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Weekly: 수급 이슈 마무리 & 글로벌 스토어 호평 → SKT 주가 상승

[불스탁®]

투자자 및 글로벌 동향

(수급) 기관투자자는 2주 연속 SKT 순매수. 외국인투자자는 LGU+ 순매수. 기관투자자의 SKT 순매수 규모는 2,706억원으로 주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주가 동향) SKT +6.1%, KT +1.5%, LGU+ +2.9%

(글로벌) 한주간 일본, 중국 통신업종 강세. NTT는 +6.0% 수익률 기록

한 주간 Review 및 전망

MSCI 이슈 마무리되면서 기관투자자의 SKT에 대한 대규모 순매수 기록. 이에 따라 글로벌 통신업종 내에서도 한 주간 SKT 수익률은 Top 수준 기록

31일에는 11번가의 글로벌 스토어 오픈. 오픈과 동시에 우주 패스 프로모션까지 더해지면서 상당한 바이럴 효과 감지. 11번가의 글로벌 스토어는 주로 IT, 공구용품, 주방용품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아마존 테마딜, 아마존 핫딜, 아마존 타임딜, 아마존 베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 중인 것으로 파악됨

지난 주 위클리에서 언급한 대로 11번가의 ‘20년 기준 GMV는 약 10조원 수준. 미국發 직구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7조원. 만약 이 시장의 50% 이상을 11번가 글로벌스토어에서 흡수할 경우, 11번가의 GMV는 11조원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을 전망. 여기에 구독서비스를 통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특히 아마존은 1년 정도의 성과 관측 후, 제 3자 유증의 형태로 11번가 지분 30%를 확보할 계획. 이 계획이 예정대로 성사되면, 국내 풀필먼트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이커머스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됨

수급 이슈 마무리, 글로벌 스토어에 대한 기대, 분할 관련 이벤트에 대한 대비 측면에서 SKT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 확대에 나설 시점으로 판단됨

유안타 최남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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