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일이 마음먹은대로만 진행이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잠을 이루지못하고 있다.
너무나 고요한 정막속에 자판두드리는 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너무나 안타깝고 괴로운 시간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의 그리 크지도않은 작은 소망이 이루워지길 기원하고 있는 시간들이 내게 무거운 짐으로 어깨에 걸쳐져 있어 일어나지도 못하게 하는듯하다.
이 세상은 잠시 왔다가는 나그네와 같은 곳인데..
왜 저는 그리도 발버둥거리면서
힘들어야만 하는지..
정말 하나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한다.
이제는 정말
그옛날의 밝은 미소를 되찾고 싶을뿐이다.
한번 흘러가버린 시간들은 다시 되돌릴수없다는
진실을 알면서도 나는 아직도 과거속에서 헤매도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지금의 나의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더 힘들어하는지..
내일부터는 아니 오늘부터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였는데..
삭막한 들길을 걸으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푸른 하늘 한번 쳐다보고 웃으면
그 짐이 가벼워질것인데..
잃어버린 마음의 여유를 다시 되찾기위해
마음의 방을 열심히 정리정돈하면서 청소해봐야겠다.
유행가 가사처럼
정말 인생은 생방송이다
재방송도 없고 미리 녹화하면서 잘못된 곳을 편집하는 법도 없다.
현재시간에 충실하면서 살아가야한다.
그래서 나는 인생살이가 살면 살수록 어렵다는 생각을 해본다.
커피 마시고 싶다.
예전에 예쁜 카페에서 마셨던 카퓨치노가 생각난다.
첫댓글 청솔님..삶이 고해라는 말이 참 맞는것 같지..? 새벽녘까지 잠 못드는 그대의 영혼이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그 답을 영혼으로부터 듣게 되었을때 생방송인 인생이 좀 더 가벼워지리라는 생각이... 딸기들의 이쁜 모습속에서 행복을 찾아봐..아주 가까운 곳에서부터...
청솔님 말씀대로 인생은 현실에 충실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더 좋은 생각을 많이 하셨겠지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