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남자친구가 많은 이은성원장의 중학교 동창머시매의
친구의 친구차를 예약하였는데.. 특별히 새차를 주문하였다.
역시 여자의 애교있는 말한마디의 위력이 바로 22일 눈앞에 폁쳐졌다.
차를 뺀지는 2개월, 최신의 오디오시설에 쿠션이 죽여주는 대형
버스에 멋진 운전기사의 모습과 매너가 돋보인다.
여행내내, 매너있는 버스기사와 가끔 울려퍼지는 풍악소리속에
딴따라 퍼지게 놀아재키는 기쁨세상의 환희의 음악이 버스속에 자욱하다.
가기전까지는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것 같았는데,
정작 회비를 내고 수소문을하니 생각보다 예기치않은 일들이 발생하였다.
예상외로 회원들의 숫자가 많지를 못했다.
특히 열심이 뛰어주신분이 조정옥여사다 두따님과 그래도 가실수 있는
분들께 일일이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독려를 하셨다. 그리고 김원자
씨도 많은 부분을 직접챙기면서 전화로 독려를 하였다.
나도 소비자보호원의 서정희박사, 그린하모니의 정선희씨, 그리고
내가 숨겨놓았던 우리집사람까지 오라고 독촉하였다. 겨우 21명이 넘었고
저녁때 합류한 이영선씨, 박승현, 이은성선생까지 하면 24명이 되어
겨우 버스한대를 사용하는데 적정한 인원이 채워졌다. 그 와중에서도
이상헌 선생님의 솔선수범하는 참여의 정신을 발휘하여서 생각보다는
많은 인원이 참여를 하게된것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조정옥선생이 우선 마실물과 음료를 준비하는게 좋겠다고 전날 말씀하셔,
21일 저녁늦게 킴스클럽에들러 시장을 보아서 마실것을 준비했다.
생수와 맥주,그리고 음료등이다. 어찌나 많은 음식들을 준비하고 순천에서도
또 주문했던지... 그러한 음료들을 서울에 다시 도착할때까지 다 소화하지를
못하였다.
출발은 8시 35분...
반가운 기착지인 순천별량면의 방원공룡박물관을 향하여 버스의 액쎌을 힘껏밟는다.
제일생명사거리에서 우회전한 버스는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후 대전에서 대전 진주간
새롭게 난 도로를 활용하여 5시간반의 장정을 시작하였다.
이후 오후 2시10분에 방원선생의 땀방울이 서린 공룡박물관에들러 약2시간30분동안
환담 및 세계의 조개전, 찰흙의 학습체험, 도자기 구이, 공룡과의 놀이등을 즐겼다.
4시30분경 공룡박물관에서 나와서 순천만 갯벌의 꼬막단지를 방문하여 해변을 감상하고
꼬막을 두푸대를 구입하여 한푸대는저녁때 삶아서 푸짐한 간식거리를 하고, 다른 한푸대는
한 바가지씩나누어 각자의 집에 선물로 가져갔다.
6시경에 여수의 명물 돌산대교의 공원에 올라서 사진을 찍고 여수시내를 관람하였으며
7시경에 오동도앞의 최고급식당에 들러서 서정호관장님이 특별히 주문하신 유자주와
더불어 상다리가 휘어지는듯한 푸짐한 향연이 벌어졌다.
저녁9시는 오동도의 등대별장에 들어가는 시간!
전화를 걸어서 소장님께 소재를 파악시키고 유유히 버스로 오동도의 공원안으로
들어갔다. 등대는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짐을 들고 걸어가야만하는 어렴이
있기는 했으나 주위에 나무와 아름다운 식물들이 너무도 많은덕에 상콤한 풀내음을
마시면서 싱그런 주위의 공기를 한옹큼씩 가르며 가는 것도 야밤의 매력이였다.
너무도 멋진 별장이였으나... 사람수보담도 적은 편이다. 주방기구나 이불등은 미리
얘기를 한 덕에 잘 갖추어져 있었으나.. 어찌하였던 공간이 작다.
다행히 글을 써서송고를 하여야만 되었던 이은집선생님,
그리고 편안한 잠자리가 필요한 옥민헌선생님과 같이 오신분,
그리고 항상 피곤하여서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서정희, 장은숙박사등이
나가서 호텔에서 주무시는 바람에 잠자는데 숨통이 트여서 문제가 없었다.
오늘같은 날은 잠을 자지않고 밤새워 얘기하고 떠들어도 모자랄지경....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이은성원장과 박형순, 홍소리선생등이 밤 4시까지..
웃고 떠드는 바람에 잠이 예민한 몇사람은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게 하였다.
일출을 보고싶으면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야된다해서.... 10여명의 회원들이
일찍일어나서 등대의 전망대로 향하였다. 등대지기는 미남에다가 정말 맘씨가
좋았다. 아침에 잠을 일찍깨워도 마다하지 않았고... 주위에서 쌀을 사지 못해서
(아침은 직접해 들었슴) 꾸어달라 했더니 점심까지 할만한 쌀을 협찬하였다.
등대입구의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가서... 그리고 다시
쪽문을 통하여서 등대의 지붕에 올라서 일출을 관광하였다. 다른사람들은
오지도 못하는 이러한 곳을 기쁨세상의 회원들은 기쁘게 관망할 수 있었다.
그날은 마침 해무(바다안개)가 좀있어서 6시 10분쯤에 해가 나왔는데 많이 작아졌다.
자료실의 기본앨범을 보면 맨먼저 사진의 구룹에 해돋이의 사진이 나왔는데..
그것이 얼마나 높은데서 찍었는지 나오지 않은게 안타깝다.
아침준비시간, 이시간은 김은혜선생의 희생정신이 돋보인 귀중한 순간이였다.
언제나 살인적인 미소와 온유함으로 다른사람들에게 은혜를 선사하긴 했으나...
이렇게 솔선수범 희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맛난 박대와 걷저리를 가져와
미각을 즐겁게한건 난생처음이다. 생각하면 그의 봉사에 자꾸 눈물이 나려고한다.
근처의 언니에게 부탁해 준비한 반찬을 가져오기위해서 홀로 5시에 숙소에서 나간다.
2킬로 내에는 새벽에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회원들을 멕이겠다는 일념으로 몇번
시도끝에 드디어 자가용을 얻어타고 다시 택시로 언니집에 반찬을 가지고 왔다.
저녁때 아침에 설걷이며 음식준비며 모두 그의 솜씨가 많이 묻어있다.
3년전에 여수에 왔을때는 이경란씨가 새벽에 일어나서 설걷이며 아침이며 준비하였다.
기쁨세상에서는 모두다가 정말 살림꾼들이다. 적은키의 김은혜선생이 같이 안갔으면
23일의 맛난 아침은 그 빛이 시들해졌을 것 같다.
또한 아침과 점심을 준비하는데 큰 공을 세운이가 있으니... 바로 김원자선생이다.
온화한 성품에 분명한 일처리! 그런데 저녁때 나가서 물건사는걸 보니 정말 짜다.
그래서 재무로서 적임자임을 다시한번 증명하였다. 모시조개 5만원어치를 3만원에
준다니까 2만원으로 깍자고하고, 반만 가져오겠다고 했다가, 1/3을 1만원에 구입했다.
그리고 조미료등을 구입하여 아침의 맛깔나는 소식을 전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그옆에는 물론 내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녔고, 나를 김서영이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보좌를 하였다. 참 착하고 미남이고 실력까지 있는데... 세상의 처녀들은 이런
좋은 총각의 고추를 왜 안따먹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어제는 소장님께 8시면 나간다고 했는데 공기도, 경치도 너무도 좋아 9시반이 되어서야
오동도의 등대를 내려왔다. 10시에 고성의 공룡세계엑스포를 향하여 떠났다.
김은혜씨가 떡까지 해와서 푸짐한 아침에 많은 떡들을 들으니 도데체 점심생각들이 없다.
고성의 공룡엑스포에 12시 30분에 도착했고 2시 30분까지 엑스포관람을 하엿다.
그먼곳에서 와서 고작2시간을 본다는게 아깝기는 했으나 실제 구경을 해보니
방원선생의 공룡박물관보다도 짜임새면이나 교육적인 면에서 못하였다.
다만 외화내빈의 외국에서 빌려온 많은 유물들을 전시하는데 주로 주력을 한것 같았다.
2시40분 우리는 빠르게 상족암(공료발자국단지로서 세계 3위)을 향하였다.
3시경 도착한 상족암을 관람하였으나... 세차게 불어오는 해풍과 밀물덕분에..
유적지는 많이 보지를 못하였다. 특히 적당한 식당이 없어서우리는 3시 50경에
귀경을 하기로 하였고 적당한 휴계소에서 점심겸 저녁을 하기로 하였다.
이때 옥민헌선생의 볼멘 불평이 쏟아진다. 여행에서는 즐검을 만끽하기 위하여
잘멕여야 쓰는데 떡들은 많은데 밥을 않먹으니 속이 출출하신분들이 있으셨다.
4시30분경 적당한 휴계소에서 식사를 하고 준비한 밥과 반찬들도 다 해치웠다.
이후 5시30분경에 출발하여 사천(?)에 서정호관장님을 내려드리고 서울로 향하였다.
버스는 얌전히 서울을 향해서 구르고 있건만...
버스안의 노래자랑 만담이 이어지고..
즐거운 노래, 비명에 어우러져 서울신사동에 도착한 시간은 약 10시 10분!
짧은 1박2일의 긴 여정이였지만 아쉼을 간직하고 서로 뿔뿔히 흩어졌다.
김원자 선생은 피곤하여서 몸이 편챦으신 이상헌선생님을 모시고 먼저갔고,
인천의 가족들은 버스차고지인 부천까지 같이 몸을 싣고 떠났다.
우리의 기쁨세상의 호프이신 방원 서정호선생을 뵈려...
기쁨세상의 회원들은 바쁜시간을 쪼개고, 많은 여행경비를 지불하고,
부족한 가운데서의 여정을 불평하나 않하고 무사히 잘 다녀와서....
이제 우리의 뇌리에 영원히 기억이될 역사의 장을 장식하면서,
기쁨세상의 활성화에 다시금 우리의 역량을 모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실것이다.
첫댓글 저는 음식을 할 때 조미료는 넣지 않습니다. 고추장을 사었죠?
이박사님! 여러모로 수고가 많으셨소. 그대 혹시 국회의원 출마 하게 되면 일착으로 나가서 도우리.
이박사님! 후기를 읽으니 다시 여행을 하는듯 생생합니다. 감사드리구요! 5월 축제는 더 멋지게 하십시당!
생생한 여행후기....앉아서 여행 다 한것 같습니다. 다들 넘 수고 하셨어요.
낄낄낄~ ^^... 박사님 따라서 여행 잘하고 왔슴다.^^ ...비좁았건 말건 등대에서의 1박이라니요? 저는 몇 번을 갔어도 못해 본 경험들을 하셨네요. 계획표를 잘 짜셨는지..아주 경제적인 여행을 하신 것 같습니다. ^^
박사님! 후기도 훌륭하고 재미가 솔솔~ 하지만... 댓글도 넘~ 재미있네요. 훌륭한 서영씨 얘기가 아주 표현이 적절한네요 세상에 알다가도 모를일이 넘~ 많아요. 은혜 과찬에 부끄러워집니다. 좋은 추억으로 가득 담았습니다.^^
어느 소설을 읽는듯 구수합니다. 등대의 일출과 산책로가 참 좋았습니다. 이박사님과 함께 애쓰신 모든분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김원자님 은혜님의 희생으로 감사감격! 김치것저리맛! 기가 막혔어요.
늦게 도착했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