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핵폐수 해양투기 반대한다. 즉각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는 괴담유포 운운 말고,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라."
비옷을 입고 쏟아지는 폭우를 온몸으로 맞으며 외치는 대전시민들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이들은 해양생태계와 국민들의 생명안전, 그리고 인류에 불어닥칠 재앙을 막기 위해 대전시민의 힘을 모아내겠다고 다짐했다.
평화나비대전행동과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는 11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 KB국민은행 둔산갤러리아지점 앞에서 '일본 핵폐수 해양투기 저지! 대전시민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촛불집회는 오락가락하는 장맛비에도 700여명의 노동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로 인해 촛불을 들지는 못했으나 '국제해양재판소에 일본을 제소하라', '해양투기 말고 육지에 보관하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핵폐수 해양투기 저지'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다.
첫댓글 진짜 수고하신다ㅠ
헐 ㅠㅠ
오늘 폭우였는데 대단하시잔아..
국힘 그놈의 괴담 괴담 느그 대통뷘 얼굴이 더 공포야 정부는 국민의 건강 책임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