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이론은 제가 타로술을 구사하면서 터득한 것들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것은 조금도
갖고 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글을 가져가서 자신의 것 인냥 사용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어느날 여 후배 한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선생님 나이드신 아주머니 한분이 왔는데, 37살 먹은 딸 아이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 두고는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하는데 보네야 되는지 물어보기에 켈틱으로 카드를 뽑았어요, 다 잊어버리고 몇장만 기억 나는데 제가 제대로 말했는지 알아봐주세요"
1,여황제 역/ 2. 컵10역/ 3, 악마역/ 4 ? / 5 퀸 소오드/ 6, 킹 소오드 /7. 컵9 /8 ? /9, 소오드 6 /10,?
"선생님 저는 그 아주머니에게 전혀 유학갈 준비도 안되어있고, 가긴 갈텐데 돈 주지 말라고 말했어요"
"그말은 맞습니다"
“말은 그렇게 했는데 결국은 모친이 딸에게 유학 갈 돈을 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말도 맞습니다”
그리고 나는 위의 카드를 보고 다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1,여자는 분명 미혼이다.
(이것은 이 7장의 카드를 보자 마자 그냥 그 분위기를 보고 압니다. 굳이 따진다면 칼카드, 소오드6의 외로움, 퀸 소오드의 위치등 카드의 조화 입니다. 전 아름다운 여자를 보면 한눈에 아! 이쁘구나 하고 감각적 으로 감정적으로 감상적으로 말하지 그것을 보고 코가 어떻고 눈이 어떻고 하면서 일일이 해 넘어갈 때 까지 따져서 그러니 아름답구나 하고 말하지 않습니다.)
2.유학 갈 준비가 안 되어있다
(이것은 누가 보아도 알기 쉽습니다. 특히 컵 5가 그것을 말해 주고 기본 카드도 역시 그렇습니다. 이것도 그냥 봐서 한눈에 알아야 합니다)
3.유학가면서 집안의 돈을 탕진하고 그로 인하여 엄마는 많은 고통을 받게 된다.
(이 것은 두장의 기본 카드와 칼이 많이 나온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음 돈 없고 나이먹은 엄마만 불쌍합니다)
4,회사 내에서 지위가 좀 있었다(그러자 그 제자분 말씀 "과장"이었데요 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이론적으로 말하면 상승 대비 효과라고 합니다. 퀸 소오드와 마주선 킹 소오드의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5,약 1년 전 전후하여 같은 과장급 유부남고 바람이 났다
(사실 악마 역 카드가 나왔다고 해서 이 하나의 카드만 갖고는 그렇게 말 할수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노골화 하는 두장의 카드가 있으니 당연히 이렇게 해석됩니다)
6,그것이 말썽이 되어서 도저히 회사내 있을 수 없어서 사표내고 나왔다
(말썽이라면 아마 좀 시끄럽게 당사자 끼리 다투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잘 보면 위치적으로 마주 대하고 있어서 싸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7,나오기전 그 남자와 거의 싸우는 수준으로 말썽이 있었다
8,도피성 유학이라 무엇을 배우러 간다는 것은 핑계다
(핑계가 아니라면 후회와 다시 돌아오는 카드는 나오지 않겠지요 그러한 상태에서 유학 가보았자 입니다)
(회계를 배우러 간다고 함, 젊어서 언어유학을 다녀와 영어는 곧잘 한다고 함)
9.미국에 가자마자 후희하게 된다.
(켈틱은 3-6개월이니 가자마자 후희하고 그러고는 곧 옵니다. 돈도 떨어지니 당연합니다)
10,얼마 안 되어서 돈만 까먹고 돌아온다.
위의 10가지 상황은 카드의 배열에 의하여 당연히 추론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것을 통찰하고 통변하기 위하여는 위의 7장의 카드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그것을 마음속으로 느끼고 있어야 합니다. 예컨데 "소오드 퀸"이라는 카드의 인품 /성격/어떤 특정 장소에서의 분위기 형성/ 상황/ 다른카드와 어울렸을 때의 효과 /등입니다. 이런것은 그저 몇번 이미지를 들어보고 몇번 실제로 숙달시키면 그냥 알아버리고 다시는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키워드외어서 키워드 연결식으로 읽어주는 것과는 차원이 좀 다릅니다.
이 것은 후배분이 타로를 배운지 4개월 정도 되었들 때 상담했던 내용입니다, 지금은 거의 일년 가까이 되어 갑니다.
직관을 만드는 방법은 키워드를 사용하여 카드의 고유한 이미지가 형성되면 키워드를 버려버리고 그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 일차 성공입니다.
즉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며, 이렇게 느낀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직관은 먼저 통채로 한눈에 통찰하는 힘을 말하며 통찰력이라고도 합니다.
한눈에 전부 알게 되면 "통변"을 하고 질문등에 대하여 필요한 부분을 세세히 분석하여 추가 통변하기도 합니다.
도겸 길영태
첫댓글 저는 타로가 배우고 싶으데 ...어디로 연락하거나 찾아가야되는지요?
저두배우고 싶은데 연락처좀 알려주세요..통화쫌하고싶은데요..
예 010-8865-1580 입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
많은것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글은 담백해서 좋습니다 ^^ 기회되면 저도 배우고 싶어요~~~
여러 글들을 봤지만 가장 담백하고 설명이 와닿습니다.....
직관, 통찰력, 통변....완성 되는 그날까지...
아니, 자신 있을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