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마사 경로당에 떴다!!
경로당 어르신들께 안마서비스 제공
제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사 자격을 지닌 미취업 시각장애인으로 일자리 참여인원은 6명이며, 1일 5시간 주5일 월급여는 1,000천원으로 1일 시각장애인 안마사 3명을 경로당에 파견하여 경로당 이용 노인분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삼다(대표:양예홍)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일자리 사업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여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회 소속 276개 경로당 중에서 신청을 받은 사업대상 경로당을 선정하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최대 4시간 주1회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고령의 노인분들의 건강상태, 질환여부 등을 확인하여 개개인의 몸상태에 맞는 전신안마 또는 신체 부위별 안마가 제공이 되는데 1인 안마사가 최대 5명에서 7명까지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일자리사업은 2012년부터 실시되었으며 6명의 안마사가 경로당을 순회, 2014년도에는 48개 경로당, 월 300명, 연 3,868여명의 노인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제주시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마사 일자리 제공사업은 우리 장애인들의 소득보장 외에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기와 혈을 원활하게 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내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3-12 경로장애인복지과/장애인복지담당/728-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