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0 추수감사절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딤전 4:1-5 /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
(0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0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03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04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0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 기독교의 중요한 3대 절기 - 성탄절, 부활절, 추수감사절
감사절은 맥추감사절도 지키기도 하는데, 우리는 도시생활을 하는 것을 생각하여 추수감사절만 지킨다.
이 추수감사절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절기이다.
(참고 ; 오늘은 왕국주일이기도 한다. 원래 절기상으로는 왕국주일이 끝이다. - 주의 나라의 기다림과 완성)
추수감사절은 단순히 추수에 대한 감사만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추수가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한해를 마감하면서 삶의 전반에 대하여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날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삶의 전반에 얼마나 많은 감사가 있는가....되돌아보면서 반성하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회개하며 추수감사절을 "삶의 감사"절로 만들어야 한다.
오늘 말씀은 금욕주의 이단에 대한 경계에 관한 말씀인데, 어떤 이단들은 혼인도 하지 마라, 먹는 것도 따지고 하지마라는 것이 많으나,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모든 것이 괜찮다는 것이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니라" - 기도하고 먹으면 된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살전 5:18말씀처럼, 먹는 문제만 아니라, 모든 일을 말씀과 기도로써 감사함으로 하고, 감사함으로 받으면 문제도 이길 수 있고,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눈을 뜨면서부터 감사하고, 모든 일을 감사하는 습관, 체질, 인격, 성품을 가지라! 그것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길이다. - "감사합니다!!"
(예) 미국 군목의 감사 - 눈뜨고, 몸 건강한거...파란신호, 빨간신호까지 감사)
* 호세 카레라스의 감사
빅3로 잘 알려진 세계 3대 성악가 중 하나인 호세 카레라스도 한때 불치의 병을 앓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가 성악가로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던 해인 1987년 7월, 그가 41세로 오페라 ‘라보엠‘을 연습하던 때였습니다. 그때 그는 연습 도중 쓰러지게 되어 병원으로 옮겨져 ‘백혈병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제 죽게 되었다고 생각하던 그는 히스기야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의 생명을 조금 더 연장하여 주신다면 나머지 생을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호세 카레라스는 강인한 정신력과 신앙으로 투병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손톱과 발톱이 떨어져 나가는데도 찬송과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골수 이식 수술과 힘든 화학치료도 믿음으로 잘 받아냈고, 결국 건강을 되찾아 냈습니다.
이때부터 그의 삶은 그의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다시 얻게된 새로운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임을 믿고, 전 재산을 팔아 바르셀로나에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 재단“을 세우고 백혈병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 일을 위해 공연에서 얻은 수익금의 절반을 쓴다고 했습니다.
“때로는 질병도 은혜가 될 때가 있습니다. 백혈병과 싸움을 통해 나보다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이제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있다는 것을 기뻐하고 축하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 소록도에서 한센병(문둥이)환자 위해 활동하시는 김요석 목사의 간증
15년간 독일에서 공부하고 와서 특강하였는데, 그러고 있는데 어느 나이 많은 목사님 한 분이 저에게 오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당신 이론이라든지 학문적인 것은 참 훌륭한데, 하나님에 대한 체험이 없다. 이론적인 것과 체험은 다른데, 당신 한번 체험을 해보면 어떻겠나?"라고 하세요. 그래서 "어떻게 체험합니까?"하고 물었더니 목회를 한번 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년 예정으로 그분이 소개한 어느 교회를 제가 주소를 들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첫 번째 저의 나병환자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제가 가서 첫 주일날 설교를 하려고 단 위에 이렇게 올라섰는데 제일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말문이 탁 막혀 버린 것입니다. 한 몇 분간을 가만히 보고 있었어요. 그분의 얼굴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코도 없고, 입술도 떨어지고, 눈알도 빠졌습니다. 그 얼굴에는 구멍만 다섯 개 뚫린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밑을 내려다보니깐 손가락도 다 잘려져 있고 팔목만 남아서 요렇게 하고 앉아 있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아무 소리 못하고 있다가, 제가 지금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그때 제가 무슨 설교를 했는지, 무슨 본문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당황해서 지났습니다(잘못왔다....떠나야겠다!).
마치고 나서 제가 그분들에게 "새로 부임한 목사니깐 마치고 나갈 때 나랑 같이 악수하고 인사 나눕시다"하고 광고를 했습니다. 끝나고 보니깐 아무도 없어요. '아이쿠, 잘 됐구나. 다 갔구나'하고 문을 탁 여니깐, 문 밖에 줄을 죽 서있습니다. 그래서 어쩝니까? "아이고, 안녕하십니까?"하고 손을 내미니깐 그 제일 앞에 앉아있던 노인이 "아이고, 목사님 고맙습니다"하고 손을 내놔요. 손을 앞으로 탁 하고 내미는데, 여러분, 악수를 하려면 손바닥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요? 손가락이 있어야 이렇게 잡는데, 아 여기 이렇게 잘려져 있는데, 이 팔목만 이렇게 딱 앞에 나와있는데, 이거 어디를 잡을지, 여기를 잡을지, 저기를 잡을지 몰라서 이렇게 보니깐, 그 잘라진 팔목에 노란 고름덩어리들이 동실동실 이렇게 모여있어요. 잡으면, 쥐면 터질 것 같은데, '아이고 모르겠다'하고 쥐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람을 잡게 되는데, 할머니였습니다. 제가 보니깐 반이 잘라졌어요. 그러니깐 손바닥만 반이 남았는데 제가 그 손을 잡으니깐, 아 갑자기 그 할머니가 왼손을 떡 올려놓더니, 보니깐 손가락이 떨어진 그 사이에 또 노랗게 고름이 몇 덩어리가 둥실둥실 맺혀있는 것을 갔다가 제 손등을 자꾸 문지르는 것이었습니다. 이거 보니깐 꼭 터질 것 같아요. "할머니, 왜 이러냐"고 빼려고 하니깐, 그때 그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제가 18살 때 이 병이 들어서 만 60년간, 지금 제 나이 78입니다, 이 병으로 있다가 한번도 성한 사람 손 못 잡아 봤는데, 오늘 목사님 손잡으라니깐 너무 좋아서 제가 이럽니다."
그때 갑자기 제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깨달았습니다. '아, 어쩌면 이 손이 우리 예수님 손이 아니겠는가? 우리 예수님이 우리 더러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시고, 그 고초 받으신 손. 어쩌면 손가락도 부러졌고, 어쩌면 거기서 헌데도 났고, 상처난, 어쩌면 고름도 생긴, 그런 비참한 손이었을 것이다. 내가 예수님 손잡는데, 내가 뭘 이렇게 겁을 내는가!' 그때 갑자기 독일에서 교수가 하던 말이 "네가 손잡아 봤냐? 하나님 얼굴 봤냐?" 그 말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바로 이것이 해답이구나. 아, 이제야 내가 떳떳하게 주님 손잡았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10여 년간 공부하면서 찾지 못했던 하나님을 오히려 그분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그분에게 한번 물었습니다. "할머니, 참 세상이 원망스럽지 않습니까? 또 하나님이 원망스럽지 않습니까? 어째서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어떤 사람은 아무 병 없이 살다가 시집가서, 또 손주 볼 나이에, 어떻게 할머니 평생 이 고생하면서 소외되어 사는데, 하나님 원망스럽지 않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분이 뭐라고 한지 압니까? "목사님, 나는 이 문둥병 걸린 것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 병 걸렸기에 예수 믿고 천국가지 않습니까?"
한번은 어떤 할머니가 밭에서 밭을 갈다가 일곱 번째 손가락이 떨어졌어요. 자기도 모르게 뚝 떨어진 것입니다. 그것 들고는 "목사님"하고 불러요. 난리나 난 것처럼, 그래서 제가 "왜 그러느냐"고 했더니 "목사님, 제가 일곱 번째 손가락이 떨어졌습니다"라고 해요. 제가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하라고", 그러니깐 하는 말이 "아, 그래도 얼마나 감사합니까? 아직 세 개가 남았습니다. 이 세 개 가지고 제가 성수도 하고 목사님 밥 할 때도 제가 쓸 마음 있습니다."
여러분, 열 손가락 중에 일곱 개가 썩어서 떨어지고 세 손가락만 남아 있는데 그렇게 감사하다고 기뻐하는데, 여러분 열 손가락 가지고 사는 것 감사해봤습니까? 여러분, 발가락 열 개 다 갖춘 것 감사해봤습니까? 여러분, 발가락 하나만 떨어져 있어도 걷지 못합니다. 균형이 안 잡혀서 그냥 쓰러집니다. 감사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하는 것입니까?
그래서 이 할머니가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그 병이 딱 걸리니깐, 온 집안 식구가 난리가 났더래요. 동네에서 알면 섬으로 보낼테니, 아예 골방에 가둬놓고는 나오지를 못하게 하더랍니다. 6남매였는데, 제일 큰 누나가 그 병에 걸리니깐 다들 어디가서 죽었으면 하는 눈치더랍니다. 여러분 참 이상하지 않아요? 다른 병에 걸리면, 온 집안 식구가 기도하고 난리하면서 병원에 입원도 시키고 보살펴주는데, 그 병만 걸리면 왜 나 몰라라 하는 것인지. 그래 다 없어졌으면 하는 겁니다.
한번은 자기가 새벽에 눈을 떠서 보는데, 자기 아버지가 나오더니 숫돌에서 낫을 갈더랍니다. 갑자기 맘에 생각나는 것이 '아 오늘밤에 아버지가 나를 죽이려는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래요. 그래서 가만 보고 있으니깐, 한 몇 십분 숫돌에 갈더니 그 날카로운 낫을 들고 자기 방 앞으로 오더랍니다. 한참 서있더니 또 나가고, 또 한번 들어왔다가 나가고 그러더랍니다. 그러더니 자기 방에 못 들어오고 있다가, 그 다음날 밤중에 또 들어오더랍니다. 들어와서 하는 말이 "내가 사실은 너를 죽이고 싶지만, 내가 차마 애비로써 그럴 수는 없고 우리 집안을 위해서 네가 나가서 죽어달라"고 하더랍니다. "너, 하나만 죽으면 네 동생들 시집 장가가는데 지장 없다." 그러니깐 이 딸이 "그 말 들으니깐 그래야 되겠습니다. 제가 나가서 죽겠습니다. 뒤에 못이 있으니깐 그 못에 빠져 죽겠습니다"하고 나왔습니다. 나오니깐 그래도 어머니가 뒤따라 나오면서 "딸이 에미보다 먼저 죽으면 어떻하느냐?"고 하면서 쌀을 두 되를 주면서 "이거 들고 산신령한테 가서 기도해라. 기도해서 나아서 들어오면 시집 보내줄께. 근데 제발 죽지는 말아 달라"고 하더랍니다. 어머니 한 분만 살라고 그러지, 다른 식구들은 다 죽었으면 하더랍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하도 간곡하게 그러니깐 쌀자루를 들고는 산으로 올라가다가 그 못가에 왔습니다. 그 못가에 도착하니깐 갑자기 죽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랍니다. 그래서 쌀자루를 놓고는 신발을 벗고 뛰어들려고 하는데, 그 어머니가 뒤따라 왔어요. 와서는 허리를 꽉 껴안으면서 울면서 그럽니다. "에미보다 먼저 죽는 딸이 어디 있냐. 제발 죽지 말라"고 하도 울면서 간곡하게 부탁하니깐 차마 그러진 못하고 살겠다고 나왔다가, 경찰에 의해 소록도로 와서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분이 하는 말이 뭔지 압니까? "저는 문둥이라도 됐기에, 예수님 만나고 예수 믿고 천국가지 않습니까? 불쌍한 것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 우리 형제입니다. 예수 안 믿고 지옥 갔을 생각하니깐 너무 안타깝습니다."
여러분, 이런 믿음 보셨습니까? 여러분 믿음이란 게 무언지 압니까? 지금 주어진 현 상태에서 감사하면서 찬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무슨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 가난하건 역경에 처해있건 병들어있건, 그 가운데서 "하나님 감사합니다"하는 감사 기도가 진실로 나올 때 그것이 믿음이요, 성령충만입니다. 그것이 바로 은혜충만인 것입니다.
* 인체의 신비
사람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인체는 여러 가지 노력을 한다.
피는 혈관을 통하여 168,000마일(268,800km)의 여행을 계속한다. 몸을 완전히 한바퀴 도는 데에는 46초가 걸린다.
숨은 하루에 2,340번 쉰다.
공기는 하루에 438평방 인치를 마신다.
하루에 마시는 액체는 2,9파운드이다.
심장은 하루에 13689번 뛴다. (주먹만한게 24시간 평생 뛴다.)
하루에 잠을 자면서 25-35번 뒤척이며 운동한다.
뇌 세포는 하루에 7백만 개가 활동한다.
열을 내는 온도는 36.5도이다. (참고 ; 건강체온 - 36.5~37도)
(인체는 외부로부터 끊임없이 영양물질을 받아들여서 소화시키고 이를 근거로 활동에너지를 얻습니다. 이 과정에서 몸에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체내 특히 장기는 36.5도가 효소작용에 이상적인 온도가 됩니다. 효소작용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온도를 필요로 합니다. 그보다 낮으면 음식물이 부패되어 버리고, 그 이상이 되면 산과 함께 위벽을 손상케 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온도를 갖게 된 것입니다.)
땀은 하루에 1.43파운드 흘린다.
주요한 근육은 하루에 750번 움직인다.
손톱은 하루에 0.000046인치 자란다.
머리털은 하루에 0.0174인치 자란다.
하루에 배설하는 노폐물은 7.8파운드이다.
하루에 말하는 단어량은 약 4,800단어이다.
하루동안에 참으로 많은 양의 활동이 우리 몸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 몸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신 6:24)
* 인생의 승리의 비결 중 하나가 감사다.
(공동우승형 리더의 원칙 중 하나 '감사를 생활화하라')
감사할 줄 아는 것, 그것이 승리의 비결, 행복의 비결이다.
*▒ Seven Happy(일곱가지 행복) ▒
첫째, Happy look(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하십시오. 미소는 모두들 고무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둘째, Happy talk(칭찬하는 대화)
매일 두 번 이상 칭찬해 보십시오. 덕담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셋째, Happy call(명랑한 언어)
명랑한 언어를 습관화하십시오. 명랑한 언어는 상대를 기쁘게 해줍니다.
다섯째, Happy song(즐거운 노래)
조용히 흥겹게 마음으로 노래하십시오. 마음의 노래는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여섯째, Happy note(아이디어 기록)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뻐하십시오. 당신을 풍요로운 사람으로 만들 것입니다.
일곱째, Happy mind(감사하는 마음)
불평대신 감사를 말하십시오. 비로소 당신은 행복한 사람임을 알게됩니다.
행복은 누가 갖다주는 선물이 아닙니다. 부딪히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서로가 만들어 가는 창작품입니다. 내가 그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내 생활에서, 내 가정에서, 내 직장에서 "Seven Happy"를 실천해 봅시다. 행복이 물밀 듯 그대 마음과 가정에 찾아들게 될 것입니다.
* 예수님의 감사
작은 것에도 감사 - 오병이어 사건 : 기적의 밑거름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 -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시작하고 있다. - 내일이면 고난받고 배신당하고 죽을텐데....
(감사는 하나님나라의 기초생활, 신앙생활의 원칙이다.)
예수님께서는 열 명의 나병환자를 고쳐주셨다. 그러나 고침받은 열 명 가운데 한 사람만 예수님께 와서 감사드렸고 나머지 아홉은 감사를 모른 채 예수님께 오지 않았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찾아온 한 사람에게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질책하신다(눅17:11-19)
받은 것을 감사할 줄 아는 태도 중요하다.
* 신문기사를 보다가 희한한 것 발견 - 거기 나온 희귀병에 걸린 환자들을 보호하는 엄마는 이상하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한다.
"아이 때문에 일상적인 일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완치가 될 순 없겠지만 차츰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감사하니까....스스로가 행복하고, 후원모집도 잘되고, 언론에 소개도 되고, 치유도 빠르거나 치유의 길이 열리거나, 주변 사람에게 오히려 감동을 주는 인생이 되더라!!
- 작년 국민일보 이지현 기자 기사
얼마 전 취재를 통해 만나게 된 한 여성가장의 모습이 오버랩 된다. 인천 구월동의 작은 연립주택에 살고 있는 김모(41)씨는 남편과 이혼한 후 초등학교 3학년 된 딸과 단 둘이 살고 있었다. 5년 전 추락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였다.
사고 후 암흑 같은 절망을 견뎌낸 것은 신앙과 딸에 대한 사랑, 그리고 봉사자들의 도움 때문이었다. 딸의 등교 준비를 도와주며 머리도 빗겨주고 밥도 챙겨주는 등 봉사자들의 따뜻한 격려로 그녀는 몸이 불편해도 ‘살아야겠다’는 용기를 냈다.
피나는 노력으로 다리에 보조기구를 끼우고 목발을 짚고 설 수 있었다. 층계는 엉덩이로 오르내려야 했지만 그래도 할 만했다. 건강한 두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뜨개질을 하기도 했고 열풍기를 조립하는 공장에 나가서 일하기도 했다. 공장이 3층에 있어서 하루에 6번씩이나 층계를 오르내려야 했지만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 그녀는 내게 분명히 밝게 웃으며 “두 발이 불편해도 건강한 두 손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돈은 못 벌지만 아이의 머리를 빗겨주고 아이를 위해 저녁을 지을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 건강에 관한 글을 보면,
설탕 뺀 커피 즐기면 0.3년 이익
하루 3잔 이상 과음 땐 3년 늙어
감사·긍정적 태도 땐 6년 젊어진다고 한다.
* 감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
1. 감사는 아이들처럼 하라!
* 아이들의 순수한 기도
하나님, 내가 무얼 원하는지 다 아시는데 왜 기도를 해야 하나요? 그래도 하나님이 좋아하신다면 기도할게요. - 수 -
하나님, 제 이름은 로버트예요. 남동생이 갖고 싶어요. 엄마는 아빠에게 부탁하래고, 아빠는 하나님한테 부탁하래요. 하나님은 하실 수 있죠? 하나님, 파이팅! - 로버트 -
하나님, 꽃병을 깬건 도날드예요. 제가 아니라구요. 분명하게 써놓으셔야 해요. - 대니 -
사랑하는 하나님,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을 대라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여동생이 눈을 찌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사랑을 담아서 데레사 ㅡ
하나님, 왜 한 번도 텔레비전에 안 나오세요? - 킴 ㅡ
하나님, 제 친구 아더가 그러는데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있는 꽃을 다 만들었대요. 꼭 거짓말 같애요. - 벤자민 ㅡ
사랑하는 하나님, 감기에 걸리면 뭐가 좋은가요? - 롯 ㅡ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학교에 못 갔던 날 있잖아요. 기억하세요? 한 번만 더 그랬으면 좋겠어요. - 가이 ㅡ
하나님 하나님, 왜 밤만 되면 해를 숨기시나요? 가장 필요할 때인데 말이에요. - 바바라 -
하나님,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일을 전부 시키시나요? 우리 엄마는 우리들이 엄마의 천사래요. 그래서 우리들한테 심부름을 다 시키나봐요. - 사랑을 담아서 마리아 -
나는 조지 워싱턴처럼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결심했는데, 가끔씩 까먹어요. - 랄프ㅡ
하나님, 남동생이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갖고 싶다고 기도한 건 강아지예요. - 죠이스 -
순수하게 아이들처럼 감사하라! - 때묻을수록 감사, 감격, 감동을 잃어버린다.
2. 최고의 감사는 절대감사!
~ 때문에 감사(상황 감사)가 아니라, ~임에도 불구하고 감사해야 한다.
(예) 발명왕 에디슨은 젊은 시절 청각장애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말년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내가 젊은 날에 귀머거리가 됨으로써 연구에 몰두할 때 잡음이 들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청각장애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일, 그 사건, 그 아픈 기억들도 감사하라!
감사는 그 모든 일을 이기게 하고, 최고의 인생 승리자가 되게 한다.
감사는 하나님의 섭리를 전적으로 믿는 믿음이다.
최고로 두려운 사람이 누굴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는 강력한 믿음을 갖고, 삶의 모든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감사하는 사람이다.
감사로 보면 문제는 없다! - 우리의 성장을 위한 문제로 보기에....
⇒ 올 한해 되어진 일들을 감사함으로 받자!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감사함으로 살자!
그러면 주께서 우리의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승리하게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