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갔다 놀랐어요.. '멀쩡'하시더군요.. 수술 이틀만에.. 그것도 두 차례 연달은 수술 후에... -.-;;;
원래 수술이 그런 건가요? 수술후의 데미지가 그런 건가요? +_+;;;
수술 전에는 의사가 최악의 상태라고 했다던데 지금은 믿을 수 없는 회복력을 보이고 계시답니다..
모두 여러분들께서 걱정해주신 덕이 아닌가 싶어요... ^^
그리고 급하게 사료를 사시려면 1.5킬로짜리보단 좀 더 큰 걸 사세요.
3-4킬로 정도 포장을 2만원에 살 수 있으니까요... ^^
(사실 저는 평상시엔 프로플랜이나 아카나, 뉴트로 등을 먹이다가도 사료 주문을 제때에 못맞춰 굶을 것 같으면 알포 중포를 사온답니다..)
원래 강아지가 1달 정도 무렵에 사료가 제일 많이 나가요. 어미개는 걸신들린 듯 먹어대고, 강아지는 젖도 먹고 사료도 먹으니 난리가 아니지요.
기쉬님 말씀처럼, 대형견들이 있는 집이니 프로플랜 대리점에 문의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저희는 사실 한 달에 30-35킬로 정도 먹는 터라 세 마리라도 많이 안 들어갑니다만...)
가고나면 또 보고싶은 게 강쥐들이랍니다. 눈앞에 있을 때 사진도 많이 찍어두시고, 머릿속에 확, 박아버리세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