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왕성 폭포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가운데 하나로 신광폭포라고도 한다.
폭포의 이름은 땅의 기운이 왕성하지 않으면
기암괴봉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오행설에서 유래했다.
칠성봉(七星峰:1,077m)의 북쪽 계곡에서 발원한 물이 토왕골을
이루어 북동쪽으로 흐르면서 비룡폭포·육담폭포를 이루고 쌍천(雙川)에 합류한다.
폭포를 둘러싼 석가봉·노적봉·문주봉·보현봉·문필봉 일대가 첨예한 급경사면을
이루고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 한가운데로
폭포수가 3단을 이루면서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이며,
물이 떨어지는 소리도 웅장하다.
높이 320M로 아시아 3대폭포중 하나이며
겨울에 빙벽대회때 딱2일만 허락된다
▲ 몇년동안 결빙이 되지않고 기후가 따듯하여 안전상 문제로 빙벽대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 토왕성폭포를 가장 가까이 볼수 있는곳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 노적봉이 햇빛에 반사되어 요즘 금값인 황금달걀로 보입니다...ㅋ
▲ 토왕골에 접어드니 계곡에서 눈이라도 쏟아질까 두려움도 있습니다
▲ 노적봉이 햇빛에 점점 멋있는 색으로 변해가고 있어 자꾸 눈길이 갑니다
▲ 오른쪽 위로 한단만 치고 올라서면 더 멋진경관을 볼터인데
빙(氷)....바닥이 얼음이라 장비도 없고 해서 안전을 고려하여 여기까지 보고 내려갑니다!
▲ 별을따는 소년 릿지 11피치 상단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우린 그냥 "별따" 간다고 합니다..ㅋ
별을따는 소년
서락산 눈 덮힌 선녀봉 산정에 솜다리 소녀가 살고있었다..
하늘나라 선녀였는데 사람 옷을 입고 인간 세상에 내려온 소녀
어느날 한 소년이 별을 따러 이곳에 오르다가 우연히 만난 소녀
소년은 소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산을 내려와서도 그 소년은 가슴앓이 끝에 눈을 감으며
사람들에게 솜다리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그이야기를 들은 수많은 소년들은 그 소녀를 만나기 위해
그 산정을 향해 오르려고 했지만 험난한 절벽을 오르다가
소녀가 있는 곳까지 가보지도 못한채 떨어저 죽고 말았다.
소녀는 너무나 슬픈 나머지 인간 세상을 뒤로하고 다시
선녀가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자신을 만나고 싶은 소년들이 더 이상 죽지않게 하려는
마음 이었다..
하지만 지상에서의 소중한 추억들을 잊을 수없어
고귀한 흰 빛같은 꽃 한송이를 산정에 남겨 두었다
훗날 사람들은 소녀가 살던 봉우리를 선녀봉이라 불렀고
선녀가 그곳에서의 추억을 잊을수 없어 남겨 놓고 간 꽃을
솜 털이 보송보송 하다고 하여 솜다리 꽃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슬픈 전설 때문인지
이곳 토왕골 은벽길 바위에는 솜다리꽃(에델바이스)이 많이 보인다
▲ 겨울이라 안쪽으로 더이상 진행하지 못합니다...안전제일!
(지난사진)
▲ 겨울이 지나가면 또 저길,,,ㅋ
(지난사진)
▲ 별따에 왔으니...모자에 별하나 붙여주는 센스...ㅋ
▲ 조금 앞으로 진행해야 토왕이 정면으로 보이는데...아쉬움을 뒤로한채...ㅎ
▲ 조금 미끄러우면 이제 엉덩이 부터 내리 깐답니다...ㅋ
▲ 바로앞이 허공다리 폭포 상단입니다...배운대로 우회합니다!
▲ 골짜기 끝에 호텔로 보이고, 그위에 달마봉도 보이네요!
▲ 은벽길 눈보라가 장난 아닙니다!
▲ 멀리 울산바위도 조망됩니다
▲ 호텔과 도로가 보이니 심적으로 맘이 편해집니다...이제 한시간반 정도면 하산완료 됩니다
▲ 은벽에 멋진 소나무
▲ 항상 위험구간은 있으니 늘 조심해야 합니다,,,겨울산행은 특히!
▲ 달마봉
▲ 울산바위
▲ 바람이 지나간 자리
▲ 오늘도 늘 그랫듯이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수 있어 서락 산신령님에게 감사한 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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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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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뭇지다**근디 지리산거와 서락중
어느게 많이 아픈지 궁금???ㅎ
포유님 올만입니다...
뭐가 아픈다눈? 이해를 잘 못함이여...ㅋ
지리산은 여름화대.겨울화대 몇번을 해도 더이상에 감흥을 느낄수 없지만..
서락은 갈때 마다 새롭고 좋으니 어찌 합니까요? ㅎ ㅎ ㅎ
ㅎㅎ 삼도봉과서락 침 중 ㅎ
ㅎㅎ 이제 접수했습니다
튼실하여 아픈거 모릅니다...ㅋ ㅋ
새해에도 변함없이 안전하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