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CJ제일제당 - 탐방속보: 3분기도 순항 중 - 하나금융투자
3Q16 Preview: 라이신 흑자 전환 전망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 7,597억원(YoY +11.7%), 2,504억원(YoY +12.6%)으로 추정한다. 물류 제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 4,157억원(YoY +11.0%), 1,940억원(YoY +9.6%)으로 예상한다. 바이오를 포함한 전 사업부가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 가공식품 부문 매출은 YoY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쥐 연결 효과 제외하더라도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및 선물세트 판매 호조 기인해 YoY +13%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영업마진은 추석 반품 시점 차이로 전년 수준이 예상된다. ② 소재 부문 마진은 전년 높은 베이스로 하락이 불가피하겠으나 연간 5~6% 수준은 유지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 ③생물자원 부문은 인도네시아 축산 시세 회복 및 신흥국 통화 강세에 기인한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영업마진은 전년대비 60bp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 ④ 헬스케어 부문은 ETC 매출비중 확대에 기인한 마진 Level-up이 긍정적이다. ⑤ 바이오 부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921억원(YoY +5.9%), 469억원(YoY +101.2%)으로 전망한다. 큰 폭 이익 개선은 라이신 판가상승(1,260불, YoY Flat, QoQ +3.7%)과 메치오닌 수율 개선 및 Capa 증산(하반기 2만톤 증산 예정)에 기인한다.
라이신이 돈을 벌기 시작, 기타 아미노산도 저점 통과
하반기 라이신은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시황 및 수율 개선세 감안시 라이신 판가는 QoQ 점진적 상승할 것으로 판단(3Q16F 톤당 1,260불, 4Q16F 1,300불)된다. 참고로 내년 라이신 판가는 톤당 1,300~1,400불 수준으로 전망한다. 기타 아미노산(핵산, 트립토판)은 6월부터 판가 인상이 진행 중이다. 2분기 저점으로 QoQ 상승세를 전망한다.
밸류에이션 부담 없어 BUY&Hold 전략 유지
① 3분기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전망된다. ② 현주가는 17년 예상 PER 14.1배에 불과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③ 중장기 CJ헬스케어 상장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BUY&Hold 전략 유지한다
뷰웍스 - 의료용이 끌고, 산업용이 밀고 - 현대증권
의료용 카메라, 하반기와 내년에도 높은 성장세 이어질 것
의료용 카메라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15년의 일회성 매출(터키 입찰)을 제외하면 1H16 FP-DR의 매출액증가율은 36.9%yoy를 기록했다. 이는 X-ray 완성품 업체인 케어스트림과 아그파향 수출이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며, 하반기도 약 25%의 증가율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미국이 아날로그 X-ray에 대한 보험급여를 축소한다는 점도 Retrofit에 강점이 있는 동사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다. 동영상용 FP-DR은 빠르면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동사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산업용 카메라, 순풍이 불어온다
최근 2년 동안 정체였던 산업용 카메라를 다시 봐야 할 시점이다. OLED 투자 확대로 동사의 2.6억 화소 카메라(세계 최고 스펙)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TDI 라인스캔 카메라도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2Q16 TDI 라인스캔 카메라는 약 10억원의 테스트 매출이 발생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한진칼 - 한진해운, 채권단의 신규 지원 불가 결정 - 유안타증권
채권단, 한진해운에 대한 자율협약 중단
산업은행 등 한진해운 채권단은 긴급 채권단 회의를 열고, 한진해운에 대한 자율협약 중단키로 만장일치 결정.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법정관리 절차를 밟을 예정. 한진해운은 지난 26일 5,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으나, 채권단의 요구액과 차이가 커 작금의 결과로 이어진 것. 만약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한진해운에 대한 결정권을 법원이 가지게 됨.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 청산 결정.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존속 가치에 비해 청산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향후 청산 절차 개시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견도 있음
한진칼 입장에서는 불확실성 해소
법정관리로 갈 경우, 더 이상 대한항공 측에서 지원할 부분은 없음. 대한항공 측이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 가치는 1,634억원(지분율 33.23%), 신종자본증권 잔액(1,100억원), 한진해운 영구 EB에 대한 차액 정산 의무 1,571억원 등의 추가 손실 부담에 노출. 총4,305억원의 손실 예상됨. 어차피 자구안이 받아들여졌다고 하더라도 대한항공은 약 4,000억원의 유상증자 약속했기에 법정관리 상황이 대한항공 주주 관점에서는 더 유리한 상황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것. 한진칼의 경우, 한진해운과의 채권, 채무 관계는 매우 미미. 다만 2016.2.24일 한진해운의 미국 및 EU 등록 상표권을 1,113억원에 양수하고, 상표권 사용액으로 61억원 계약 체결한 바 있음. 사업청산 시에는 손실 불가피
한진칼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
한진해운 지원과 관련한 불확실성 해소. 진에어, 정석기업 등의 자회사 가치 본격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전망
대한항공 - 채권단의 선택(그룹 전체 위기 막아) - 하나금융투자
목표주가 4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대한항공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한다. 한진해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 재평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전망이다. 2016년 영업실적은 유가 하락과 여객호조세로 전년대비 33% 증가한 1.2조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 반면, 순이익은 한진해운 손상차손 반영으로 적자가 전망된다. 재무구조는 한진해운 일회성 손실 반영으로 2016년 상반기 부채비율이 1,000%를 상회하지만, 여객호조세를 바탕으로 2017년 이후 안정세로 접어들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저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 등 대외변수가 긍정적이며, 여객 호조세가 지속되고 최근 항공화물이 회복하고 있어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진해운 관련 손실규모는 3,761억원 예상
한진해운 관련 손실규모는 3,761억원이 예상된다. 이미 상반기 투자금액의 손실을 상당부분 반영했기 때문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분가치 1,634억원, 영구채 1,100억원, 교환사채 1,027억원이며, 현금 유출은 1,027억원 수준이다. 2분기말 부채비율은 1,000%를 상회했지만, 3분기 양호한 실적과 환산이익을 감안하면 1,000%를 하회할 전망이다. 결국, 한진해운 불확실성 해소는 동사 주가에 긍정적이다.
영업환경 호조세는 2017년 상반기까지 지속 전망
내국인 출국은 2012년 이후 10% 내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수 소비경기 위축에도 해외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사는 저비용항공사와의 경쟁이 없는 장거리 여객 비중이 50% 수준이다. 장거리 노선은 연료소모량이 많아 저유가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극대화되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4,841억원이 예상된다. 7월 여객 수송량이 전년대비 15% 증가하고 탑승률도 86%를 기록하고 있으며, 8월까지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항공화물은 지난 6월부터 물동량 기준 플러스로 전환되고 있다.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를 앞두고 물동량 회복은 긍정적이며, 최근 선진국 재고 수준이 낮아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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