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가장 유명한 세 시기를 생각해보자. 세 시기는 일본의 디플레이션, 대공황 당시 미국의 디플레이션, 1970년대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간을 말한다. 이 세 시기에 모두 주식은 끔찍한 투자 수단이었다.
골디락스의 가격 안정성이 끝나가는 시대에 주식은 재산을 보호하기에는 굉장히 취약한 투자 수단일 것 같다. 그러나 가격이 불안정하던 지난 시대들과는 달리 현재는 좋은 투자 수단일 수 있다. 회사들의 수익은 마치 미국의 물가연동채권처럼 인플레이션에 대해 내재적으로 보호되어 있다. 다른 경제적 변화들이 없다면, 인플레이션은 회사의 매출과 비용을 그저 증폭시키는 데에 불과한 현상이다. 결국 회사의 순수익은 인플렝션과 연동해서 올라갈 것이다.
만약 기업들의 수익이 인플레이션에 보호되어 있다면, 왜 지난 가격 불안정 시기에는 주식의 수익이 좋지 못했을까 그 당시에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보다 더 심각한 문제들이 수면 아래에 숨어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1970년대 미국의 주식 시장 침체는 인플레이션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닐 수 있다. 어쩌면 당시 오일 쇼크가 주가 침체와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불러왔을 수도 있다. 따라서 미래에 다가올 가격 불안정 시기에는 주식이 부를 보호해줄 방법이 될 것이다.
출처 :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 테리 번햄-
첫댓글 감사합니다. 성공투자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쩌면 당시 오일 쇼크가 주가 침체와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불러왔을 수도 있다. 따라서 미래에 다가올 가격 불안정 시기에는 주식이 부를 보호해줄 방법이 될 것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