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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b><span style="color: #4174d9;"><span style="color: #363636;">[오늘의 사건]</span></span></b></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6dd7;" data-ke-size="size18"><b>2000년 5월 21일</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6dd7;"><b><span data-ke-size="size20">대한극장 철거</span></b></span></p><hr data-ke-style="style6"><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float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U7UY/c386741a332eaf58ca2bac18d48a71369408d0ba" class="txc-image" width="200"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U7UY/c386741a332eaf58ca2bac18d48a71369408d0ba" data-origin-width="200" data-origin-height="139"><div class="figcaption">철거 전의 대한극장.</div></div><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좌석수 1924석이란 엄청난 크기로 대형극장 시대를 주도했던 대한극장이 2000년 5월 21일 ‘징기스칸’ 상영을 마지막으로 멀티플렉스(상영관 6개 이상에 각종 편의-오락시설을 갖춘 극장) 변신을 위해 철거에 들어갔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1956년 건립된 대한극장은 1개 극장에서 몇달씩 롱런하며 관객몰이를 해온 단일 개봉관 시대 대형극장의 상징같은 곳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복합관이 들어서고 시설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대한극장도 쇠락하기 시작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대한극장의 철거로 이젠 국내에서 온전히 70mm 필름 영화를 감상할 기회도 사라지게됐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6">대한극장은 그동안 ‘닥터 지바고’ ‘벤허’ ‘아라비아의 로렌스’ 같은 대작들을 70mm로 상영해왔다.</span></p><hr data-ke-style="style5"><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b><span style="color: #4174d9;"><span style="color: #363636;">[오늘의 인물]</span><br></span></b></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span style="color: #4174d9;">1998년 5월 21일</span></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20"><b><span style="color: #4174d9;">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사임</span></b></span></p><hr data-ke-style="style6"><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float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U7UY/8f37c6b21082934edc7d1c85587554c4cd50bb0c" class="txc-image" width="165"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U7UY/8f37c6b21082934edc7d1c85587554c4cd50bb0c" data-origin-width="146" data-origin-height="200"><div class="figcaption">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사임을 발표하고 있다.</div></div><p style="text-align: left;">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998년 5월 21일 짤막한 사임성명 발표로 32년간에 걸친 기나긴 철권통치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가 사임을 발표하는 장면은 인도네시아 국내는 물론 CNN에 의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 권좌에서 쫓겨나는 늙은 독재자의 회한과 최후의 변을 전세계인들이 지켜본 것이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이날 오전 9시에 시작된 사임성명에서 77세의 늙고 고집스러운 독재자는 실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지는 않았지만 그토록 오랫동안 2억 국민 위에 군림한 ‘전제군주’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유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애써 목소리를 가다듬었으나 어쩔 수 없이 떨리는 목소리로 “나한테 어떠한 실수들과 부족한 점 및 실패들이 있었다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고 국민에게 용서를 빌었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국어인 바하사 인도네시아어로 사임성명을 발표한 수하르토는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서인지 ‘사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대신 잘 쓰지 않는 ‘용퇴’라는 표현을 썼다. 사임의 변 또한 완곡하기만 했다. 수하르토의 사임후 B J 하비비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했다.</p><p style="text-align: left;"> </p><hr data-ke-style="style5"><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20"><b><span style="color: #4174d9;">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span><span style="color: #4174d9;">55</span><span style="color: #4174d9;">건</span></b></span></p><hr data-ke-style="style6"><p style="text-align: left;">ㆍ2015년 · 서울대에 450억원 기부…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명예이사장 별세</p><p style="text-align: left;">ㆍ2009년 · 오은선, 히말라야 고봉 11개째 등정</p><p style="text-align: left;">ㆍ2007년 · 민노당 노회찬 의원 불구속 기소</p><p style="text-align: left;">ㆍ2007년 · 이철행 원불교 종사 별세</p><p style="text-align: left;">ㆍ2005년 ·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별세</p><p style="text-align: left;">ㆍ2004년 · ‘부부의 날’ 제정</p><p style="text-align: left;">ㆍ2004년 · 백혈병 극복한 이호씨 산악인 허영호씨와 유럽 최고봉 ‘엘브루스’ 등정에 성공</p><p style="text-align: left;">ㆍ2004년 · 한국계 첼리스트 구세라씨 줄리아드 석사 2년 연속 수석, 윌리엄 슈만상 수상</p><p style="text-align: left;">ㆍ2000년 · 대한극장 철거</p><p style="text-align: left;">ㆍ1999년 · 방일영 조선일보사 전 고문, 금관문화장 수여</p><p style="text-align: left;">ㆍ1998년 ·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사임</p><p style="text-align: left;">ㆍ1996년 · 탄자니아 여객선 빅토리아호에서 전복 돼 5백여명 사망</p><p style="text-align: left;">ㆍ1991년 · 인도 라지브 간디 폭탄테러로 사망</p><p style="text-align: left;">ㆍ1990년 ·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기·예능보유자 명고수 김득수 사망</p><p style="text-align: left;">ㆍ1989년 · 89로터리클럽 세계대회 서울서 개막</p><p style="text-align: left;">ㆍ1987년 · 시인 김해강 사망</p><p style="text-align: left;">ㆍ1984년 · 앰네스티 인터내셔날 엘살바도르에서 5년간 4만명이 학살되었다고 보고</p><p style="text-align: left;">ㆍ1984년 · 재경대학 총장, 학원사태관련 공동성명 발표</p><p style="text-align: left;">ㆍ1982년 · 전두환 대통령 개각 단행</p><p style="text-align: left;">ㆍ1981년 · 새세대육영회 창립(회장 이순자)</p><p style="text-align: left;">ㆍ1980년 · 국무총리서리에 박충훈 임명</p><p style="text-align: left;">ㆍ1977년 · 미국 카터 대통령 철군계획 반대한 주한미군 참모장 싱글러브 소장 해임</p><p style="text-align: left;">ㆍ1975년 · 박정희 대통령 김영삼 신민당 총재와 청와대에서 회담</p><p style="text-align: left;">ㆍ1974년 · 산야 태국 내각 총사퇴</p><p style="text-align: left;">ㆍ1964년 · 무장군인 법원 난입 사건 발생</p><p style="text-align: left;">ㆍ1963년 · 국제 공산당 해산</p><p style="text-align: left;">ㆍ1961년 · 미국 앨러배마주 인종차별반대 폭동</p><p style="text-align: left;">ㆍ1961년 · 혁명정부 용공분자 2천, 깡패 4,200여명 검거 발표</p><p style="text-align: left;">ㆍ1960년 · 대한교육노조연합회 결성</p><p style="text-align: left;">ㆍ1960년 · 괌도에서 2차대전중 살아남은 일본인 발견</p><p style="text-align: left;">ㆍ1959년 · 내각책임제개헌안 공고</p><p style="text-align: left;">ㆍ1958년 · 탈모 비누, 군납사건 발생</p><p style="text-align: left;">ㆍ1957년 · 인도서 아시아 최대의 우라늄광 발견</p><p style="text-align: left;">ㆍ1956년 · 미국 수폭투하 실험 성공. 비키니섬서</p><p style="text-align: left;">ㆍ1947년 ·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 개최</p><p style="text-align: left;">ㆍ1943년 · 뉴질랜드 한국 승인</p><p style="text-align: left;">ㆍ1934년 · 이라크의 키르쿠크 유전에서 팔레스타인 하이파항까지의 석유파이프라인 완성</p><p style="text-align: left;">ㆍ1923년 · 평양시내 전차 개통</p><p style="text-align: left;">ㆍ1921년 ·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사하로프 박사 출생</p><p style="text-align: left;">ㆍ1920년 · 멕시코의 카란사 대통령, 우파연합 반란세력에 암살</p><p style="text-align: left;">ㆍ1911년 · 소설가 정비석 출생</p><p style="text-align: left;">ㆍ1907년 · 중국혁명동맹회 광동성 황강봉기 실패</p><p style="text-align: left;">ㆍ1906년 · 알프스산맥을 뚫는 싱플로터널 개통식(이탈리아.스위스 국왕 참석)</p><p style="text-align: left;">ㆍ1904년 · 프랑스 정교분리문제로 대교황청관계 악화 바티칸대사 소환</p><p style="text-align: left;">ㆍ1904년 · FIFA(국제축구연맹) 창립</p><p style="text-align: left;">ㆍ1902년 · 일본 제일은행 부산지점, 1원권을 발행 한국에 유통시킴</p><p style="text-align: left;">ㆍ1895년 · 멕시코의 대통령(1934~1940)카르데나스 츨생</p><p style="text-align: left;">ㆍ1889년 · 1959년 최초로 축전지를 만든 프랑스의 물리학자 플랑테 사망</p><p style="text-align: left;">ㆍ1871년 · 파리코뮌 `피의 일주일` 시작</p><p style="text-align: left;">ㆍ1871년 · 신미양요</p><p style="text-align: left;">ㆍ1860년 · 네덜란드의 생리학자 에인트호벤 출생 - 심장의 전기적 성질을 발견한 공로로 1924년 노벨 의학상 수상</p><p style="text-align: left;">ㆍ1851년 · 프랑스의 정치가 부르주아 출생 - 국제연맹 결성 추진으로 1920년 노벨 평화상 수상</p><p style="text-align: left;">ㆍ1844년 · 프랑스 화가 루소 출생</p><p style="text-align: left;">ㆍ1762년 · 사도세자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사망</p><p style="text-align: left;">ㆍ1506년 ·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사망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출처 : 조선닷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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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와 인물
오늘의 역사속으로 - 2024년 5월 21일
방랑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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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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