콩고와 요루바랜드에서 오늘날에도 벌어지는 이러한 의식들에서 복잡하게 엉켜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드럼리듬들이 오컬트 파워의 주된 근원으로 여겨진다."
- 리차드 호지스 'Drum is the Ear of God'
아프리카 오컬트인들은 그들의 힘의 주된 근원이 폴리리듬에 있다고 주장하는군요. 여러분이 음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가는 여러분의 자유이지만... 과학은 복잡한 리듬이 전두엽에 스트레스를 주고 두뇌가 알파 뇌파 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오컬트인들은 이렇게 강제적으로 알파 뇌파 상태에 빠지는 것을 '물질계와 영계의 십자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십자로'가 또 등장합니다. 그러니 기억해주세요)
부두 예배 의식에서는 폴리리듬 때문에 두뇌가 악령에게 사로잡힐 수 있도록 열리게 되고, 악령이 몸안에 들어오면 악령이 몸을 지배하며 (무당이 작두를 타는 것처럼) 초자연적인 힘을 발휘하게 되고, 예배의 끝에는 남녀들이 부적절한 관계들을 맺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아무튼 부두 음악의 목적은 트랜스 상태 즉 최면에 걸린 것 같은 상태에 빠지도록 하는 것 입니다. 트랜스 상태에 빠져서 악령에게 사로잡히도록 말입니다. 물론 잠시 듣는다고 무조건적으로 트랜스에 빠지게 되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패티 허스트의 강제 전환 사례(http://anonymo198.blog.me/20201124303)만 보아도 부두 음악은 정말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지속적으로 듣게 된다면 어마어마하게 위험하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잠시 부두 음악 샘플들을 몇가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끝에 나오는 현대 부두 음악 샘플에 굉장히 놀라게 되실 겁니다.
놀랍죠? 오늘날 현대음악의 폴리리듬들은 부두에 그리고 과거 조상숭배 당시의 리듬들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겁니다.
오컬트계도 인정하고.. 부두 여사제도 "우리의 신들은 리듬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라고 주장하는데..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 잠이 들어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경배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음악으로 경배하든 마음만 진실되면 됩니다"라고 말하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폴리리듬이 들어있는 음악은 CCM 레이블이 붙었던지 세속적인 레이블이 붙었던지 간에 듣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악령의 밥이 되도록 길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음악'에 손을 댄다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밖으로 나가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음악의 리듬은 우리의 심장과 두뇌에 영향을 끼친다. 다양한 감정의 동요 - 긴장감, 신나는, 성적인 - 를 격는 방법 중에 하나는 끈질기게 연주되는 리듬을 통해서이다... 교묘하게 사용되어 성적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리듬... 드럼을 사용한 리듬은 실제로 두뇌 속에서 전기적 리듬을 일으키며 이러한 강력한 결과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 싸이콜로지 투데이 1985년 12월호 페이지 54쪽
오컬트계와 과학이 이렇게 드럼과 폴리리듬의 위험성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전두엽이 제대로 작동하는 사람이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도 그러한 음악을 멀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주민들의 종교 의식들 속에는 청중이 없다. 대신 모두다 참여자가 되었다. 그러나 콩고 스퀘어에서는 아프리카인들의 음악이 서양의 음악회의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 아프리카인들의 종교적 요소는 계속 존재하였지만 그것은 이제 음악의 목적에서 음악의 비밀로서 음악 속에 감추어지게 되었다. 예배 의식들의 눈에 보이던 요소들이 숨겨졌기 때문에 더 많은 부류의 청취자들이 아프리카인들의 음악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 마이클 벤처 'Hear That Long Snake Moan(저 긴 뱀이 울부짖는 것을 들어보라)'
흑인들은 그들의 음악에 미국인들의 음악적 요소들과 보디 랭귀지들을 섞기 시작했고 새로운 형태의 음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부두교 음악의 종교적 요소들(폴리리듬)은 새로운 음악들 속에도 계속 유지를 하였죠.
1800-1900 미국
1800년 중반에는 수많은 흑인들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서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그들만의 교회를 가지는 일이 미국에서 허용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어떤 흑인들은 드럼을 완전히 포기했고 어떤 흑인들은 그들의 새로운 신앙에 드럼을 들여왔습니다. 초대교회 시대 때 이교를 완전히 버린 사람들이 있었고 이교를 교회에 들여온 사람들이 있었듯이 언제나 세상을 완전히 포기한 사람들과 세상을 교회 안으로 들여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드럼을 포기하지 못한 흑인들은 백인들이 부르는 똑같은 찬송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템버린, 박, 통나무 등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싱코페이션 엇박 리듬을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한 교회들의 교인들은 예배를 볼 때에 예전에 그들이 부두교를 믿을 때처럼 악령에 사로잡히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했고 이제는 그들을 사로잡는 영을 "성령"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이러한 일들이 정말 많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죠? 시끄러운 부두리듬이 들어간 음악들을 연주하며 진리를 배제한 축제식 예배를 드리고 감정만을 중시하는 예배를 보고나서 "뜨끈뜨끈한 불같은 성령의 감동을 받았습니다"라고 주장하는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성경은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불교의 만트라식으로 기도를 하면서 두뇌를 알파 뇌파 상태에 몰아넣고서 방언기도를 한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일들이 오늘날 기독교 안에 편만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날 "성령의 권능을 받았다"라고 주장하며 초자연적인 기적들을 행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죠?
그런데 그들의 열매를 보면 썩은 열매들이 가득하죠?
앞에서는 기적을 행한다고 하고서 뒤에서는 마약을 하고 돈을 횡령하고... 하나님께 욕을 돌리는 일들이 기독교계에 오늘날 넘쳐나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 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참된 성령의 역사하심의 증거인 죄를 회개하고 버린 거룩한 삶을 체험하지 못하고 거짓 기적들만을 좇는 이상한 기독교가 되어버렸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죄를 죄라고 인정하고 죄를 버리고 회개해야 할 때 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에 편만한 거짓 성령운동의 시작은 오늘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부두교와 기독교의 통합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1875년 즈음에 많은 찬송들을 작곡한 드와이트 무디와 아이라 생키
흑인들의 영향을 받아들인 교회들도 있었지만 당시 대부분의 백인 개신교도들은 그러한 음악들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몇번듣다 보니 결국에는 그들의 음악을 받아들여서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지요. 타락한 인간의 육신에 어필하는 음악들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히 거듭난 사람이 아니면 거부하기가 어려운 음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말씀으로 하나님께 늘 굴복되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성령하나님께 늘 순종하여야 겠습니다.
1800년도 중반의 음악들을 들어보도록 합시다.
첫번째로 들으신 당시의 거룩한 음악으로 분류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놀라운 은혜)'는 굉장히 고전적인 찬송법으로 불리웠죠. 참 아름다운 찬송입니다.
두번째로 들으신 당시의 포크송도 거룩한 음악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굉장히 중립적이고 괜찮은 곡이죠? 보디 랭귀지가 아직도 고상하고 마음을 고양시키고 있죠?
그러나 세번째로 들으신 딕시 같은 경우는 좀 다르죠?
원주민들의 음악에서 저음의 타악기들은 아직 도입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4분의 4박 강세를 가진 음악에 교묘하게 또다른 리듬이 입혀져 있습니다. 딕시 음악의 보디 랭귀지가 전 시대의 음악들과는 좀 다르고 이상하다는 사실을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몸이 막 움직이고 싶어함을 저는 느꼈는데.. 다른분들은 모르겠군요.
앞으로 계속해서 살펴보겠지만 이 즈음부터 미국의 세속적 음악 속에는 곡이 연주되는 내내 지속되는 싱코페이션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더 우리의 육체에게 어필하는 음악들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갑자기 한 순간에 "쾅"하고 폭발적으로 부두 리듬이 현대 음악에 출현하게 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천천히 합병된 것이며, 부두 리듬은 서서히 더 많은 청취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폴리리듬들로서 음악속에 등장하면서 로큰롤의 시대로 가는 지름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마치면서
1877년에 토마스 에디슨이 녹음기를 발명하게 되면서부터 음악을 듣는 문화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1900년대 들어와서는 이 녹음기술 덕분에 음악적 폭발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음악이 연주되고 있는 장소에 가야만 음악을 들을 수 있었지만 녹음기 덕분에 지구 반대편에서 녹음된 소리를 어디서든 들을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여 라디오, 카세트 테이프, CD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를 거쳐서 이제는 유튜브까지... 세계 어디서든 손 안에 작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음악이든 설교말씀이든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기술을 복음을 전하시는데 크게 사용하셨고.. 동시에 사탄도 물론 이 기술을 사용하여 많은 죄악을 세상에 퍼뜨렸죠. 언제나 그렇듯이 선택은 우리의 것 입니다. 우리는 매순간순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든지 마귀의 뜻에 순종하든지를 결정합니다.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음악의 역사에서 전환점이 된 음악들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 마지막 종교개혁
한번의 클릭이 복음을 전합니다. 도와주세요^^
첫댓글 긴 포스팅 나누어 주심을 진심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되니 시끄러운 음악자체가 싫어지고 조용한 찬양만이 좋아지더라구요^^전CCM도 싫고 전자 연주도 별로 안좋아해요~독창보다 성가대 합창이 더욱 좋구요^^
네 맞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수록 하늘 분위기에 가까운 것들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ccm은 가사만 찬송가이지 리듬은 정말 사탄 음악 이군요.
감사 합니다. 3편을 기대 하면서 스크랩 합니다.
스크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평안한 하루되시길 기도합니다. ^^
굉장히 유익한 글이였습니다! 정독하여 읽었네요 르네상스시대부터 문화가 기독교와 분리되는 운동이 아니였는지요 사전검색엔 그렇게 해석되있더군요 악은 아주 치밀한것같네요.. 그동안 폴리리듬의 음악을 즐겨들었었는데...사실 머리가 많이 무거워져요 멍해지기도하구요 전두엽에 영향을 끼친다는것은 몸소 체험하여 알겠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그렇군요. 르네상스시대부터 문화가 기독교와 분리되는 운동이었는지는 몰랐네요. 덕분에 또 모르는 사실을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
저도 폴리리듬이 있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장소에 갈 때면 머리가 정말 이상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쁘구요. 앞으로도 주님께서 저희들과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용 ^^
마지막종교개혁님은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이신지 궁굼해요. 실례가 안된다면요.
전그냥 시골에서 자택근무를하며 남는시간에 부업으로 농부의 일을하고 있는 별로 별볼일 없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
음악교육계나 연구분야에서 일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님께서 별볼일 없고 있고는 정말 중요하지않습니다.
프연모에서 뵈울수 있는 또 한분의 동지를 만난듯 반가워서 드린 댓글 입니다.
아주 좋은 음악을 선사 해주시는 백합향 님께도 감사 인사 여쭈었지요.
아무튼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