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그냥 후진국 현상일 뿐:

지난 번 탄핵재판때 말이죠. 김평우 변호사가 헌재 판사들의 재판 진행 스타일을 비판하면서 후진국 스러운 모습이라던가 뭐 이런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동영상 어디엔가 보면 나올 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김평우의 발언들 여러가지를 놓고 막말이다, 재판부를 모욕했다 뭐 이런 비판들이 많았지만 이 발언에 대해서만은 어느 매체에서도 언급을 하지 않았고 재판부 강일원이나 이정미도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말 처럼 모욕적인 말이 없었는데도 말입니다.  왜 아무도 마치 전혀 발언이 안된 것 처럼 언급을 하지 않았을까요? 이 말이야 말로 진짜로 모욕적인 발언이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언급하기에도 모욕감을 느낄 정도로.... 어째튼 헌재의 재판 수준은 아직 한국은 후진국이구나 하는 걸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죠.  뭐 보통 사람들이 재판이라는 것 언제 볼 기회나 있었습니까? 그냥 헌법재판관이라 하면 그 어려운 사법시험 합격하고 판사로 오랜 경력을 쌓아야만 가는 자리인 만큼 아주 하늘 같이 높은 줄로만 알았는데 이번 탄핵재판을 통해서 그들이 얼마나 개판인가 그 실상이 그데로 드러났죠. 말이 옆으로 나갔습니다만 안철수를 보면 말이죠.  이거야 말로 후진국 한국에서만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여러분 안철수가 지금까지 무얼 어떻게 하고 살아왔는지 아십니까?  서울의대 졸업하고 의사하다가 백신 개발한 것 그게 전부입니다. 한국이 IT강국이라구요?  안철수가 그 허접한 백신 하나로 돈을 끌어모을 수 있는나라가 IT강국입니까?  이건희는 삼성전자를 세계 일등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안철수의 백신은 세계 순위가 어느정도인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세계 속에 명함도 못내밀죠. 그냥 국내에서만 독점을 했습니다. 어떻게 독점했는가? 그 백신이 더 좋아서? 서울의대 출신 의사가 개발한 거라니까 그것 만으로 정부 조직 독점하고 그러면서 땅짚고 헤엄치기로 고도성장을 해 온 거죠. 안철수는 말이죠. 백신 개발해서 정부부처에 독점 남품하면서 돈을 끌어 모읍니다. 그러고는 미국으로 날아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합니다. 와튼 스쿨은 물론 미국 굴지의 명문대학입니다.  여러분 연세대학교는 한국의 명문이죠?  그런데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어떻습니까? 그것도 명문입니까?  이름은 같고 재단도 같지만 그 둘은 별개의 대학입니다. 입학기준도 다르고 교수들도 다르고 다 다릅니다. 연세대학교와 상지대학교가 다른 대학인 것과 같습니다.  물론 와튼스쿨 샌프란시스코 캠퍼스도 대단한 명문이긴 합니다. 그러나 아이비리그에 속한 명문은 동부에 있는 와튼스쿨입니다.  어째튼 와튼 샌프란시스코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는데...  그 후에 안철수는 한국 최고의 대학 가운데 하나인 카이스트 교수가 됩니다. 카이스트 교수가 되려면 미국 최고 대학에서 박사학위가 있어야죠.  그런데 안철수는 석사 그것도 경영학 석사만 갖고도 카이스트 교수가 되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국 경영학 석사는 일반 석사가 아닙니다.  학위는 석사지만 경영학 학사 과정의 반복이죠. 왜냐? 경영학 석사는 경영학 학사 졸업 후 가는 곳이 아니고 일반 다른 여러 전공자들, 주로 공대계통입니다만 이들이 기업에 들어가서 간부가 되고 하고 보니까 경영학 지식이 필요하고 ...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과정이 경영학 석사과정입니다. 흔히 말하는 MBA라 하는 게 바로 이겁니다.  MBA는 학위는 석사학위이지만 실제는 학사 수준이죠. 그러니까 안철수는 학사수준의 경영학 공부배경을 가지고 카이스트 교수가 된 겁니다. 그게 다가 아니죠.  서울대학에서 무슨 대학원에서 대학원장까지 합니다.  지난 번에 서울시장 선거 나올까 하다가 박원순이 한테 양보하고 할때 그때가 그가 서울대학에서 대학원장 하던 시절입니다.  초기에 백신 개발한 것, 미국서 MBA 한 것 물론 이것 자체가 대단하긴 하지만 카이스트 교수 서울대 대학원장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배경이죠.  그런데 안철수는 이런 과정을 다 거쳐갑니다.   한때 웃기는 게 말이죠. 안철수가 정치에 나오기 전에 박경철이 하고 김재동이 하고 전국을 다니면서 토론 같은 걸 하고 다녔었죠.  그때 안철수가 오기로 한 곳 프랭카드가 붙어 있는 사진을 보았는데 그 내용이 "세계적인 석학 안철수...." 뭐이렇게 붙어 있읍디다.  안철수가 세계적인 석학입니까? ㅎㅎㅎ 재미있는 건 말이죠. 본인이 그런 식의 표현을 전혀 어색해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안철수 스스로가 자신이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는 거죠. 과대망상증 환자 그렇죠 전형적인 과대망상증 환자인데 그 환자 증상을 후진국 대한민국이 만들어 줬다 이겁니다. 제가 한국에 있고 시간과 투쟁력이 있다면 변희재 본부장한테 좀 배워서 안철수 까발리는 공격을 좀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정유라 특혜는 안철수에 비하면 쩹도 안되죠.  안철수야 말로 특혜로 특혜로 지금까지 온 겁니다.  뭐 어떻게 보면 개인적으로 운은 아주 좋은 사람입니다만....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채용과정, 서울대학교 무슨 대학원(뭐 기술융합대학원인가 뭐 그랬습니다 제가 이과 쪽에 문외한이라서...) 대학원장 채용과정 등등을 밝히라고 쟁점화 해 보는 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안철수 이야기는 몇날 며칠도 할 수 있는 이야기꺼리라서...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계속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