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사 아래 성불교 밑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형제봉을 걸쳐 도솔봉으로 올라
도솔남릉을 따라 약 20여분 내려가다가 성불사 계곡쪽으로 하산하여 원점회귀 산행을 하고자
주차장을 출발한다.
↑주차장에서 나와 성불교를 건너면 성불사와 갈림길인 삼거리에서 왼쪽편으로 진입한다.
[성불사1.9km→,하조마을둘레길,형제봉←,하조마을회관940m↓]
※예전에 없던 하조마을 둘레길의 이정표가 새롭게 생겼다
↑성불교에서 왼편으로 약 20m 정도 걸으면 우측으로 형제봉산행들머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오르막 산행이 시작된다.
[형제봉2.6km→,하조마을둘레길↑]
↑내일부터 장마철이 시작된다는 예보에 따라 집을 출발할때 흐렸던 하늘이 맑아지면서
무더위에 시달리며 형제봉으로 오르는 오르막은 점점 가파라지는 길을 오른다.
↑어느덧 구급함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다다르고......
↑가파른 등로를 따라 형제봉으로 오르다가 잠시 나무사이로 고개를
내민 가야 할 형제봉의 모습을 쳐다보고 다시 형제봉을 향해 떠난다.
↑땀과 싸움 속에 오르는 형제봉 가는 길 갈참나무숲을 걸으면 자연이 주는
푸르름 속에 형제봉으로 한발 한발 다가가고 있다.
↑가파른 등로를 따라 오르느라 땀방울 흘리면서 올라선 능선삼거리
즉 호남정맥길에 당도하게 된다.
예전에 순천 계족산에서 시작하여 이곳을 지나갔던 기억을 되살려 보며
바로 위에 형제봉으로 간다.
↑이젠 호남정맥 능선상에 있는 형제봉에 정상 올랐다.
형제봉 정상에서 올랐던 길을 다시 한번 내려다 본다.
↑형제봉 정상에 올라서 본 호남정맥길인 월출봉과 깃대봉의 능선이
한눈에 보여진다.
2년 전 이쯤에 순천 계족산에서 시작하여 깃대봉 월출봉을 걸쳐 형제봉에
올랐던 기억을 뇌리속에서 꺼내어 그때를 생각해 본다.
☞☞☞클릭......순천계족산에서 형제봉 산행사진
↑형제봉에서 본 오늘 방점을 찍고 하산해야 할 도솔봉으로 뻗은 능선을 바라다 보고
목적지 도솔봉을 향해 형제봉을 내려선다.
↑멀리 보이는 백운산 신선대와 상봉 그리고 주능선이
희미하게나마 보여진다.
↑형제봉에서 주변을 구경하고 도솔봉 방면으로 약 500m 내려서면 성불사로 하산할 수 있는
갈림길 새재가 나온다.[도솔봉2.8km↑,성불사1.5km→,형제봉0.5km↓]
↑새재를 지나 걷기 좋은 호남정맥길로 계속이어지고 6월의 푸른 숲길을 걸으면서
자연이 주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게 여기면서 마음껏 누린다.
↑형제봉을 출발하여 걷기 좋은 호남정맥을 따라 약 30정도 걷노라면
이곳 성불사로 하산할 수 있는 또하나의 갈림길 봉우리인 등주리봉에
도착하게 되어 우린 잠시 쉬어다가 도솔봉 방면으로 출발한다.
몇 년 전에 안개속에 성불사에서 이곳으로 올랐던 기억이 난다.
↑넝쿨 숲으로 이뤄진 등로를 걷는다.
↑아무도 없는 호남정맥길의 부드러운 풀숲을 지나면서 시원한 바람이 주는 고마움을 마음에
안고 도솔봉을 향해 걷는다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형제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오름길을 6월 더위 속에
온통 땀과의 싸워가며 오른 형제봉에서 시원 바람으로 그 대가를 받고
호남정맥길을 따라 성불사로 하산할 수 있는 새재를 지나 푸르름으로 가뜩한 길을 걸으며
자연이 주는 맑은공기를 한아름 안고 또하나의 성불사로 하산할 수 있는 봉우리 등주리봉을
걸쳐 오늘 방점을 찍고 내려설 마지막봉인 도솔봉에 올랐다.
우린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한 후 도솔남릉을 따라 가다가 성불사로 하산할 계획이다.
↑도솔봉 정상에서 바라다 본 백운산의 상봉과 그 능선 그리고 희미하게 보이는 억불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또한 우리들이 지나 왔던 형제봉 방면이다.
↑우린 도솔봉에서 성불사 방면으로 하산하기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도솔남릉) 방면으로
내려선다.
↑배운산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지는 도솔보남릉길 능선을 걷고있다
↑폐헬기장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우측으로 성불사방면으로 하산하는 길이
만나게 됨으로 잘 살펴가며 간다.
↑도솔남릉을 따라 하산하다가 폐헬기장에서 뒤돌아본 도솔봉의 모습
↑도솔봉에서 자연휴양림 방면으로 약 20분 정도 내려서면 우측으로 희미하게
길이 보이는데 이곳이 성불사로 하산하는 지점이다.
생각없이 무심코 가다보면 지나칠 수 있는 곳이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우측 성불사 방면으로 발길을 돌려 하산하기 시작한다.
(계곡 하산길은 아주 좋지않는 곳이므로 주의)
↑입구에서 들어서면 이런 등산로가 확실하게 보이는 길을 걷게된다.
↑어느덧 좋았던 등산로는 사라지고 이런 바위의 너덜지역으로 하산해야 할
어려움에 부딪치게 된다.
↑어제밤에 비가 와서 바위가 미끄러워 내려서면 몇 번이고 미끄러져
팔에 상처까지.......
↑계곡의 너덜지역으로 이어지는 어려운 구간을 안전에 신경쓰며
성불사를 향해 바위틈을 이리 저리 밟으면서 하산을 해야하는 구간
↑바위 너널지역을 약 40분 정도 내려서면 두개의 계곡이 만나는 지점에서 사진처럼 건너면
지긋지긋한 계곡 너덜지역을 벗어나게 된다.
( 수 년 전에 집사람과 둘이서 똑 같은 코스를 하산하면서
굉징히 힘들었던 구간이었기에 다시금 생각해 보는 구간이었다)
↑두개 계곡이 만나지점에서 건너면 곧바로 성불사 1km 지점이라고 알리는 푯말이
힘들었던 하산길을 맑끔이 씻어준다.
↑이후로는 이런 등산로로 계속 이어지며 성불사까지 하산하는데 무리가 없는 길
↑계곡에서 길을 찾기가 힘들다면 점선에 보이는 고로쇠 채취 호스를 참조하여 내려와도
된다.
↑성불사0.5km지점
↑등로가 끊기는 곳에서 앞에 바라다 보면 성불사 사찰이 보인다.
계곡을 건너 성불사 안으로 들어서면 계곡의 하산길은 해방되고만다.
↑도솔봉에서 약1시간30분 정도 소요하여 도착하게 된 성불사 경내
↑성불사 사찰에서1.9km 약 30분 걸어서 아침에 출발하였던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친다.
우리들은 흠뻑 젖은 땀을 이 계곡에서 말끔이 씻고 귀가길에 오른다.
첫댓글 삼도맨님 백운산 사랑은 누구보다 애착이 갑니다.
백운산 자락 어느곳에 돌맹이 하나 바위뒤에 무었이 있고
나무 한구루까지 지점을 알수도 있겠네요
덕분에 가만히 않자서 백운산의 소식을 접할수 있어서
저는 행복합니다.
푸른숲에서 풍겨나오는 맑은 공기는 그곳에 가야만
느낄수있는 특권이죠 덕분에 형제봉 성불사 즐감합니다...
네
내가 가끔씩 찾은 산 백운산이랍니다
우선 접근하기가 좋고 또한 지리산에 가려지지만 백운산만한 산도 드물다고 봅니다
푸른색이 우리들에게 주는 느낌
배낭에 담뿍 담아 왔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산행 말미 너덜길 지나시느라 수고 하셨네요
저도 백운산 오를때마다 코스도 다양하고 계절에 따라 경관이 바뀌는 좋은 산이구나 하고 느끼곤합니다
정혜사에서 국사봉까지 코스는 잡아놓고 산에 물터가 없는 단점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중이네요
선배님 덕분에 모처럼 성불계곡 즐감합니다
항상 안전산행 하시게요
아~~~
좋은코스 계획하고 있군요
전 이젠 엄두도 못내는 코스랍니다
항상 언제 가보아도 좋은 백운산은 또 찾게되는 백운산 가까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어 더좋은 산이 아닌가 싶네요
늘 안전산행하시기 바라면세.....
우리 가까이 있는 산 인데도 잘 안 가지는게 백운산 인가 생각합니다
형님덕분에 즐감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게 원래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
안가지는 게 인간의 심리가 아닐까도
생각해 보네
암튼 무더운 여름날 건강관리 잘 하면서 즐산하시길 바라면서......
백운산 산행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하구요
산행때마다 회원들 이끌어 나가시느라 늘 수고가 많으신 근육맨께 박수를 보냅니다
삼도맨님!누구보다 산의열정이 대단하신 삼도맨님 초심을 잃지않는 모습 그 자체가 산행기에 묻어 나네요.아무쪼록 안전산행에 유념 하시고 좋은 추억들 마니 마니 쌓아 가세요~~
감사합니다
산에 대한 열정은 선배님에 비하면 아직도 멀었지요
선배님도 늘 안전산행 하시길 바라면서 좋은 산행 많이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