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네이버의 메신저 서비스인 라인에 대한 행정지도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라인은 네이버의 메신저 서비스로 일본의 이용자가 1억명으로 한국의 카카오 같은 존재입니다.
일본정부는 작년 11월 한국의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개인정보 44만건이 유출된데 대한 조치를 한 것입니다.
네이버 측의 지분정리를 압박하고있어 정부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Naver says pressure from Japan to divest Line messenger stake is unusual
네이버, 일본의 라인 메신저 지분 매각 압박은 이례적
By Park Jae-hyuk 박재혁 기자
Posted : 2024-05-03 15:08 Updated : 2024-05-03 15:49
Korea Times
Naver said, Friday, the Japanese government’s apparent attempt to exclude the Korean IT firm from joint management of the Line mobile messenger app with SoftBank is very unusual.
네이버는 금요일 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와의 라인 모바일 메신저 앱 공동관리에서 한국 정보기술(IT) 기업을 제외하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During a conference call on first-quarter earnings, Naver CEO Choi Soo-yeon pointed out that Japan’s administrative guidance in March, which asked LY Corp., the messenger app’s Tokyo-headquartered operator, to reconsider its financial reliance on Naver, is unprecedented. The administrative guidance came after a massive leak of Line users’ personal information last November via Naver’s cloud server.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메신저 앱의 도쿄 본사 운영사인 LY사에 네이버에 대한 금융 의존도 재고를 요청한 지난 3월 일본의 행정지도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라인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후 이뤄졌다.
“It is very unusual for an administrative guidance to ask for readjustments to a shareholding structure,” Choi said. "Rather than determining whether to follow the guidance or not, we see the matter as a decision which needs to be made according to our mid-to-long-term business strategy, and we are still pondering the matter."
최 대표는 "행정지도가 지분구조로 재조정해달라고 요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지도에 따를지 말지를 결정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사업전략에 따라 결정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This is the first time the Naver CEO made an official comment on this issue. She also confirmed that Naver is in talks with the Korean government regarding the matter.
네이버 CEO가 이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또한 네이버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정부와 협의 중임을 확인했다.
Last month, Korea’s ICT and foreign ministries and the presidential office told reporters that the government is cooperating with Naver to cope with Japan’s guidance.
지난달 우리나라 과학보정보통신부(ICT), 외교부와 대통령실은 기자들에게 정부가 네이버와 협력해 일본의 지도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We would like to appreciate the government supporting us,” Choi said.
"우리는 정부가 우리를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고 싶다"고 최씨는 말했다.
In response to a question about the potential impact of the guidance on Naver’s business, the CEO said there will be changes in its revenue from the infrastructure business, as the networks of Naver and Line will be separated.
행정지도가 네이버 사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질문에 이 대표는 네이버와 라인의 네트워크가 분리되기 때문에 인프라 사업수익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e will clarify our stance, once we finalize our plan,” she said.
그는 "계획이 확정되면 입장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Both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in Korea already denounced Japan’s guidance as an unreasonable and excessive measure.
한국의 여야는 이미 일본의 행정지도가 불합리하고 지나친 조치라고 비난했다.
“Unlike companies of enemy states, Naver did not use Japanese users’ information for an unlawful purpose, so it is unreasonable for Japan to take such an excessive measure,” Rep. Yoon Sang-hyun of the ruling People Power Party said Thursday.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목요일 네이버는 적국 기업과 달리 일본 이용자의 정보를 불법적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이 이처럼 과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of Korea accused Japan of discriminating against Naver in favor of Japanese firms involved in leaks of personal information.
더불어민주당은 개인정보 유출에 연루된 일본 기업에 유리하게 네이버를 차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As a diplomatic feud looms between Korea and Japan over the messenger app, the Japanese Ministry of Internal Affairs and Communication said Thursday that its administrative guidance is non-binding.
메신저 앱을 둘러싼 한일 간 외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목요일, 일본 총무성은 21일 행정지도에 구속력이 없다고 밝혔다.
However, SoftBank reportedly started talks with Naver to acquire part of the Korean IT firm’s 50 percent stake in A Holdings, their joint venture which owns 64.5 percent of LY Corp. In 2019, Naver and SoftBank announced their joint management of Line and Yahoo! Japan, each of which had been under the respective control of the Korean IT firm and the Japanese IT company.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LY사의 64.5%를 소유하고 있는 그들의 합작회사인 A홀딩스의 50% 지분의 일부를 인수하기 위해 네이버와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과 야후 재팬의 공동 경영을 발표했는데, 이들은 각각 한국 IT 회사와 일본 IT 회사의 관할 하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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