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는 오늘도 역시역시...늦게 일어났답니당..
요즘 계속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요..어제도 늦게 인나서 한일이
하나도 없어서 오늘은 공부하러 가야지...했는데..날씨가 넘넘 조은
거예여..그래서 남친한테 백화점가자고 졸랐죠..2시가 넘어서 나갔어요
맨 처음 대백프라자(여기는 대구..^^;;)엘 갔어요..거기서 옷구경하고
휠라인티모에 가서 스포츠브라를 샀어요..저번부터 사고 싶었는데..드뎌
샀여요^^;; .. 글고 저번에는 작은 뾰르지 가튼거시 나더니..
요즘 얼굴에 뾰루지도 아니고 이상한 큰 여듬 가튼것이 자꾸 나서 얼굴
다 미워지길래 안되겠당시퍼서..시세이도 가서 우선 스팟가튼거부터
샀어여..샘플 달래서 우선 샘플 써보고 세트로 사야겠어요...나는 돈도
없는데 화장품도 암거나 몬스고 샴푸도 안꺼나 몬써요..ㅠ.ㅠ
힝..이런건 정말 도움이 안되요..
글고 집에서 토마토 하나 갈아마시고..나갔는데..
근데 저녁쯤에 백화점 끝층에 보면 대부분 음식점이 있자나요
그 냄새들이 다요트하는 나를 넘넘 잡아끄는거시였어요..정말정말..
쓰러지는줄 알았어요..3일여를 과일 채소만 먹고 살았는데..오늘 완죤히
무너질줄 알았는데..글고 넘넘 힘도 없고 돌아다니지도 못해서..
밥먹으러 갔어요..보쌈먹고 싶어서 들안길(대구의 유명한 먹거리길)가서
찾는데..그 큰 거리에서 보쌈집이 없는것이에요..쌈밥집은 있는뎅ㅜ.ㅜ
그래서 다시 동아백화점엘 갔어요..거기 샤브샤브 전문점엘 갔어요.
거기서 남친이 비싼 고 시킨다고 엄청 구박 먹었어요..피피
그래서 상추 샤브샤브랑 장어구이 정식 먹었는데..샹추에 밥 거의 다빼고
몇개 먹구..반찬 여러개 줏어먹구 김치마니 먹었어요..
글고 장어 좀 줏어먹다가 남친 계속 맥였어요..나 들먹을라고^^;;
글고 다먹고 식품관엘 갔어요..바나나 살려고..거기서 와인이랑 바나나
키위,금귤을 샀어요.,베이글도 사려는데 없더라구요..
글고 미니 양파뻥튀긴가 그냥 지나가다가 시식하라는거 있잔하요..
그거 구냥 찝어먹었는데..넘 맛있는고에요..
그래서 사서 막 돌아다니면서 먹었어여~근데 그게 2000원이 거덩요
그때는 별로 생각안했는데..나중에 생각해보니 비싼거더라구요..
정말 쪼끔 들어있었거등요ㅋㅋㅋ. 인제 안먹어야지..오늘은 다요트 실패
날이에요..과일다요트 다시 시작할려구요..진짜 더마니 먹는거 같애요
글고 나와서 카페 몰리나리라고 있는데 거기가서 아이스 티 먹었어요
글고 월드컵 경기장엘 갔지요..올 떄 께속 뻥튀기 먹었구요..ㅜ.ㅜ
인제 집에 왔어요,,인제 운동하러 가야지요..오늘도 역시 런닝머쉰하고
사이클 안 켜놨을텐데..앙~
어쨋건 오늘은 계속 돌아다녔으니깐 운동이 되었으리라 생각해요^^*
모두들 즐다욧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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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열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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