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왜 노벨상을 받지 못할까? - 한국기업들의 해외진출과 국제화에 공헌해온 조민선 박사가 분석한 한국의 노벨상 수상을 저해하는 요인과 그 해결방안!
노벨상의 취지는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하는 것, 해답이 없어 보이는 것에 도전하는 것, 알려지지 않은 것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인 노벨상 노메달'의 근본적인 원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네이쳐>지의 충언 : 상명하복은 창의성을 저해한다.
언어는 노벨상 수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 고유개념어의 부족은 학문적 종속을 가져온다. 한국어의 문법은 개선되고 발전돼야 한다. 존댓말과 반말은 가혹한 양날의 검이다. 과장은 얼마 안 가 넘어지는 유혹이다. 단축어는 개념어가 아니다. 교착어를 굴절시켜라.
교육은 지덕체를 함양하는 것이다 : 노벨상은 지식의 우열을 가려 성적순으로 주는 상이 아니다. 한국의 문화 위주 전통은 과학발전의 저해요소다. 정답 찾기 교육에는 답이 없다. 지식주입식 교육이 서열화를 부추긴다.
집단주의+감성적+빨리빨리+겉멋이 만든 괴물 : 집단주의는 개성을 몰아낸다. 위계는 억압의 수레바퀴이다. 한국은 80% 감성과 20% 이성으로 움직인다. 겉멋은 과학과 정반대의 길을 간다.
노벨상 수상을 위한 제언 : 개념언어는 전쟁에서 첨단 무기와 같다. 한국어의 문법 개편 없이 노벨상은 멀다. 한국어의 반말 폐기-반말은 막말의 어머니다. 논리의 중요성. 논문 쓰기 교육. 수평적인 사회. 협업과 전수 정신. 합리적인 사회는 창의성과 다양성을 존중한다. 어린시절의 호기심. 인류애. 영어 공용화. 이중국적. 주관적 입시시험.
ㅇ 개념언어는 현상과 사물을 정리하는데 기초가 되면서, 단어들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핵심 단어이다. 과학자들이 새로운 사물과 현상에 대해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것을 운용적 정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