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大逆정권!
趙甲濟
교육감은 부정채용으로 교육을 파괴한다. (前)법무장관은 자녀 불법 입학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국방장관은 서울상공에 공군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가 하면 주적을 주적으로 부르지 못하게 하여 국방을 허문다. 통일부 장관은 헌법의 명령인 자유민주 통일을 부정하고 민족혁명통일론을 부르짖는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핵민방위 훈련을 하지 않아 국민안전을 위협한다. 교육부장관은 대한민국을 폄하하는 교과서로 학생들의 영혼을 망가뜨린다. 서울중앙지검장은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위기에 몰렸다. 이들을 거느린 문재인은 대한민국과 민주주의에 대한 총공격을 지휘하는 사람이 되고 있다. 자유민주체제와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이고 이는 大逆罪이다.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은 국민들의 자유를 박탈, 삶을 파괴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에 대한 공격은 逆賊 편을 드는 것으로 공동체를 파괴하는 짓이다.
문재인은 헌법 제66조로부터 영토의 보전, 국가의 독립, 국가의 계속성, 그리고 헌법을 수호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는 이를 전면적으로 거부했다. 대한민국에 抗命한 자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일을 지워 私生兒로 만들었다.
*그는 북한노동당정권과 북한군을 主敵으로 보지 못하게 하여 국군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였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려고 했다.
*그는 북한동포와 탈북자들을 외면하여 逆賊을 돕고 국민을 외면했다. 수도권을 보호할 사드 배치를 거부한다.
*그는 자유통일을 부정하고 북한식 자주통일에 합의하였다(판문점 선언)
*그는 단 하루도 국민과 국군과 국가의 대통령 노릇을 한 적이 없다. 패거리, 전라도, 좌파, '우리편 대통령'이었을 뿐이다.
*그는 문명의 기초인 법치, 과학, 사실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 정체성, 정당성을 모조리 허문다.
*그는 6.25 남침을 내전이라 하고 남로당의 무장폭동을 '좋은 나라 만들기 위한 것, 독립을 위한 것, 분단을 막기 위한 것'이라 미화하고 이를 진압한 군경을 국가폭렵집단으로 매도한다.
*국민은 국가와 국민을 공격하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권한과 의무를 진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일성주의자 신영복이 지어준 것이라 한다. 김일성의 회고록 제목은 '세기와 더불어'이다. 김일성의 더불어와 민주당의 더불어는 같은 뜻인가? 그렇다면 '더불어'는 '국민과 더불어'가 아니라 '김일성과 더불어'로 해석해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에 김일성의 惡靈이 씌워졌는가? 黨名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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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이든 영토, 헌법, 체제 등 國基(국기)를 훼손하거나 뒤엎으려는 반역에 대해선 大逆罪(대역죄. high treason)로 다스리는데 보통 死刑(사형)으로 처벌한다. 우리 형법엔 대역죄에 해당하는 죄목이 與敵罪인데, 사형뿐이다.
敵將(적장)을 편들다가 쿠데타를 부르고 비참하게 죽임을 당한 경우가 러시아의 피터 3세이다. 그는 피터(러시아語로는 표토르) 大帝(대제)의 딸인 앤의 아들이었다. 피터 3세의 아버지는, 스웨덴의 찰스 12세(그는 북방전쟁에서 피터 대제와 자웅을 겨루었던 영웅이었다)의 여동생을 어머니로 둔 찰스 프레데릭이었다. 덴마크 령 홀스타인 공작이었다.
피터의 어머니 앤의 언니인 엘리자베스는 쿠데타로 러시아 황제가 되었다가, 1761년 12월25일에 죽었다. 그가 후계자로 지명해두었던 여동생 앤의 아들이 황제가 되어 피터 3세로 불리게 되었다.
당시 러시아-오스트리아-프랑스는 연합하여 프러시아의 프레데릭 2세를 상대로 7년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프러시아는 영국과 동맹하였지만 지원이 부실하여 코너로 몰렸다. 러시아 군이 베를린을 3일간 점령하는 등 勝機(승기)를 잡았고 프러시아 軍은 항복을 준비하고 있을 때였다. 피터 3세는 어릴 때부터 독일적 환경 속에서 자라 위대한 개명군주인 프레데릭 2세 숭배자였다. 피터 3세는 황제가 되자 동맹국을 배신하고, 일방적으로 프러시아와 휴전하고, 평화협정을 맺었다. 프레데릭은 몰락 직전에 기적적으로 구제되었다. 이 무렵 피터 3세는 프레데릭 왕에게 쓴 편지에서 "나는 러시아의 황제보다 프러시아의 장군이 되는 게 더 좋다"고 했다. 필요하면 러시아 군대를 보내주겠다고 했다. 피터 3세는 또 러시아 정교의 교회 재산을 몰수하고 개신교를 지원할 태세를 갖추어 러시아의 오랜 전통을 무시하였다.
러시아 장교들은 그들이 겨우 코너로 몰아넣은 프러시아를 살려준 "이상한 황제"를 용서할 수 없었다. 피터 3세는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이었는데, 親프러시아 감정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러시아 군의 복장, 훈련, 전술을 敵軍(적군)인 프러시아 모델로 바꾸도록 명령, 장교들을 모욕주었다. 敵將을 사모하는 軍통수권자로 비친 피터 3세는 홀스타인 문제를 트집잡아 덴마크에 宣戰(선전) 포고, 전선에 나갔다가 쿠데타를 당한다.
주도자는 황비 캐서린(러시아 語로 에카트리나)과 젊은 장교단이었다. 폐위된 피터 3세는 그 직후 쿠데타 주도 장교에 의하여 살해되었다. 남편을 죽음으로 몰면서 즉위한 캐서린 2세는 大帝라고 불릴 정도로 정치를 잘 하여 러시아를 유럽의 강대국으로 만들었다. 대표적인 開明(개명)군주로서 페테스부르그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만든 사람이다.
피터 3세는 敵將과 敵國의 문화를 흠모하였다. 가령 김일성을 흠모하고 주체사상을 숭배하는 주사파가 대한민국에서 정권을 잡는 것에 비유할 만하다. 러시아 군대는 프러시아 군에 못지 않는 전통과 전투력을 가졌는데 최고 사령관이 敵軍에 굴종적 자세를 취하면서 코너에 몰린 적에 탈출로를 내어주어 다 이긴 전쟁을 망치고 적장을 勝者로 만드니 속이 뒤집혔을 것이다. 김대중이 대기근 사태로 막다른 골목에 몰린 김정일에게 현대그룹을 시켜 현금 4억5000만 달러를 제공하는 등 對北 퍼주기로 탈출구를 내어주면서 핵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것과도 비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