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시험도 끝나고.. 심심한 주말~ 장마철이라 비가 와서 바깥놀이도 못해 송도컨벤시아 키즈파크에 놀러왔어요.
에어바운스를 타기전, 도우미쌤이 발토시,팔토시를 끼워줍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 겠죠? 안그래도 우리 찌아는 작년 키즈파크에서 발을 까진적이 있었거든요,
토시를 다 끼고 계단을 열시미 올라가요. 높은 미끄럼이지만 무서워하지않고 슝~~ 잘 타고 내려왔어요.^^
높게 올라가면서도 신이 나서 좋아하네요.
각종 미끄럼 에어바운스가 많았어요. 집모양, 높은것, 거의 직선처럼 날듯이 내려왔다고 표현하는 엄청 높은 에어바운스~ 땀이 비오듯 뻘뻘 흘리면서도 계속 뛰어다녔어요.
암벽타기에도 도전해 보아요.
매점에선 여러가지를 팔고 있어서 아이들은 시원하게 구슬아이스크림(3천원)을 먹었어요.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모양 에어바운스 머리부터 꼬리까지~ 강아지 위에서 펄떡 펄떡 뛰어 놀아요.
오빠가 미끄럼을 더 타는 동안, 찌아는 1번에 천원 하는 동물모양 차를 탔어요. 시시해 보여도 나름 재밌어 해서 두번이나 탔네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니, 키즈카페 가긴 너무 나이가 많고.. 놀이터를 가자니 날씨가 안좋고.. 이럴땐..... 송도키즈파크가 딱! 좋았네요. ^^ |
출처: 민찌아들의 파란만장한 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민찌아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