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 고재홍 기자 =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에 도전 하려는 도의원에 이어, 도의원 출마에 관 심있거나 아예 은퇴하려는 익산시의원들이 8명 안팎에 달해 익산출신 도의원과 시의원들의 대폭 물갈이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 9월 발표한 1차 익산지역 5명의 안철수측 실행위원에도 기초 및 광역의원 출마예상자가 포함된데다, 2차 익산지역 실행위원 13명에는 전 시의장과 시의원이 다수 포함돼 도의원 및 시의원 물갈이 폭은 훨씬 커질 전망이다. 현 25명 익산시의원 중 가선거구 김대중, 라선거구 김일영· 양종규, 마선거구 이상열, 바선거구 송병원·손문선·백경민, 비례대표 김영희 의원 등 8명 안팎이 시의원에는 불출마 할 가능성이 짙다. 우선 익산 제1선거구 배승철 도의원이 안철수측 실행위원에 가담해 시장 도전에 나서자 김대중·김영희 시의원은 1선거구 도의원 출마에 관심을 보인다는 전언이다. 또한 김상철 도의원의 익산 제3선거구에는 민주당에서 송병원· 백경민 시의원과 안철수측 실행위원인 무소속 손문선 시의원의 도전 가능성도 농후하다. 특히 김일영. 양종규, 이상열 시의원은 후진에 길을 터준다는 의미와 개인사정으로 불출마를 고려하거나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다. 여기에 민주당과 안철수측으로 지역민심이 양분되며 안철수측에 가담해 도의원이나 시의원에 도전하려는 인물들로 익산지역 도의원과 시의원은 어느 때보다 대거 물갈이가 예상된다. 지난 9월 발표한, 1차 실행위원에는 배승철 민주당 소속 도의회 부의장이 합류했고, 양승일 변호사, 손문선 시의원, 박정훈씨 등 5명이 포함됐는데 배 부의장과 양 변호사 등 3명은 시장출마를 염두에 뒀으나 손문선. 박정훈씨는 기초 및 광역의원 출마가 예상된다. 2차 실행위원 중 익산지역은 권석종(전 익산시의장), 서동훈. 유만영씨(익산그린리더협의회공동대표) 등 3명의 전 시의원이 포함됐고, 박형창. 이창필. 임형택씨 등 도의원에 출마했다가 예. 본선에서 탈락된 인물도 포함됐다. 이처럼 도의원에 상향 도전하는 시의원과 은퇴하는 시의원에 안철수 신당을 통해 대거 도의원과 시의원에 도전이 예상돼 내년 지방선거에는 유례없는 기초 및 광역의원 대거 물갈이가 예상된다. 시의원에서 도의원으로 상향 도전을 고려하는 A시의원은 “가상의 안신당과 민주당 지지율이 혼전을 보이는 등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개인적인 나이도 고려해 이번에는 안신당을 통해 도의원 도전을 생각 중이다”고 혔다. |
첫댓글 나두. 간철수. 한티가서. 출마한다고말해볼까.
거짓말. 쟁이...보다야..내가. 낳지..
난. 고짓말을. 못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