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후쿠오카에 요트 경기하러 갔을때 들었던 생각인데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고 팀원들이 많은 공감을 하셨던 생각인데) 후쿠오카에서
딩기급 요트를 (1~2인용) 이번에 귀국할 때 하나 사서 업어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딩기급 요트가 중고라도 상당히 비싼데 일본에는 상당한 저가의 중고
딩기급 요트들이 정말 많이 있고 판매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 조건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구입하는 가격의 50% 이하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470 이나 레이저같은거 하나 업어오면 우리 클럽 자체적으로
스키퍼 훈련용으로 쓸 수도 있고 크루저와는 달리 딩기만의 맛이 있기 때문에
나름 인기도 있을 것 같고.. 바람 잘 받으면 날라다니니까 재미도 있고요.
마스트는 당근 분리 되니까 Drake 에 어떻게 눕혀서 잘 고정시키고, 세일은 잘 접어서
잘 넣어두고, 배의 본체(헐)는 잘 묶어서 Drake 뒤에 메달아서 끌고오면 어떻게
될 것 같기는 한데.. 트롤리는 그냥 한국에서 썩은거 하나 구입하고요. 바퀴 큰걸로..
그냥 저 만의 생각이긴 한데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첫댓글 아이스크림맨님이께서 업어 오시면 저도 좀 얻어 탈께요.......그런데 너무 많이 가져 오시면 드레이크에 덕지 덕지 될것도 같은데.........
그런데 일본 가신분들은 얼마나 좋은일이 많은지 소식 하나 없나요???????? 매일 매일 들어와 봐도 조금 썰렁한듯.......
이야기 하나 해줄까요...? 17시간 동안 멀미한 이야기......
멀미란? 안하게 될 때까지 하면 됩니다. ㅎㅎ~~
그나저나 가격이 얼마정도 될까요?