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조배를 통하여 예수님과 나누는 대화보다
더 큰 기쁨을 주는 것,
성덕의 길로 걸어가는데 있어 이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이 땅위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 교황 바오로 6세 -

★ 청주교구 서정혁 신부님께서는
어릴 적부터의 말더듬이가 고쳐지지 않아 부제서품을 앞두고
밤새워 감실 앞에서 울며 조배하던 중, 감실에서 환한 불이 나와
온 성당을 불태우듯이 붉어지고 신부님은 정신을 잃었는데,

깨어보니 고질병이었던 말더듬이가 완전히 치유되심.
또한 성체 분배 중 부족했던 성체가 끊임없이 나오고,
단 하나도 남거나 모자라지 않게
성체분배가 끝나는 기적 또한 체험 하심.

<참고>
성체 조배란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찾아가 인사드린다는 뜻이다. 지극히 거룩한 성체성사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을 찾아 열렬한
존경심과 애정을 가지고
시간을 내어 주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 성체조배 방법 >
1. 큰 절로 성체께 경의를 표하며, 그리스도께서
성체안에 참으로 현존하여 계심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한 사랑에 온 마음을 다해 사랑을 드리고,
감실 안에서 우리를 지켜보시며 필요한 은총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 주님 찬미기도, 감사기도
3. 고요함에 머무름 (주님의 현존에 내어맡김.)
-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임

4. 자주 예수님의 사랑과 뜻에서 벗어나는 자신의 나약함을 말씀
드리고, 다시는 그러한 일이 없으리라고 약속한다.
- 자아 인식, 자기 성찰

5. 성경읽기, 성경말씀 묵상

6. 자신과 자신의 모든 것을 예수님께 드리며, 이웃에게
필요한 은총도 구한다.
- 개인청원, 기도가 필요한 이웃, 내가 속한 단체, 교회, 조국,
세계평화, 연옥영혼을 위하여 기도 한다.
7. 그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고, 다시 큰절로 경의를
표한 다음 물러나온다.
첫댓글 중국에 있는 제 동생이 정말 많이 성체 조배를 한다고 들었을때 전 사실 부끄러웠습니다. 전 성당갈때만 잠시 머물렀지. 제 동생은 성체조배하러 시간 날때마다 성당을 찾는다더라구요. 저도 그리 될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하느님 제게 또다른 은총 주소서..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 제가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게으름을 꾸짖어 주십시오. 오로이 핑계로 인하여 또한번 반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