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우를 썼다고 가정해도 괜찮은게 많아서
한번 바꿔봤어!! ^____^
대사는 있는 그대로 가져온거라 약스포 주의...
[의형제]
6년 전.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의문의 총격전. 그곳에서 처음 만난 두 여자, 국정원 요원 진경과 남파공작원 옥빈.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진경은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옥빈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받는다. 그리고, 6년 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속이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함께 하게 되는데..적 인줄만 알았던 두 여자.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로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옥빈에게 6년 전 그날처럼 북으로부터 지령이 내려오게 되고 진경과 옥빈은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된다.

북에서 내려온 남파공작원 옥빈
총격전이 일어난 6년전 이후 신분을 철저히 숨긴채 사람들 사이에 숨어 지낸다.
어느날 흥신소 일을 한다며 자신 앞에 나타난 진경의 스카웃 제의에 다른 목적을 숨긴채 그녀와 손을 잡는다.

국정원 요원 진경
국정원에서 파면 당한후 가족과 헤어지고 돈을 벌기위해 흥신소 일을 택한다.
우연히 자신을 구해준 옥빈과 마주하게되고 그녀를 스카웃하기로 한다.
*
" 추석인데 가족들 생각 안나세요? "
" 이혼했잖아 생각하면 뭐해 가족들 같이 있을때 가족이지 안그래? 야,옥빈아 언니라고 한번 해봐. "

" 됐어요, 사장님이 무슨 언니 입니까. "
" 한번 불러봐. 내가 좋아서 그래. "
" 싫어요. "

" 되게 까칠하네. 니가 싫으면 나도 싫어. "
[황해]
연변에 사는 도연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남편은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여정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도연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남편을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도연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남편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목표물이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한 도연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청부살인을 의뢰한 태원은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도연을 처리하려 하고, 연변에 있던 여정 또한 황해를 건너와 도연을 쫓기 시작하는데…

전도연
빚을 갚을수 있다는 말에 한국으로 넘어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유도 모른채 사람들의 표적이 된다.

살인청부업자 윤여정
*

" 도연아.. 니 한국 가서 사람하나 죽이고 오간? "
" ... "
" 농담인 줄 아니? 니 여기서 빚 다 못 갚는다 평생 저 개들 처럼 쳐 맞고 살게? 눈 딱 한번 감고 갔다와서, 다시 시작해라. "
*

"내 나이 11살 때, 동네에 개병이 돌았다. 우리집 개도 개병이 걸렸는데, 첨에는 지 애미를 물어 죽이드만...
몇 날이 지나서 그 개는 비쩍마른 꼬라지로 다시 나타났다. 개는 천천히 드러누워 죽었다. 나는 그 개를 동네 뒤에다가 묻어줬고, 그렇게 땅에 묻혔던 개는 그날 밤에 다시 꺼내져 어른들한테 잡아먹혔다. 갑자기 그 개가 생각난거는... 그 후에 한 번도 돌지 않던 개병이 다시 돌았기 때문이다. 개병이 돌고 있다... "
[베테랑]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고현정은 재벌 3세 천우희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천우희. 고현정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고현정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천우희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형사 고현정

대기업 재벌 3세 천우희
태생적으로 인성 교육이란걸 받아본적이없는 귀하디 귀한 대기업 후계자 후보중 하나다
사건사고들의 포위망을 요리조리 피하던 와중 고현정을 만나게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

" 하, 내가 죄짓고 살지 말랬지. 돈이 얼마나 많길래 쳐 뿌리고 다니는거야 "
" 여기 외국에서 오신 손님들 자린데 너무 무례한거 아닌가?
여기 계신 분들이 그쪽 형사인걸 알면 대한민국에 대한 인상이 어떻겠어? "
" 더럽겠지. "

" ... 당신 나한테 왜이러는건데? 나한테 이러고도 뒷감당 할수 있겠어요? "
[악마를 보았다]
국정원 경호요원 배두나는 약혼남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로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다짐한다. 두나는 연쇄살인마 김해숙이 범인임을 알아내고 죽을 만큼의 고통만 가하고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처절한 응징을 시작한다.

배두나
약혼남이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던 와중 약혼남을 살해한 살인범을 찾아 가장 잔인한 벌을 주기로 다짐한다.
그러나 그녀를 만난뒤 잠들어있던 악마가 깨어난다.

연쇄살인마 김해숙
감정도 고통도 느끼지 못하는 악마보다 더 악랄한 살인마.
난생 처음만난 대등한 적수의 출현을 즐기며 반격에 나선다.
*
" 그러니까.. 이만큼 했으면... 그만해라...제발 살려줘 미안하다 제발.. "
" 두렵니? 말해봐. 무서워? 이제 니가 한짓이 어떤건지 알겠니? "

" 그만큼 데리고 놀았으면 그만해라. 넌 이미 졌어. 난 고통같은거 몰라. 두려움? 그딴것도 몰라. 니가 나한테 얻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그러니깐 넌 이미 졌어. 알아? "

" ... 난 니가 죽은 후에도..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 "
첫댓글 와...영화화가 필요하다...
베테랑 어서 어서
베테랑 좋다!
흐엉 다 좋아
진짜 김옥빈 액션물 사랑해....악녀 액션 너무 좋아써
진심 돈 존나 많았으면 쭉빵에 올라오는 글 다 영화로 만들고 싶음 ㅅㅂ...우리만 보는거 존나 아깝다
천우희 와
여성들이 저런 류의 영화에 어울리지 않는게 아니라 어떻게 여성배우를 활용할줄 모르는거 같아!! 여성 중심의 영화도 충분히 재밌을텐데
배두나 와우... 배두나진짜 이런 절망적인 그런 캐릭터 잘어울려ㅠㅠㅠㅠㅠㅠ 연기도 넘 잘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렇게 멋있는 여배우들이 많은데ㅜㅠ
진경 천우희 쩔어
와 개좋다 진짜 이러널류 함 영화 찍어라 진짜 제발 ㅠㅠㅠㅠ
여자 투톱 좀 많았으면 ㅜㅜ
베테랑 천우희 존나 설레
와개쩐다
김혜숙님 악역나올때 존나 짜증나 너무 악역같아서 엉엉 연기 너무 잘하셔ㅠㅠㅠㅠㅠㅠ 진경배우님도 ㄹㅇ 너무너무ㅗ조다 다좋다 여기있는 배우들
와 천우희
전도연 황해 진짜 대박일듯
베테랑이랑 악마를 보았더 쩐다...
와우....개봉소취
와 개봉하면 진짜 다보러간다!!!!
진경 김옥빈 쩔어
천우희 개소름 ㅠㅠㅠ
우희야ㅠ
개미쳤다 ㅠㅠㅠㅠㅠㅠ
와 존나 다 보고싶어
쓰바 제발 개봉해줘....
천우희빼고 다받음 천우희는 재벌상으로는 안보여서 어색하다 내기준이니 태클 ㄴㄴ
존나멋있다 시벌
와 아니 미친 와.... 왜 저대로 안만들었어..?
와 진짜 대박이다.... 왜 안나오냐 나왔으면 이미 흥행 쩔었다고현정짤...열라 매력있어
ㅈㄴ좋음
와 ㅅㅂ
존나 조하ㅏ..
진짜 다 좋다ㅠㅜㅠㅠㅠ다 보고싶어
시발ㅜㅜㅜ 고현정 형사 한 번 더 해줘ㅠㅠㅠㅠ 히트때처럼 해주면 소원이 없겠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