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친노'라는 세력자체를 스스로 부정하는 스탠스.
문의원 스스로 친노 자체를 보수언론이 민주당을 분열시키기 위해 만든 일종의 프레임으로 생각하고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
대권이라는것이 절대 혼자서 독고다이로 이룰수는 없는것. 주변에 본인의 철학과 이상에 동조하고 지지를 보내는 세력들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친노세력인데... 이거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는게 참... 어찌보면 보수언론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자가당착에 빠지고 있는거 같기도하고...
아니 친노가 뭐 어때서 그런가? 하도 보수언론들이 부정적인 뉘앙스로 기사를 써대서 그렇지.
친이 친박은 아무런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는데 왜 친노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나?
18대 총선때는 대놓고 아예 친박연대라고 이름지어놓고 선거참여하기도 했는데 친노친노 하면 좀 어떻나?
좀떳떳해져라. 그래 나 친노다. 나 당당한 친노다. 자랑스럽다 뭐 친노인데 뭐? 난 자랑스럽다
이렇게 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랬다.. 정치인이 성공하려면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두루 잘 갖춰야 한다고
하지만 지금 문재인 의원과 민주당은 서생의 문제의식에만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상인의 현실감각이라고는 쥐꼬리도 안보인다.
당내에 그냥 정치공학TF팀을 만들어서 정국을 좀 주도해나갔으면 좋겠다.
쓰고보니 이게 뭔 얘긴가 싶네여,
첫댓글 확실한건 지금의 친노 색깔 털어내지 못하면 문재인은 대권 후보 다시 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