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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펌) 일본 축구대표팀과 한국대표팀의 현실차이.jpg
키세 추천 0 조회 4,343 18.06.25 22:47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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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이재성급 재능이 많다고요? 비약이 심하네요

  • 18.06.25 22:58

    개인적으로는 빅리그급 수비수가 없다는게 제일 치명적인거같아요

  • 18.06.25 22:59

    아무리 프로가 돈이라 해도 30줄 넘은 것도 아니고 20대 초중반 중국이나 중동에 가는 선택인 진짜....

  • 18.06.25 23:16

    일본도 새외국인감독으로 체질개선하려다가 실패하고 결별해서 급작스럽게 감독교체하고 고인물들이였던 노장들 컴백시키고 예전스타일로 회귀해서 조은성적나오고있는거아닌가요?

  • 18.06.25 23:26

    왜 꼭 이런 글들은 우리를 까내리면서 상대를 띄우는걸까요... 월드컵에 한해서 이재성의 모습은 까이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시즌을 놓고 봤을 때 그리고 a매치에서의 모습은 아시아에서 최상위클래스의 2선자원이라 생각합니다. 전북에서와 친선에서 이재성의 모습은 이렇지 않았죠.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전술의 문제가 다 크다봅니다.

  • 18.06.25 23:31

    우리 나라가 인프라에서 일본에 현저하게 뒤쳐지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K리그가 J리그에 실력자체가 뒤쳐지지는 않다 생각합니다. J리그가 인프라가 탄탄하고 재정이 튼튼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팀들이 그렇다고 볼 수는 없고 우승 상금도 얼마전에 대폭 인상된거죠. 그리고 포돌스키, 이니에스타 왔다고 그 자체를 리그의 수준 차이로 여기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니에스타의 경우는 놀랄만한 영입이 맞지만 포돌스키는 사실 전성기가 한참 지났죠. 그렇게 따지면 포를란도 왔다갔었고 이미 90년대부터 J리그는 끝물 인 지코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미 왔었는걸요

  • 이재성급 재능이 많다는 이야기에서 글 내렸습니다.

  • 18.06.25 23:26

    @KB 24 8 우리 나라의 현실을 정확하게 보고 개선해 나가는 건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그렇다고 일본의 이번 월드컵 선전이 탄탄한 준비를 통해서 이루어진거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어요. 당장 올 초 평가전만 해도 우리만큼 암울했던게 일본 a팀이었는데요

  • 18.06.26 00:51

    선수기량이나 리그수준의 척도는 그렇다쳐도 국내외 축구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소리가 아시아최강은 일본이라는거죠.한국은 예전 사우디 꼴 났습니다.한 때 아시아 맹주였다가 선수들이 해외리그에 대한 도전은 하지않고 돈만 바라보고 자국리그에서 실력을 썩히고 있으니까요.월드컵만되면 사우디가 국제북이 되는데 원래 이런 팀이 아니었습니다.냉정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일본의 적수가 못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 18.06.26 06:24

    @란스 그쵸. 리그로는 전북이 있어서 상대가 될지 몰라도 국대로 보면 이제 일본은 어림없는 현실이죠. 결국 싸그리 갈아엎는게 우선입니다. 사우디도 암흑기를 벗어나 그래도 이제 세대교체에 성공했는데 우리 나라는 몇 몇 슈퍼 탤런트들을 제외하고는 싹이 보이지 않는 현실이 더 암울하게만 느껴집니다

  • 18.06.25 23:21

    미래가 더 암울한게 마음 아프네오

  • 18.06.25 23:31

    굳이 일본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 축구의 미래가 암울하네요. 브라질 러시아 두 대회는 강제진출 당했지만 그런 행운이 또 찾아오라는 법은 없죠. 정신차리지 않으면 카타르 월드컵은 못나갈수도 있겠어요. 어서 빨리 축협 적폐부터 갈아엎고 백년대계를 세워야겠습니다. 존심 상하지만 이란의 벽은 통곡의 벽이 되버렸고, 일본도 우릴 능가했네요 이미...

  • 역시 사람은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고 유럽파들이 중심이 되야 대표팀이 사는군요...

  • 18.06.25 23:54

    아주 예전에 일본이 확연히 약세일때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는 글 읽은적 있는데 그 결실들이 서서히 나오는군요. 전혀 몰랐습니다. 대부분이 유럽리거들이라니... 애초에 비교가 안되었네요. 우리도 지금부터라도 반면교사 삼아서 정신차리고 도전자 마인드로 따라가야 할것 같습니다. 한번은 따라잡히더라도 두번(중국) 따라잡히는 우는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안타깝네요

  • 18.06.26 00:02

    무분별한 중국행에 고인 인맥축구가 가장 큰 거 같네요 그리고 유럽파가 중심이 되어야 된다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 18.06.26 00:28

    이재성은 권창훈 프랑스 진출 전에는 절대 권창훈에 떨어지는 위상이 아니었죠. 오히려 다재다능함에서 더 인정받는 선수였는데요. 다만, 본문 대로 해외진출을 조금 서두르지 못한건 아쉬운 부분이긴합니다. 한참 더 성장할 때인데. .

  • 18.06.26 00:28

    적극 공감합니다. 지금 유소년 축구 환경보면
    암울합니다. 한국축구를 이끌고 있는 손흥민 기성용 모두 청소년기를 해외에서 보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가 키운 재능들이 아니란 거죠. 이승우 백승호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길러졌죠.
    재능이 있어도 부모님 재력이 안되거나 어린시절부터 피지컬을 중시하는 환경때문에 도태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할말이 많지만 참.... 여기서 줄입니다. 당분간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이천수 윤정환 같은 선수들 안나옵니다. 기대들 접으세요.
    축구계의 자업자득입니다.

  • 18.06.26 00:37

    그리고, 일본 축구를 자꾸 한수 아래로 보고 있는데, 유소년 레벨에서 일본애들 현장에서 보면 말이 안나옵니다. 우리 나라 선발팀이 걔네 단일팀을 겨우 상대합니다. 내용은 밀리고 피지컬 좋고 빠른 애들 몇몇으로 겨우겨우 비기거나 이기는 수준이에요. 단일팀끼리 붙으면 처참합니다.
    그게 바로 생활체육에 바탕을 둔 저변의 힘이고, 축구철학의 차이입입니다.
    감정상 인정하기 싫기는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가 현실을 직시해야 대안이 나오고 발전이 가능한겁니다.

  • 18.06.26 00:47

    한국은 대부분의 스포츠가 그렇지만 인기도 없는 스포츠가 내셔널리즘에 기대서 반강제적으로 커진 스포츠죠.일본과 토양이 다릅니다.애초부터 축구가 인기스포츠도 아니었고 팬들은 물론 선수들까지 자국리그를 폄하하다 못해 적개심까지 가지고 있는 마당에 일본같은 성장은 꿈도 못 꿀일이에요.농구만해도 일본에서 인기스포츠는 아니지만 생활체육으로서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놀라울만큼 급성장하고 있습니다.실제로 국내농구감독이 머지않아 일본이 우리를 추월할것이다라고 했고 그것이 점점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죠

  • 18.06.26 00:52

    @란스 이미 여자농구는 일본하고 상대도 되지않습니다. 여배도 김연경 착시효과때문이지 일본은 도저히 이길 수없고 김연경 은퇴후 대만수준될것으로 보입니다.

  • 18.06.26 01:14

    좀 엄살 + 과장 이 있긴
    하지만 전하고 싶은 내용은
    팩트 그 자체인데요 뭐...

    축알못으로 4년에 한번씩
    애국자가 되곤 합니다만...

    아닌건 아닌거죠...

  • 18.06.26 01:18

    우리나라 정도의 경제사회 발전 단계에서는 엘리트 체육에서 진작에 학교체육에 기반을 둔 생활체육으로 전화됐어야 했죠.
    생활체육이 발전하면 중장기적으로는 스포츠의 산업화로 연결되어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합니다.
    게다가 성장기 아이들의 적절한 체육활동은 건강증진과 학업능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공정함,노력에 대한 보상 등 긍정적 가치관 함양에도 도움을 줍니다. 선진국들이 일찍부터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에 투자하는 이유입니다.
    근데 교육이나 생활체육에 대한 투자는 당장에 떨어지는 돈이 없죠. 권력이 아이들이 공부에 몰입하고 순종하기만을 바란다면요.
    우리나라는 정치적인 이유때문에라도 이렇게 될수밖에 없던거죠

  • 18.06.26 06:53

    222222. 저두 20년 전부터 비슷한 생각 가지고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축구 배구 야구 뿐만이 아니라 농구도 그리될거라 봅니다...

  • 18.06.26 18:19

    3333후진국이나 공산국가도 아니고 아직도 엘리트체육...생활체육이 동호회 중심으로 돌긴하는데 정규교육으로 제대로 자리 잡아야합니다.

  • 18.06.26 02:06

    개인적으로는 월드컵 한번정도는 탈락해서 뭔가 싸그리는 아니더라도 깨닫고 바뀌기를 바랐는데 뭐 이제 중국덕분에 아시아 티켓도 넉넉하겠다. 바뀌기가 쉽지가 않을거 같네요.

  • 18.06.26 06:47

    이재성은 너무 간을 오래봤어요. 바로 나갔다면 지금과는 클라스가 다른 선수로 성장했을 가능성이 높았을텐데 ㅠㅠ
    그래도 02 이후로 유소년 클럽축구팀 많이 생기긴 했는데, 제발 개인기량 위주로 훈련을 시켰으면 합니다. 현재 국대 선수들조차 볼트래핑 슈팅 패스 등 가장 기본이 되는 플레이가 안되니까요.

  • 18.06.26 15:03

    행정은 모르겠고 경기력만 보면 일단 예전에 비해 선수들이 파워와 체력이 형편없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간격을 못 맞추죠... 압박도 상대가 하프라인을 넘어와야 시작이고... 히딩크 말대로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체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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