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말 대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볼이며 귀가 쨍~하게 춥더라구요~
어쩜어쩜 추워도 어쩜 이리 추울 수 있는지~
꼭 50평생 처음 맞는 겨울인 기분이든다니까요~ ㅋㅋ
이 추위가 앞으로 며칠은 더 간다하니~
이거...마마 아무래도 겨울잠에 들긴 해야할 듯 해요~ ㅋㅋ
예전엔 그래도 견딜 수 있을만큼만 추웠던 것 같은데...
시간이 흘러 잊게 된건지...
아님 나이가 들어 참을성이 적어진것인지...
정말 지구가 아야하는건지...
암튼...따땃~한 봄날이 더욱 간절해지는 매일이네요~
요래 추운 겨울이면 왠~지 생각나는 음식이 하나 있었으니~
그녀석 바로바로~
"겨울초회"랍니다~ ^^
예전 일식집에서 처음 먹은 후로는 겨울마다 마마가 요
겨울초회앓이를 한다는 웃지못할 이야기~ ^^:;;
마마가 푹~빠져버린 겨울별미~
차가워서 더욱 끌리는 겨울초회에 모두들 중독되어보실래요?? ^^
지금 바~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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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굴 200g, 생물미역 100g, 오이 1개, 레몬 ½개, 갈은 무 30g, 고운 고춧가루 약간, 와사비 약간
폰즈소스; 다시마육수 ½C, 국간장 20ml, 설탕 25g, 식초 ¼C, 슬라이스레몬 1조각
폰즈소스는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미리 냉장고에 차게 보관해주세요~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가시를 제거해 씻은 후 잔칼집을 넣어 5Cm간격으로 썰어주고
소금물에 10분간 절여 준 후 물기를 꼭~짜주세요
레몬은 베이킹소다나 소금등으로 껍질을 깨끗히 씻은 후 감자필러로 노란 껍질만 얇게 도려내어 얇게 채썰어주세요
굴은 소금을 뿌려 채어받쳐 흔들어가며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미역은 끓는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터쳐낸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5Cm길이로 썰어주세요
<셋팅>
재료 준비가 모두 되었다면 깊이가 약간 있는 접시에 미역과 굴, 오이를 담고 폰즈소스를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그리고 갈은 무와 와고운 고춧가루, 와사비를 곁들이고 레몬 껍질로 장식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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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상콤꼬소시원~한 겨울초회~!!
아삭함과 아닥함의 몽근함과 몽실함의 조화가 끝내주는 겨울초회~!!
차가워서 시원해서 개운해서 겨울에 더욱 끌리는
설레이는 맛의 겨울 초회~!!
요녀석이야말로 손안대고 코풀기 아니겠어요~ ^^:;;
뭐..별다른 수고도 필요없고 실력도 필요없이 그저 자연이 주는 재료로만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언제든지 누구든지 일품요리하나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음은 물론이요~
그 누구라도 폭~빠져들 수 밖에 없는 그맛~
제철이 주는 자연의 에너지로
추위쯤이야 거~뜬히 이겨내세요~
^_______^*
자자~요건 입가심에 불가할 뿐~!!
조~기 마마네로 넘어오시면 맛나구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슬~슬 건너오시죠~
어서요~ ^^
http://blog.daum.net/mamaworld/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왕비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