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불교의 단아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사찰 모악산 불갑사 1부 [문화를 품은 사찰기행]
영광 모악산의 불갑사.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한 마라난타존자가 창건했다 전해지는 백제의 고찰입니다. 가을이면 상사화가 만개하는 불갑사는 그리운 마음을 달래는 사람에게 위로를 전해줍니다. 다포양식의 맞배지붕으로 화려한 일주문은 자연 그대로의 원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불갑사는 참식나무와 상사화의 자생지인데요. 오늘은 불교와 연관이 깊은 참식나무와 상사화가 창궐한 불갑사로 떠나봅니다.
특별한 구조, 황홀한 자연미가 돋보이는 사찰 모악산 불갑사 2부 [문화를 품은 사찰기행]
모악산이 연꽃 모양으로 감싸안고 있는 불갑사. 다른 사찰과 달리 가람의 중심축은 서쪽을 바라보고 있으나, 부처님이 계신 대웅전은 남쪽을 향해 직각을 이룹니다. 대웅전 바로 오른편에 있는 일광당은 목재 특유의 자연미를 살려낸 훌륭한 건축물입니다. 유철상 사찰여행전문가와 함께 불갑사의 아름다움을 살펴봅니다.
무여스님과 함께 하는 사찰여행 – 불갑사(전남 영광)
불갑사는 백제시대에 마라난타 존자가 불교를 전래한 최초의 사찰입니다.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이외에도 많은 전각, 문화재가 있습니다. 정말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사찰,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